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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단백질-비타민B 비슷하면서 칼로리는 절반

‘금겹살’ 대신 무얼 먹지… 콩이 있네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해 ‘금겹살’로 불리면서, 삼겹살을 대신할 대체 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럴 때 맛과 영양은 비슷하면서 값은 저렴한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 등 다른 돼지고기 부위, 또는 닭고기 등을 먹으면 좋지만, 육류 값이 전반적으로 올라 이마저 여의치 않다. 그래서 떠오르는 건강식품이 있으니 바로 ‘밭에는…

시차가 생체시계 방해… 렘 수면 방해

시차 상관없이 곯아떨어져도 꿈은 못꾼다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람 중에 시차 문제없이 잠을 잘 잤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사람도 실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시차 변화가 생체시계를 망가뜨려 ‘꿈을 꾸는 잠’을 못 자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 생물학과 호라시오 데 라 이글레시아 교수팀은 25시간의 밤낮 주기를 갖는 쥐를 22시간 주기로…

안구건조증, 난청도 유발

지하철 PMP, 거북목 만든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면 적잖은 사람들이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수록 눈, 목, 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 푹 숙이고 보는 작은 화면, 목은 피곤하다 작은 모니터를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거나 목을 쭉 빼는 자세가 계속되면,…

스틱은 길게, 신발 발목 단단히 묵어야

[등산]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3배. 여기다…

젖산 분비시켜 근육 피로도 높여

‘하산길 막걸리’ 지나치면 다리 아파

하산길 막걸리 한 잔. 등산길 피로를 씻어주는 독특한 문화다. 그러나 하산길 막걸리가 지나치면 등산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건강영양센터 이금주 박사는 “막걸리의 원료인 쌀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몸 안에서 대사 작용을 하면서 젖산을 발생시키고 근육 피로도를 높인다”며 “등산 뒤 막걸리를 많이 마시면 몸을 움직인…

잠 못자면 통증 더욱 심해지기 때문

암환자, 수면치료 받으면 덜 아프다

암 환자는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면 장애가 통증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멤피스의 암연구네트워크의 에드워드 스테판스키 박사 팀은 암 환자 1만1445명을 대상으로 불면증 같은 수면 문제와 통증, 피로, 우울감의 관계를 조사했다. 크고 작은 수면 문제는 이들의 26%에서 나타났으며 수면 문제가 있는…

과일 100mg당 비타민C 함유량

[그래픽뉴스] 제철과일로 비타민C 보충

제철 과일로 환절기에 지친 몸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비타민C는 스트레스성 피로를 감소시켜 주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춘곤증에 지친 몸을 달래준다.

먹이사슬 위에 있는 참치 등 수은함량 높기 때문

임신부에 생선 좋지만 ‘큰생선’ 피해야

임신부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자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참치처럼 큰 생선은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어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섭취량에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온라인 건강뉴스 헬스데이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영양학자와 의사들은 “임신 여성이 더욱 많은 생선을 먹어야 한다”며 “일주일에 최소한 240g 이상을…

효과 일시적…“졸리면 자는 게 최고”

껌-커피로는 춘곤증 못 막는다

점심식사 뒤 쏟아지는 춘곤증을 막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껌을 씹거나 커피를 마시지만, 모두 일시적 효과만 줄 뿐으로 춘곤증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지적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박두흠 교수는 “껌이 주는 각성 효과는 1~2분 정도에 지나지 않고, 커피를 마시면 조금 더 효과가 길어지겠지만 일시적 방편이기는 마찬가지”라면서…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운동하기 좋고 계절음식에 호르몬까지 도와줘

봄에 담배끊기 좋은 이유 3가지

해마다 1월에는 담배 판매가 준다. 새해 금연 결심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도 작심삼일, ‘군불 때는 무리’에 합류한 사람이 많다. 담배 끊기에는 우울하고 운동하기 힘든 한겨울보다는 활달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봄이 제격이다. 여러 조건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봄 운동 시작하면서 금연도 함께 우선 봄엔 운동하기 좋다. 그리고 운동하면 담배도…

