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남성 모두에게 효과 있어
석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지난해 스페인 프로벨트 바이오 연구소의 연구팀은 석류가 심장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노화를…
출시 이후 10년간 독보적 1위 고수, 시장점유율 95%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지난 2003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가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10년만에 국내 판매 1,000만캔을 돌파했다.
후디스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등을 일절 사용하지…
유아 자폐증 확률 약간 높아
임신 중 독감에 걸린 엄마의 자녀들은 출생 후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경미한 수준이지만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의 아루스 대학 연구팀이 1996~2002년에 임신을 한 10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임신 중 몇 차례, 그리고 출산 후 질병에 감염됐는지와 약물 복용 여부를…
의사들 "억울", 심평원 "비현실적" 엇갈린 반응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소신껏 진료를 하고도 심평원으로부터 진료비를 삭감당하는 억울한 현실이 잘 반영됐다.”(의사 A씨)
“드라마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심평원은 권력기관이 아니다. 강압적으로 병원 현지조사를 하지 않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생물 집단은 한정된 자원을 놓고 다른 집단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때 집단 내부에서 약간의 협동이 있으면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박테리아 세계에서도 생존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경향이 발견됐다. 이들은 협력해서 외부 집단과 전쟁을 벌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의 분업까지 실행한다고 한다. 지난 7일 과학저널…
각막염 환자가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6.6%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막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각막염 환자는 2006년 98만 8000명에서 2011년 137만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환자는 2011년 기준으로 여성(90만 3000명)이 남성(46만 8000명)의 약 2배나 됐다.…
돼지 기생충인 ‘돼지편충’을 사람에게 감염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는 병이다. 만성 장염인 크론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용혈성 빈혈, 만성갑상샘염(하시모토병), 루푸스(전신성홍반성 낭창)…
장내 박테리아 구성비 바뀌면 체지방 늘어나
가축을 살찌우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가 인간 비만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고기나 유제품에 포함된 소량의 항생제가 인체의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변화시키고 이것이 영양분의 소화흡수율을 늘려 비만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미국…
부담 21% 줄어, 7개 질병 입원진료비에만 해당
지난 1일부터 모든 중소병원과 의원에서 백내장·편도·맹장·항문·탈장·자궁·제왕절개 등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전면 시행됐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이래 선택적으로 제도가 도입된 뒤 이미 80%의 병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효과가 당장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과…
노란색은 곰팡이 감염…손톱은 건강의 창
뜨거운 여름. 손톱도 화려한 외출을 시작한다.
하지만 손톱 패션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손톱을 보면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과의사 앤드류 캄비오 씨는 “손톱은 건강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신의 손톱을 들여다보라.
①흰색 또는 노란색…
올리브유· 꿀· 커피 등에 불순물 섞였을 가능성
‘불량 식품’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에서도 건강식품을 비롯해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에 대해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이는 대체로 부정직한 회사들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주요 성분의 순도(純度)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시간 주립대학의 존 스핑크…
7월 확대 시행…복지부,”환자만족도 오히려 높아”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확대시행하는 포괄수가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이 포괄수가제에 반대해 왔으나 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표결을 이유로 시행을 추진하면 위원회에서 탈퇴하겠다"고…
큰 병원서 생겨나 중소도시 병원으로 전파
항생제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는 대도시 종합병원에서 생겨난 뒤 중소병원으로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이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
구균(MRSA)’ 변종 80여 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의 로스 피처랄드 박사는 “지역 종합병원에서 돌아다니는 변종 MRSA의…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전재범
1. “레이노 현상”이란 무엇인가?
손발이 추위에 노출되거나 심한 감정적 변화가 있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끝 일부가 하얗게 또는 파랗게 변하는 것을 “레이노현상”이라고 부른다. 1862년
오귀스트모리스 레이노(Auguste-Maurice Raynaud)라는 프랑스의 의사가 논문에서
처음 발표한…
광주는 '불명예'이미지에서 벗어나... 세균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엔
항생제는 무용지물
전국 의원급에서 감기(급성상기도감염)에 쓸 데 없이 항생제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 항생제 처방률은 49.8%로 전북(39.7%)보다
무려 10%포인트나 더 높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은…
환자의 ‘모르모트’화? 7조 원 파급효과?
임상시험이 최근 10년 여 사이 국내서도 폭발적으로 늘면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신약 개발로 7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각종 신약 개발 과정에서 우리 국민 가운데
상당수가 모르모트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부…
환자들은 의사에게 원하는 것이 많다. 자신들의 질병을 완치시켜 주길 바라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인간적인 배려 등 치료 이외의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원하는 게 없을까. 미국 폭스뉴스는 2일 의사들이 원하는 환자들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행동 5가지를 소개했다.
◆ 자신이 읽은 모든 것을 믿는다.
모든 의사들은…
요구르트·피클·다크초콜릿…좋은 세균 공급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주변 환경에서 세균(박테리아)을 없애려고 애쓴다.
하지만 육아 정보사이트 ‘패어렌팅닷컴(parenting.com)’은 대부분의 세균이 자녀의
몸에 이롭다는 조언을 실었다.
이에 따르면 항균 비누나 장난감은 필요 없으며 특히 항생제를 남용하면 안된다.
좋은 세균까지 가리지 않고…
하루 한 개, 암·심장병·당뇨·고혈압에 효과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식품
칼럼니스트 크리스 킬햄이 8일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다. 제목은 ‘건강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어라’. 다음은 그 요약.
석류,…
동물 실험...장내 박테리아가 범인
비만이 전염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있었다. 친구들이 서로의 식습관을 모방하면서
함께 비만해진다는 식의 이야기다. 하지만 비만이 '실제로' 박테리아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 대학교 의대의 연구팀은 면역체계 특정한 결함을 지니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