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유해성, 최소 담배 수준... 그 이상도 우려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최근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의료·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추세의 영향으로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44%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7년 37%에서 7%p(포인트)나 높아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과학적 사실에 반하는 생각이라며 이러한 흐름을 우려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중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주가 38개 주,…

중노년, 앎 뛰어넘어 ‘적극 실천’해야 할 때

과학이 알려주는…‘건강하게 나이듦’의 비밀9

인생 후반기는 보람찬 삶을 꾸릴 수 있는 시기다. 김형석(103) 연세대 명예교수는 인생의 황금기로 60~75세를 꼽았다. 중노년에는 젊은 시절보다 자신감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 지혜와 인내심도 생긴다. 물론 흰머리와 주름살도 늘어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나이를 먹을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과학이…

수분 섭취, 골반저 운동 등

누워서 엉덩이 들고... '방광 건강' 돕는 케겔운동 방법?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근육기관이다. 방광의 주요 기능은 오줌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것이다. 방광은 약 4컵의 소변을 담을 수 있다. 가득 차면 신경 말단에서 뇌에 신호를 보낸다. 배출시킬 준비가 되면 방광 벽이 조여지고 판막과 같은 근육이 열리면서 오줌이 배출된다. 이런 방광 건강이 나빠지면 신경인성 방광, 방광…

부기, 입 냄새 등도 위험 신호

치아가 길어진 것 같다?...잇몸 건강 빨간불

잇몸에 문제가 생겨도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잇몸병은 노인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여기는 이도 많다. 그러나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3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은 잇몸병을 앓는다. 한국도 성인의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태(플라크)에 박테리아가 창궐하면서 생긴다. 처음엔…

[이요세의 건강요설]

발병연령 낮아지는 만성질환, 조기 치료하려면...

여름 휴가를 맞아 직장인 건강진단(국가검진+알파)을 미리 하려는 수검자들이 종합건강진단센터(건진센터)에 모여들고 있다. 건강진단은 ‘대형질환의 안전벨트’이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의술의 신으로 추앙받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는 건강의 여신으로 숭배받는 히기에이아라는 딸이 있었다. 하기에이아가 태어나자 사람들은 아버지보다 딸을 더 숭배했다. 이와 관련해…

어눌한 말투, 절뚝이는 걸음걸이 등

뇌출혈 60대 살린 경찰관…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

경찰관의 뛰어난 눈썰미로 60대 남성이 생명을 구했다. 9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걸음걸이가 이상한 어르신, 이거 혹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60대 남성 A씨는 파주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를 낸 뒤 탄현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마약 검사 결과도 미검출이었다.…

10년 안에 당뇨병 확진 확률 60%

[건강당당] 당뇨인 듯 당뇨 아닌 ‘내당능장애’

내당증장애는 당뇨병이 되기 전 단계를 말한다. 확실하게 당뇨병은 아니지만 당뇨병이 될 확률이 높은 상태로 이미 공복·식후혈당이 정상의 범주를 벗어난 상태다. 내당증장애를 진단받으면 5년 안에 당뇨병 확진 확률이 25%, 10년 안에 당뇨병 확진 확률이 60%이다. 게다가 당뇨병이 아니지만 이미…

위점막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 점막 세포로 대체되는 현상

만성 속쓰림...위염인듯 하다 암되는 '이것' 때문?

지난 몇 달 동안 더부룩함과 소화불량, 속쓰림 등 복잡한 위장증상을 겪어온 4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직장인 건강진단에서 위내시경 결과, 장상피화생(화생성위염) 진단을 받았다. 위축성 위염에서 한 단계 진전한 것이라고 의사는 설명했다. 보통 위에 발생하는 병변은 ‘단순 위염-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이형성증-조기 위암’ 이렇게 5단계를 거쳐…

주요증산은 기침, 발열, 오한, 두통 등

냉방병 닮은 레지오넬라증, 특히 주의해야할 사람은?

