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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5

충치가 생기면 치과에 가지만,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대충 지나치는 수가 많다. 잇몸 질환은 노인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여기는 이도 많다. 그러나 미국 건강 매체 ‘위민스 헬스’에 따르면 3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은 잇몸병을 앓는다. 한국도 성인의 1/3에 달한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태(플라크)에 박테리아가 창궐하면서 생긴다.…

양치할 때 나오는 피, 결핵이나 암일까?

직장인 김모(남, 37세) 과장은 양칫물을 뱉을 때 피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불안하다. 잇몸 질환이 있는지 입 안을 살펴보지만 뚜렷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입 안이 아니라 목에서 피가 넘어온다면 암일 수도 있다는 의심에 곧 병원을 찾기로 했다. 그는 과연 어떤 병을 앓고 있는 것일까. …

말도 못 하고 속앓이… ‘치질 수술’ 꼭 해야 할까?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에게도 쉽게 말 못하는 질병이 바로 치질이다. 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에 항문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튀어 나오거나 피가 섞이기도 한다. 변 볼 때마다 찢어질 듯 아프고 깨끗이 뒤처리를 해도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도 속으로 끙끙 앓을 수밖에 없다. 치질은 …

입술 양끝, 왜 툭하면 하얘지고 갈라질까

평소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신경을 거스릴 수 있다. 방치했다가는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미국생활지 '리얼심플'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증상 대처법에 대해 보도했다. ◆다리에 근육경련이…

손톱의 거스러미, 왜 못 뜯어 안달이 날까?

손톱에서 거스러미(손톱 가장자리에 가시처럼 일어난 부분)를 발견하면 당장 잡아 뜯고 싶은 기분이 든다. 냉큼 잘라내고 싶지만 손톱깎이가 없으면 계속 눈에 거슬리고 신경이 쓰인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결국 맨손으로 잡아 뜯는다. 잘못하면 통증이 생기고 피가 날 수도 있지만 뜯겨나가는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다. 왜…

심장 지키는 커피, 디카페인도? (연구)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심부전을 겪을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부전 또는 심장 기능 상실이란 심장의 펌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신체 각 부위로 피를 충분히 보내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를 가리킨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채프먼 대학교 등 연구진은 커피가 심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2만여 명의 미국 성인을 10년…

얼굴 상처, 흉터 남지 않게 치료하려면?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해 얼굴에 상처가 생긴다면 신경도 쓰이고, 흉터가 남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생긴다. 상처별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흉터가 계속 남는 경우가 있다. 상처별로 어떻게 초기 대응을 받아야 하는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소영 성형외과 교수가 조언했다.  - 출혈에는 ‘지혈’이 우선, 깨끗한 거즈나 휴지 등으로…

긁는 것도 중독된다?

겨울은 피부에 해로운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 곳곳에 켜 놓은 온열기 탓에 피부의 보호막인 표피가 일어나고 갈라진다. 이때 신체는 염증 촉진 물질을 분비때문에 가려움을 느끼는 감각 신경이 평소보다 예민해진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가려움 및 감각 장애 연구 센터의 브라이언 킴 박사는 "그래서 겨울에 스웨터나 향이 짙은 바디 워시 등이 가려움을…

매일 브로콜리 반 컵이면 혈관 튼튼 (연구)

브로콜리나 양배추를 매일 반 컵만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십자화과 채소가 대동맥에 해로운 칼슘이 쌓이는 걸 막아주기 때문. 대동맥이란 심장의 왼심실에서 나와 온몸에 피를 보내는 동맥의 본줄기를 말한다. 호주의 에디스 코완 대학교,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 등 연구진은 노년에 접어든 호주 여성 684명을…

자꾸 같은 쪽 발목을 삘 때

운동 중 입는 가장 흔한 부상이 발목을 삐는 것이다.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자갈길 등에서 발을 헛디뎠을 때 발생하는 발목 염좌는 한 번 삐면 계속 같은 쪽만 삐게 된다는 점에서 고약하다. 삔 발목을 계속 접질리면 보통 “발목이 약해져서 그렇다”고 여기기 쉬우나,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자기수용 감각(proprioception)이 손상된 탓이다.…

붓고 피나는 잇몸…골든타임 놓치면 치아 잃을 수도

잇몸이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날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잇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로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아를 잃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수와 요양급여비용총액은 꾸준히 증가해,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외래…

아침 먹어도 피 검사 가능(연구)

건강 검진을 받으려면 보통 전날 밤 9시부터 단식을 해야 한다. 혈액 검사도 마찬가지. 그런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려는 목적이라면 굳이 밥을 굶을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은 심장병 위험이 있는 8,3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검사를 진행했다. 한 번은 단식을 한 후에, 또 한 번은…

혈액검사 한 번으로 수명 예측 가능(연구)

“당신이 5년 안에 숨질 가능성은 80%입니다” SF영화 속 대사가 아니다. 피 한 방울로 언제 사망할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은 혈액검사로 5~10년 내 사망위험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8~109세의 참가자 4만4000명을 대상으로…

젊은 피 수혈, 회춘 효과 없다

미국 보건당국이 노화 방지를 위해 젊은이의 혈장을 수혈 받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젊은이의 혈장은 실리콘 밸리의 중년 억만장자들 사이에 노화와 치매를 방지하는 회춘의 영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들은 젊은 피가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심장질환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