30~40대의 경우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문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기준치의 3배가 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소금기가 체내에서 혈관과 체액세포에 녹아 물을 계속 끌어당겨 몸을 붓게 만든다. 만약 관절이 약한 사람이면 관절의 붓기가 더 심해져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들이 주의해야 할…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직장의 회식 자리가 괴로울 것이다. 상사나 동료 중에 분위기를 띄운다고 음주를 강권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술 1-2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겋게 되는데도 막무가내로 음주를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에게도 음주를 권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선천적으로 술이 약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술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에는 등산을 가는 사람이 많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봄철 등산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하산할 때 더 조심해야=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우리나라 남녀 어린이-청소년의 80%-84%가 비타민 D의 결핍 또는 부족 상태에 놓여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진단검사의학과 이안나 전문의팀은 2014년 전국의 의료기관 332곳이 서울의과학연구소에 의뢰한 0-18세 어린이-청소년 1만3236명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대한임상화학회가 출간하는…
허리와 허리 주변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요통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잠을 잘못 자도 허리가 아플 수 있고, 앉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근육 염좌나 탈출추간판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그런데 통증이 장기화되거나 나날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많다. 장기간 앉아 업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부터 황혼 육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허리통증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호주에서는 허리 통증에 사용하는 치료비만 연간 50억달러(호주달러기준)에 이르고 노년층의 조기 퇴직의 주요 이유가 되고 있다. 미국은 허리통증으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칼슘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뱅어나 정어리, 멸치 같은 뼈가 물렁한 생선이나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 배추, 청경채, 케일, 브로콜리 같은 채소가 있다. 하지만 칼슘만…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관절(엉덩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내분비내과)팀이 건강보험공단의 표본코호트DB(100만 명 대상)를 이용해 당뇨병 환자 1만7,100명과 정상인(비당뇨병군) 3만 4,220명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이 같이…
술이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히는 대표적인 관절 질환으로는 고관절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골반 뼈와 맞닿아 있는 넓적다리뼈 위쪽의 둥근 부분인 대퇴골두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생체 조직이나 세포가 부분적으로 죽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동상이란 추운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가 생리적인 대응 작용에 실패해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는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신체의 중심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응 작용을 하게 된다.
즉, 말단 부위가 추운 환경에 드러나면 말초부위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이 우회해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 결과, 말단 부위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뼈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다공증은 호르몬과 뼈의 미세손상으로 뼈의 조직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어떤…
20일 새벽에 내린 폭설로 도로와 인도가 빙판으로 변해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낙상사고로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눈이 그친 뒤에는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니 길을 걸을 때 낙상사고 위험에 주의 깊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지는 사고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추위로 굳은 근육이나 뼈가 크게 다치는 등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의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령에…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과 심장질환의 경우 매년 증가세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골절과 관련해서도 노인층 절반 이상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요양비 비중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폐렴환자 36% 증가=최근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질환은…
피트니스의 세계에서는 가장 단순한 운동법이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유산소운동에 더해 3~4가지 근력운동을 추가하는 게 피트니스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체중을 줄이고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남성이라면 꼭 해봐야 할 운동 6가지를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했다.
◆스쿼트=굴슬운동이라고도…
건강한 식생활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조리법, 섭취 칼로리, 보충해야 할 영양성분은 조금씩 다르다. 성별에 따라서도 마찬가지다. 남성보단 여성에게 건강상 혜택이 큰 음식들이 있다. 임신, 폐경 등으로 인한 신체변화와 건강상 이슈 차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성보단 여성에게 좀 더 효과적인 기능을 하는…
비타민이나 미네랄(광물질)이 부족하면 건강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결핍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의사와 상담한 뒤 알맞은 보충제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가 비타민, 미네랄이 결핍되면 나타나 징후 4가지를 소개했다.
◆모발이 잘 부서진다=모발 건강은 영양소 결핍을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단백질이나 철분이…
기온이 떨어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해 말초혈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쉽다. 특히 치질 질환과 관절 통증은 추위에 더 심해진다. 이번 겨울 이 두 가지 질환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추워질수록 심해지는 치질 고통=날씨가 추워지면 모세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에 피가 엉기고 항문 주변에…
뇌진탕, 두개골절, 뇌출혈 등의 심각한 뇌 손상을 겪은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범죄 충동에 취약해 감옥에 갈 확률이 2배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 손상은 인간의 행동을 바꿀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캐나다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1997년부터 18~28세 남녀 140만 명의 건강 기록과 행동 사이의 관계를 13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대설(大雪)은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이다. 24절기 중 하나로 올해는 7일이 대설이다. 본격적으로 큰 눈이 내릴만큼 한겨울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대설은 우리의 건강과도 큰 관련이 있다. 대설을 전후로 빙판에서 넘어져 다치는 낙상사고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밤새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어 도로가 온통 빙판으로 변해 자칫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