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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4D 금연전략’이 뭐길래

제40회 보건의 날 (4월 7일)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4D 금연 전략’이 5일 공식 발표됐다. 다음은 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을 상담할 때 활용하는 것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금연 전략 4가지다. 1. Delay (흡연 충동 늦추기)   담배를 피고 싶을 때 꾹 참으면 5분 뒤에는 흡연 충동이 약해지고 당신의 금연 의지가 이내…

‘흡연 질병’으로 매년 1조 6000억원 날려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3대 질병으로 인한 진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2010년 매년 평균 4만 8000여 명이 폐암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이들의 진료비는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또 이 기간 중 매년 평균 약 63만 명이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으로 진료를 받았고, 진료비 총액은…

‘금연 성공’ 어플 나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직장동료와 함께하면 34%,배우자의 경우 무려 67% 금연성공률 높여줘 가족 친지들에게 자신의 금연 결심과 실천 내용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알려서 격려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용 어플이 나왔다. 제약회사가 금연보조제 홍보를 위해 내놓은 것이지만,…

성인아토피, 안면홍조로 인한 고민 해결책은?

얼굴, 목 부위 화끈거림과 붉어짐 현상으로 스트레스 불러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 K씨(27)는 실수 했을 때나 주목 받을 때마다 식은 땀이 나고 얼굴이 갑자기 붉어져 고민이다. 자신의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얼굴 붉어짐과 피부가려움증이 사회생활을 어렵게 할 만큼 심각한 상태다. K씨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얼굴과 목의 붉어짐, 화끈거림,…

여성이 남성보다 담배끊기 힘든 이유는?

뇌 속 니코틴 수용체 수가 흡연-비흡연자 비슷 남녀 흡연자 중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금연하는 게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인은 흡연 습관을 고착시키는 니코틴 수용체의 남녀간 ‘성차’에 있었다. 흡연을 하게 되면 우리 뇌 속의 니코틴 수용체(nicotine receptor)가 증가하는데, 이 니코틴…

황사철 탈모 예방 6대 생활수칙

대한피부과의사회 발표 황사철을 맞아 모발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심재홍 홍보이사는 2일 “황사 자체가 탈모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황사철에 두피 관리를 잘못하면 머리털이 많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이날 발표한 ‘황사철의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 6가지’다.…

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우울증 탓?

“우울증 증상으로 많이 찾는 것” 반론도 나와 패스트푸드와 우울증,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 스페인의 과학자들이 햄버거나 핫도그, 피자 따위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원인과 결과가 뒤바뀐 해석이라는 반론도 제기됐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대학의 과학자들은 최근 실험 결과 패스트푸드를…

담뱃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은?

4500원이냐, 8500원이냐 보사연과 질병관리본부의 연구결과 사뭇 달라 눈길    담뱃값이 얼마나 오르면 흡연자들이 담배 피우는 걸 망설이거나 확 끊을까. 흡연자들이 생각하는 담뱃값의 ‘심리적 마지노선’에 대한 궁금증은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 수단이 다름아닌 ‘담뱃값 인상’이라는 일부 연구결과와 관련해 종종 관심을 끌곤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입학 전 어린이 44만 명, 4월부터 건강검진

만 5세 6개월(생후 66개월)부터 만 5세 11개월(생후 71개월) 사이의 어린이 약 44만 명이 다음달 1일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입학 이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7차시기 건강검진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들은…

혼자 살면 우울증 위험 80% 높아진다

핀란드 연구, 항우울제 더 많이 구입해 독신자는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80%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된 원인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지지가 부족한 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란 사회 관계에서 개인이 얻게 되는 심리적 친근감, 소속감, 유대감, 존중, 돌봄, 도움, 정보 등을 말한다. 핀란드…

휘트니 휴스턴 사망케 한 ‘심근경색’은 어떤 병?