무더위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쐴 일이 많은 요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하지만, 장시간 사무실에서 바람을 쐴 경우 냉방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냉방병으로 오해했던 질병이 알고보니 ‘레지오넬라증’일 수 있어 고위험군일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소개한 레지오넬라증의 증상과 예방법…

격렬한 간헐적 신체활동만으로 암발병 위험 30% 낮춰

매일 3분만 격렬하게!... 암 위험 낮춘다 (연구)

하루 3분만! 격렬히 혹은 빠르게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학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이 약 2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활동을 추적했다. 연구진들은 활동 추적기를 착용한 대상자들의 기록을 인공지능을 통해 관찰했다. 사람들의 움직임 패턴을 1초 단위로 분석해 언제 빨리 달리거나 서둘렀는지…

우울증과 불안감, 그 자체로 암발병 위험 아니다

우울증 있으면 암 걸릴 위험 높을까? (연구)

우울증이나 불안증 있으면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암에 걸릴 위험도 높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를 뒤집는연구결과 나와 주목된다.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암 발병의 자체 원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네덜란드 흐로닝겐 대학교 로네케 반 튀즐 교수팀이 유럽과 캐나다의 중년 약 31만 9천 명을 모집해 8년~2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암…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도 노력이 필요한 일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자존감 바닥 신호들

바야흐로 '자존감'의 시대다.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이다. 스스로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다.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키는 마음이며, 타인의 평가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 믿음이다.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자신이 무능력하며, 사랑받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태다. 이에 따라 실수를 하거나 다른 사람을…

5년간 생존율 50% 미만

계단 오를 때 다리에 쥐가? 암만큼 무서운 '말초혈관질환'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근육통증'을 동반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만약 본인이 흡연자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말초혈관에 혈류 장애 발생하는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상지나 하지에 혈류 장애가…

1990년 39만7000명에서 2019년 23만7000명으로 감소

"30년간 미국 심장병 사망자, 연간 4%씩 줄어"

미국에서 지난 30년간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이 연간 4%씩 감소했으며 최근 들어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저널(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뉴브런즈윅캠퍼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데이터를…

감염이나 자극적인 음식, 구강암 등의 영향으로 붓기도 해

'아아' 마셨는데...갑자기 혀가 부었다면?

매 끼니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기는 데 꼭 필요한 혀, 그 혀에 존재하는 작은 돌기가 갑자기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때는 미각 건강의 핵심이자 맛을 느끼는 미뢰가 부은 것은 아닌가 의심해 볼 수 있다. 혀에는 유두라고 하는 좁쌀처럼 작은 돌기가 골고루 분포하는데 그 속에 미뢰가 잔뜩 모여 있다. 미뢰는 맛을 느끼는 미각세포가 흡사 새싹이나…

대부분의 암에서 위험 증가와 연관성 발견못해

우울하면 암 걸릴 위험 높을까? '글쎄' (연구)

우울증과 불안이 암 발병 위험을 정말 높일까? 이에 대한 견해는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울증과 불안이 개인 건강에 관련된 행동에 영향을 주거나 암 발생에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쳐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또 다른 연구들은 우울증과 불안, 그리고 암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없거나 무시할 수 있는 정도임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방광의 눈물’ 별칭...과민성 방광- 오줌 참는 연습 필요

예민한 방광...혹시 수영장에서 ‘실례’하셨나요?

40대 초반의 여성 A씨는 공중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거나 욕조에 들어갈 때 자주 오줌을 질금거린다. 최근에는 아이들과 수영장에 가서도 풀장 안에 자신도 모르게 ‘실례’를 했다. 과민성 방광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방광의 눈물’ 별칭이 붙은 과민성 방광은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참기 힘든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빈뇨, 절박뇨, 절박요실금,…

무더위 속 소화기능 약해져...역류성 신물 자주 올라오기도

더우니까 소화도 안돼...자꾸 신물이 올라온다면?

고온과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 상승에 이어 지속적인 땀 배출이 이뤄진다. 체온을 식히기 위해 혈액을 말초혈관까지 많이 보내느라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소화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이런 상태에서 식사를 급하게 하거나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위산이나 위(胃) 안의 음식물의 역류가 잘 생긴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