봄피로에 갱년증상 겹치면 시름시름

갱년기 남성, 자극-사교로 활력 찾아야

청춘 남녀에게 ‘봄물’이 오르게 하는 봄은 중년 남자에게는 고달픈 계절이 되기 쉽다. 젊은 남자는 봄이 되면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출량이 많아지면서 활력이 넘치지만, 중년 남성은 봄이 되도 성호르몬 변화가 미미해 별로 활력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다 봄피로까지 더해지면 젊은 남자와는 테가 나도록 비실비실해지기 쉽다. 이렇게…

여자는 허리 두껍고 비만이면 위험

남자, 뚱뚱해질수록 심장병 위험 4%↑

허리가 두껍거나 비만인 중년은 심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 에밀리 레비탄 박사 팀은 스웨덴의 48~83세 여성 3만6873명과 45~79세 남성 4만3487명을 대상으로 1998년~2004년 심부전 발병률과 허리둘레, BMI(체질량 지수)의 관계를 조사했다. BMI가 25~29이면…

일찍 일어나고 지나친 커피 삼가야

생활습관 바꾸면 춘곤증 "싹"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어진다. 특히 점심 시간 이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낮잠 때문에 직장 상사의 말도 잘 들리지 않는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온도도 올라간다. 기온이 올라가면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도 풀린다. 취직, 입학, 인사이동 같은 스트레스와 피로도 춘곤증을 심하게 만든다.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

초콜릿 속 폴리페놀 성분이 뇌 활동 증가시켜

수학시험 전에는 초콜릿을 먹어라

수학 시간이나 수학 시험을 앞두고 초콜릿을 먹으면 문제를 더 잘 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운동과 영양 센터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 팀은 피실험자 30명에게 초콜릿 성분과 가짜 초콜릿 성분을 먹게 한 뒤 이들의 계산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그룹에는 초콜릿의 플라바놀 성분이 500mg 들어간 코코아 음료를 줬고,…

10년 지나야 증상 나타나는 ‘침묵의 살인자’

“석면에 일단 노출되면 치료법 없어”

시판되는 아기용 파우더 30개 제품 중 12개에 석면이 포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된 뒤 어떻게 아기용 파우더에 석면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아기용 파우더의 70~90%를 차지하는 주원료인 탈크는 무른 돌인 활석을 미세 분쇄해 만든다”며 “활석에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석면이…

고정된 자세, 근육긴장 풀어주는 효과

춘곤증 풀어주는 사무실 스트레칭

하루에 9시간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어깨나 목 근육이 뭉쳐 피로해지기 쉽다. 나른한 봄, 춘곤증 때문에 몸은 더 피곤하다. 근육의 피로나 긴장은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와 비슷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생긴다. 피로가 누적되면 근육의 근력이 약해져 긴장성 근육통이 생길 수 있고, 일의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 가벼운…

타우린 많아 동맥경화 위험 줄여

‘봄 주꾸미’ 영양 덩어리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주꾸미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다. 특히 3~5월은 주꾸미의 산란기다. 주꾸미에는 다른 연체동물보다 타우린 성분이 많다. 국립수산과학원 발행 ‘한국 수산물 성분 표’에 따르면 주꾸미의 타우린은 100g당 1597mg로 낙지의 약 2배, 문어의 약 4배, 오징어의 약 5배나 된다.…

코골이 영향으로 밤새 혈압 높아져

코고는 사람 ‘아침 고혈압’ 조심해야

코를 고는 사람은 밤새 코를 고느라 시달려 아침에 혈압이 높아지며, 이런 ‘아침 고혈압’이 심해지면 응급성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본 후쿠오카 병원 후루카와 도모카즈 박사 팀은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수면무호흡학회’에서 직장인 117명을 대상으로 한 자신의 코골이 연구 결과를 27일…

올해 감염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A형간염, 감염경로는 ‘반찬 재활용’?

최근 몇 년간 봄만 되면 급증세를 보이는 A형 간염이 올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들어 3월 20일 현재까지 A형 간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9명의 2.1배나 된다. A형 간염은 물과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라, 올봄처럼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더욱 크게 번질 수 있다. A형 간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