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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손가락 무감각한 느낌 들고 차 시동 끄기‧볼펜 들기 등 못해...뇌에서 종양 3개 발견

“차 시동도 못 꺼”...손가락 무감각해진 36세男, 뇌에 종양 3개가?

36세 남성이 손가락이 마비된 후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서퍽에 사는 잭 카펜터(36)는 손가락에서 이상감각을 느낀 뒤 뇌종양의 일종인 성상세포종(astrocytoma)이라고 진단받았다. 진단 전인 지난 6월, 잭은 손가락이 마비되는 증상을 경험했다. 무감각한 느낌이 들고 차 시동을 끄거나 볼펜을 드는…

포도당 수치 높으면 만성 스트레스 발생해 암으로 이어져

20대 젊어도 '이것' 수치 높으면....대장암 빨리 걸릴 수 있다

미국의학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자마 서저리(JAMA Surgery)》의 데이터에 따르면 2030년까지 20~34세 연령대에서 대장암이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젊은 세대의 대장암 증가를 가져오는 예상치 못한 요인이 발견됐다. 《미국 국립 암센터의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Center)》에…

가족력 높으면 발병 위험 4배↑... "고위험군은 정기 검진 받아야"

전조 증상 없는 뇌동맥류...혈관 터지면 3명 중 1명 사망

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진 뇌동맥류 환자 3명 중 1명은 사망한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다. 터지기 전 특별한 증세가 없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지속 검진을 통해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 윤원기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7일 "뇌동맥류는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파열되면 인생에서 경험하지 못한 정도의, 망치에 얻어맞은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을…

의문의 질 출혈....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가능성?

“생리 끝났는데”...중년 여성의 질 출혈, 생존율 낮은 난소암일까?

생리와 관계없는 여성들의 질 출혈(부정 출혈)은 예사롭지 않다. 이미 완경(폐경)에 이른 중년 여성이나 생리주기가 끝난 젊은 여성도 마찬가지다. 생리와 상관없이 생리대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불편함도 있다. 난소에서 물혹이 발견되었다는 사람도 있다. 혹시 자궁내막암이나 자궁경부암, 난소암일 가능성도 있을까? 이런 질문에 어떤 답변을 해야…

너무 많은 고환암… 자가검진으로 예방가능할까?

"남자들 잘 모르네"...2분만 만져봐도 '이 암' 알 수 있다, 어떻게?

고환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율이 매우 높아 전체 생존율이 95%에 달한다. 특히 초기에 발견될 경우 그 성공률은 더욱 높아져서, 자가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자가 검진이 익숙하지 않아 잘 하지 않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 중 10명 중 4명만이 정기적으로 고환…

집에서도 밥, 반찬 각자 덜어서 한 접시에

익숙한 식습관 하나 바꿨더니... 살 덜 찌고 위암 예방 효과까지?

요즘 ‘한 접시’ 식단이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 식사 때 밥, 반찬, 생채소 등을 한 접시에 모두 담아 먹는 것이다. 설거지 때 접시 하나만 세척하면 되니 가사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 식사량을 직접 조절할 수 있고 반찬 등을 여러 사람이 각자의 젓가락으로 휘젓는 비위생 염려가 없다. 헬리코박터균 전염 우려가 적어 위암 예방에도…

당뇨병, 고혈압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물 잘 마시고, 잘 움직이고”...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신장(콩팥)은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체 기관이다. 성인의 경우 약 3분의 1이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장기간 약을 먹고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그러나 신장병이 있어도 증상은 매우 늦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진단받을 때쯤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일어났을…

대장암 3만3천명 중 직장암 1만5천명

“인공 항문 달아야 하나?”... 너무 많은 직장암, 최악의 식생활은?

30년 전 우리나라에선 드물었던 대장암(직장암)이 급증한 이유는 식습관의 변화가 꼽힌다. 지금도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옆의 채소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특히 항문과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긴 직장암은 운동을 싫어하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암이 항문을 크게 침범하면 인공 항문도 검토해야 한다. 대장암,…

신경섬유종증 1형 NF1...신경계, 피부, 뼈 등에 양성 종양(신경섬유종)

"얼굴 불쾌하다 식당서 쫓겨나"...외모 차별받은 '이 병' 환자, 무슨 일?

유전 질환으로 얼굴에 수많은 혹이 나있고, 한쪽 눈을 적출해 피부 이식을 받은 한 남성이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식당에서 쫓겨난 사연이 전해졌다. 이 남성의 신고에 따라 경찰은 증오 범죄로 보고 있다. 영국 런던 남동부 캠버웰에 있는 킹스 칼리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2세 올리버 브롬리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다. 병원 음식이 질려…

작년 304만 명이 고지혈증 진료... 5년 새 38.4% 증가

고지혈증 폭증, 왜 이리 많나... 혈관 망가지는 최악 식습관은?