심장 혈관 막혀서 심장근육 일부가 죽는 병   세계적인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은 코카인을 흡입해 죽상경화성 심장병이 악화된 상태에서 욕조의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날 미국 LA카운티 검시소는 공식 사망원인을 “익사, 죽상경화성 심장병과 코카인 사용의 효과”라고 발표했다. 검시소 관계자는 “코카인이 심장병을 악화시켜 심근경색이…

담배연기, 3시간 뒤 발암물질로 바뀐다

‘분당선 담배녀’ 논란…담배연기, 공기 속 아질산과 반응해 니트로사민으로 선글라스를 쓴 한 여성이 전철 안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다 이를 말리는 남자 노인에게 육두문자 섞인 욕설을 퍼부으며 대항하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 및 관련 뉴스가 온라인에서 무섭게 번지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오른 관련 영상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가 각종 포털과 SNS를…

이효리 피운다는 전자담배 괜찮나

가수 이효리가 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피우고 있다고 밝힌 전자담배(일명 '이효리 전자담배')가 흡연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전자담배협회가 12일 보건복지부의 지난 1월 발표와 전혀 다른 자체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자담배협회는 현재 공식홈페이지의 팝업 공지사항을 통해 “전자담배의 액상(액체상태)에…

담배를 주말에만 피우면 덜 해로울까?

매일 피울 때와 기억력 손상은 마찬가지 담배는 끊고 싶은데, 통 쉽지가 않다. 그래서 타협책을 생각해 낸다. ‘건강을 생각해서’ 일주일에 특정한 요일, 가령 주말에만 흡연을 하고 나머지 5일은 금연을 한다. ‘매일 피우는 것보다는 건강에 덜 해롭겠지.’ 그럴 것 같긴 한데, 정말 그럴까?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

‘공중장소 금연’이 조산율 낮춘다

스코틀랜드, 2006년 조치 이후 10% 하락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공중장소 금연.’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런데 이 같은 공중장소 금연이 조산율(早産率)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06년에 공중장소 금연이 도입된 스코틀랜드에서 70만 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조치 시행 이후 지역 내…

앉아 있는 생활습관, 흡연만큼 해롭다

심혈관계 질병으로 조기사망 가능성 자주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은 흡연의 해악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의자 병(sitting disease)’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레빈 박사는 “장기적으로 앉아 있는 것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낳을 수 있고, 심혈관계 질병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박원순 시장 아들 MRI 사진, 또 다시 논란

영상의학 전문가, “27세일 수 없다” 자기공명영상(MRI) 공개 촬영으로 일단락 됐던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부산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영상의학과의 양승오 과장(전 원장·아시아 근골격계학회 차기 회장)이 연세대에서 재검후 발표한 MRI 사진에 의혹을 제기한 탓이다. “정말로 의학적…

사랑의 유효기간? 몸무게처럼 잴 수 있다

옥시토신 수치 높으면 연인 관계 오래 가 몸무게로 비만도를 검사하듯, 혈압으로 심장 건강을 체크하듯, 연인과 사랑의 감정을 측정해 볼 수는 없을까? 방법이 있다.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알려주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의 수치를 재어 보면 된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연구팀은 새로 연인 관계가 된 20대 남녀…

갈증·유방 통증·만성 기침...혹시 이런 병?

당뇨병·유방암·폐기종일수도 있지만… 항상 목이 마르다거나 유방이 아프다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걱정이 되기 마련이다. 별게 아닐 수도 있지만 뭔가 심각한 병일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의 대책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요약. ◆만성 갈증 ▷최악의 시나리오: 성인형 당뇨병 ▷가장 가능성이 큰 원인: 몸에서…

오래 살고 싶으면 낙관주의자가 되라

연령별 사망률, 비관주의자의 1/3 자신의 건강을 낙관하는 사람들은 비관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사회의학 및 예방의학 연구소’의 조사 결과다. 연구팀은 “자신의 건강을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응답과 그 이후 30여 년간 당사자들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