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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겨터파크’ 개장했다면 알아야 할 겨땀 대처법

기온이 오르면서 겨드랑이 땀도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나의 겨터파크는 이미 개장했다면? 축축한 겨드랑이로 사람 만나는 것조차 고민인 이들을 위해 겨드랑이 땀 대처법을 알아본다. ◆ 다한증일까?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면서 땀이 많이 분비된다. 겨드랑이는 특히 땀샘이 많아 다른 부위보다 유독 땀이…

"내 주변에도?" 나르시시스트의 소름돋는 금전 습관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리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주변인들과의 관계 맺기 속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피해야 하는 대표적 인간 유형 중 하나로 나르시시스트(자아도취자)들을 꼽는다. 이들은 스스로의 비대한 자아, 우월감, 공감 결여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인들의 자존감에…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좋은 운동법 4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걷기 운동이다.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30분씩 활기차게 걷기만 하면 된다. 사람은 몸을 많이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선호한다.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됐지만 문명의 발달로 많은 움직임이 필요치 않게 됐고,…

움츠러들지 말고 어깨 쫙 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영화 속 히어로들은 어깨를 쫙 펴고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강하고 강직한 사람의 모습을 상징하는데, 역으로 이처럼 바른 자세를 취하다보면 긍정적인 감정이 고취될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운동을 하고 건강하게 먹으면 정신 건강 역시 개선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도 긍정적인 감정을…

중년 이후 성관계 개선을 위한 팁7

나이가 들면서 어떤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성욕이 뚝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남녀도 나이 탓을 하며 불만족한 성생활에 체념해선 안 된다고 성의학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년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성관계가 가능하다. 다만 젊었을 때보다는 좀 더 사려 깊게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행복을 위해 끊어야 할 7가지 습관

자기계발서를 보면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장 이런저런 것을 시작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일상에서 변화를 찾으려면 새로운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몸에 배인 나쁜 습관을 버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개인적 성장 목표를 향하는 여정에서 진정으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은 부정적 사고방식의 덫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눈동자 크기 크면 매력도 증가한다 (연구)

성형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눈동자 크기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눈동자 색깔을 바꾸는 수술은 해외토픽의 소재로 드물게 등장하지만, 눈동자 크기를 확대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이는 기술적으로 아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눈동자 크기는 기대 이상으로 우리의 인상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집중하게 되는 중요한 매력…

중년여성을 괴롭히는 외음부 질환은?

폐경 후에 흔히 발생하는 외음부 질환이 골반장기탈출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의학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학술지 ‘폐경기 저널’의 논문을 인용해 미국의 건강전문 매체 벨마라헬스가 보도했다. 골반장기탈출증은 골반 밑에 있는 자궁·방광·직장 등 장기가 밑으로 처지거나 질…

잠 못자면 얼굴 표정도 못 읽어 (연구)

잠을 못자면 몽롱한 상태가 이어진다. 이렇게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타인의 얼굴 표정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진은 젊은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극심한 수면 부족이 타인의 얼굴 표정을 탐색하고 평가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국제 과학저널…

외향적인 사람, 듣는 능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외향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교 기술'도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외향적인 사람들이 모든 면에서 사회성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다.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이 ≪성격과 사회 심리학회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항우울제 복용만으론 삶의 질 높일 수 없다(연구)

항우울제는 우울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 복용 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전반적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없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항우울제는 우울증 장애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약물 만으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는 건 아니라는 것. 결국, 삶의 질이란 생활방식과 행동 변화와…

가족의 암 진단.. 위안과 간병, 또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암 진단을 받았다면? 그 충격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특히 암 말기 상태라면 절망감에 잠 못 이룰 것이다. 가족이 암 환자가 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위안과 감정’ 나누기 암이 초기라면 수술이 가능해 치료가 순조로울 수 있다. 가족들의 절망감도 덜하다. 하지만 꽤 진행된  암인 경우 충격의…

[민권식의 베드스토리]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뀐 성 행동

2020년 3월 23일.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는 시점, 워싱턴 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타이틀을 실었다. “코로나 발 성적 친밀감으로 베이비 붐? 아님 이혼 쓰나미?” 코로나가 호흡기 비말과 신체적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된다는 점에서 성관계도 상당한 전염의 위험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격리나 봉쇄는 성욕구와 감염의 공포 속에서 커플간…

불안증…위험 알리는 신호, 증상 완화시키는 식품

불안증은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한 상태, 즉 불안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짜증이 난다거나 피곤하게 느껴지는 등의 증상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계속되는 걱정과 초조함으로 상징되는 불안장애는 때로는 뇌 건강이 나쁠 때와 연관성이 있다. 불안장애 증상이 의심될 때는…

뇌출혈 투병 강수연... 너무 일찍 떠나다

'원조 월드스타’ 배우 강수연씨가 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56세. 한창 활동할 나이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월드스타를 앗아간 것은 뇌출혈이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그는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급대원이 자택에 출동했을 당시 심장…

자꾸 피곤했던 이유가 '피부병' 때문이었다?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드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피곤하다면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여러 원인 질병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뜻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피부질환 때문이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 못 보던 혹이나 돌기가 있다면, 이것이 피로의 원인일 수 있다는 것. 피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피부질환을…

마스크 해제 5일째, 계속 마스크 쓰는 이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지 5일째인 오늘(6일) 오전 출근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보행로를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해제를 고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환경적…

단기와 장기 사이, '중기 코로나19' 증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5일간 격리기간이 끝나면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한 달 또는 그 이상 가는 장기 코로나 증세도 있다. 이에 대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중간 단계의 코로나 증세도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환자들은 감염 후 경미한 감기증세를 보여 5일간의 격리기간이 끝나면 직장이나 일상으로 바로…

맨날 약속에 늦는 사람, 혹시 '이것' 문제?

친구들 중 약속 때 마다 늦는 사람이 있는가? 그 친구가 이야기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멀티태스킹도 어려워하는 경우라면? 혹시 집행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우리의 뇌는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고, 결정을 내리고, 상황에 반응하고, 시간을 관리한다. 이를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라 한다. 기본적이고…

기억 못지않게 '망각' 역시 중요한 이유

얼룩말 무늬를 가진 열대어인 제브라피쉬의 뇌에서는 사람처럼 '기억'과 '망각'이라는 작용이 일어난다. 제브라피쉬의 투명한 뇌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또 잊어버리는지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최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제브라피쉬의 뇌를 살핀 논문을 발표했다. 제브라피쉬가 헤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