고지혈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대란’이란 과장된 말도 어울린다. 의학용어로는 이상지질혈증이 더 정확한 말이다. 핏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크게 늘어나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병이다. 최근 갑자기 늘고 있는 이유는 식습관의 변화가 꼽힌다. 건강검진 때 자주 발견되는 고지혈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지난해…

매일 악몽 꾸면 자살 행동 위험 5배나 높아져

10세 때 잠 잘 못자면...2년 후 아이 자살 행동 높다

잠을 못 자는 자녀가 있다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0세 때 심각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 2년 후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 위험이 2.7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미국 전역의 21개 사이트에서 청소년 뇌…

[셀럽헬스] 한기범 유전질환 '마르판 증후군' 고백

한기범 "의사가 100% 죽는다 했다"...신체 곳곳 약해지는 이 병, 뭐길래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유전병으로 인해 아버지와 남동생을 40대에 떠나보내야 했다는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에 한기범이 출연해 유전병 가족사를 공개했다. 한기범은 아버지가 40대에 돌아가셨고. 남동생도 40대에 일찍 하늘나라로 갔다고 전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그러면서 한기범은 "나도 심장이 안 좋다. 두 번…

심장에 처음 생기는 원발성 암 매우 드물어...심장 근육과 세포, 암세포가 자라기 힘든 환경

[많건부] 다른 암 많은데..."심장엔 왜 암이 잘 안생길까?"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 갑상선암 등 장기나 조직에 발생하는 암, 상피세포암, 육종, 백혈병, 림프종 등 세포 유형에 따른 암 등등..., 무시무시한 암 종류 참 많죠? 암은 발생 부위, 세포 유형, 분화 단계 등 여러 기준에 따라 세분화되어, 지금까지 밝혀진 종류만도 100가지 이상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생명에 핵심…

심혈관 질환, 당뇨병, 전립선암 등

"남자는 아파도 참는다?"...무시했다 큰일 날 男질병 8

우리 몸은 시간이 지나면서 병들고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신체 수명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가는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건강에 신경을 쓰고 몸을 잘 관리하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문제를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이런 일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항생제에 대해 피부 이상 반응 나타난 여성, 이후에도 두 차례 더 처방 받아…꿈 산산조각 났다 호소

"온몸 불타듯 화끈, 왼쪽 눈 실명"...'이 약' 먹은 수영복 모델에게 무슨 일?

항생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얼굴과 몸에 발진이 생기고 왼쪽 눈까지 보이지 않게 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처음 항생제 투여 후 증상이 악화됐음에도 그는 이후 두 차례나 더 같은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의하면, 태국에 사는 사시난 추엔로상(31)은 올해 6월 18일 목이 아프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으로 방콕의 한 병원을…

생활 습관을 개선이 최선, 특수한 경우 약물의 도움 필요

태아에게도 안 좋은 고혈압…'이런' 임신부 특히 위험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건강 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그중에서도 ‘혈압’은 건강한 임신의 중요한 지표로 잘 살펴봐야 한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압이 너무 높다면 전문가과 상의해 혈압을 낮추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인 올루예미 아데리비그베(Oluyemi Aderibigbe) 박사는…

초기 증상 거의 없어...복부 팽창하면 복부비만이라 의심하기 쉬워

"맹장염인 것 같다더니"...'이곳' 자몽만한 종양 2개 나와, 무슨 일?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부풀어오르고 허리 통증, 변비 등을 겪은 20대 영국 여성이 결국 난소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렉섬에 사는 알렉스 맥길리브레이(26)는 허리와 엉덩이 쪽에서 통증을 느꼈다. 오른쪽 사타구니에서는 무작위로 찌르는 듯한 아픔이 느껴졌다. 알렉스는 요가를 통해 통증을…

당분, 트랜스 지방은 간에 악영향, 포도 등의 항산화 물질은 간에 좋아...커피 하루 1~2잔 정도 간질환 예방

"자몽과 포도, 간에 좋다"...간질환 막으려면 커피는 몇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심지어는 탄수화물까지 저장하는 등의 다양하고도 주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알코올과 약물, 신진대사로 인한 자연적인 부산물 등 독소를 깨는 작용도 한다. 이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평소 생활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곽수헌 서울대병원 교수... "점수 높으면 당뇨 위험 3배까지 커져"

임신 때문에 얻는 당뇨병, '유전적 위험'으로 예측 가능

임신이 원인이 돼 당뇨병이 생기는 임신성 당뇨의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할 수 있게 됐다. 직계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등 유전적 위험이 높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이상 유병 위험이 올라갔다는 이유에서다.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에 따라 2형 당뇨병…

비만세포증으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두드러기 증상 나타나는 아이 사연

"껴안기만 해도 온몸에 발진이"...아토피인가 했지만 '이것', 무슨 사연?

온 몸에 난 붉은 반점 때문에 포옹도 외출도 쉽지 않은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더럼 카운티 스톡톤온티즈에 사는 로라 스미스(30)의 딸 윌로우 레이는 생후 3개월이 됐을 때부터 등과 가슴에 붉은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여러 번 의사를 만났지만 아토피, 알레르기, 습진, 모반, 수두를 원인으로 잘못 지적했고 그 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