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다. 태풍 ‘난마돌’도 북상 중이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먼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무좀이다. 무좀은 잘 씻지 않거나 위생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것 같지만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날씨도 무좀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된다.
무좀의 원인균인…
생강, 강황, 레몬은 가장 대중적인 자연 치유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3가지 식품은 뇌를 비롯해 신체 전반에 여러 가지 좋은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예를 들어 강황은 어지간한 약보다 항염증 효과가 큰 반면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식품들은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장점이 있다. 미국의…
편두통이 있는 사람 중엔 밝은 빛이 두통을 악화시킨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벽장 속에 숨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단순한 통증을 넘어 기분이 침체되고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국제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눈은 '마음의 창'일 뿐만 아니라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눈 상태를 통해 건강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과 건강 사이의 연관성 4가지를 알아본다.
1. 망막염과 스트레스
극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중심성 망막염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망막에 물이 고이는 이 증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망막 조직의 혈관에…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가벼운 두통은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발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은 일반적인 진통제보다 해당 두통에 맞는 적절한 처방에 따른 치료제를 사용할 때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탈수증은 피로감과 신장 결석, 관절통을 유발한다.
여기에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여름철에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더위와…
우리나라 근로자 연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평균 1770시간)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들이 있다.
◇목,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신입사원
경직된 자세로 일하기 쉬운 신입사원의 경우 목을 모니터 앞으로 내밀고 문서를 살피거나 어깨를 잔뜩 움츠리는…
피로,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 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 기능 전문 연구 사이트 '리버서포트닷컴'이 간 해독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마늘
마늘은 많은 건강상의 혜택을 갖고 있다. 그 가운데…
채소를 익혀 먹는다면 삶는 것보단 찌는 편이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물에 삶으면 비타민, 칼륨 등의 영양소가 상당 부분 물에 녹아들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선은 특히 더 찌는 편이 좋다. 독소 제거 효과 때문이다.
스페인 세비야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민물고기의 일종인 틸라피아를 찌면 삶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독소가…
거의 매일 먹거나 마시는 소금, 설탕, 커피 등 주요 식품은 어느 정도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의 생활 건강 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3가지 주요 식품의 섭취량에 대해 소개했다.
1. 설탕
단 것 자체는 조금 먹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음식에 들어있는 것들은 그다지 영양상 이익이 없다. 칼로리가 많아지면서 성인 당뇨병이나…
전문가의 지도하에 운동을 하면 만성 피로 증후군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 메리 대학교 연구팀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온라인 비디오로 물리치료사의 지도를 받으며 12주 동안 운동을 하게 했다. 운동 프로그램은 걷기부터 시작해 활동량을 늘려가게 구성됐다.
연구 결과, 운동이 만성 피로 증후군…
호르몬은 우리 몸에 일정한 비율과 농도로 존재한다. 특정 호르몬이 우리 몸에서 너무 부족하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분비되면, 우리의 몸은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균형이 깨진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신체 기능이 비정상적인 상태, 즉 질병에 걸리게 된다.
호르몬(hormone)은 '자극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온 말로 혈액을 타고 흐르면서 신체의…
수면 무호흡증이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는 마치 스노클 하나만 가지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산소통을 매고 마스크, 수트, 오리발 등을 착용한 상태로 바다에 들어가면 수심 몇 십 미터까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유영할 수 있다. 반면 스노클 하나만 낀 채 다이빙을 한다면 바다 표면에 동동 뜬 채 수영할 수밖에 없다.…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체중 감량과 관련해서는 아침식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아침식사가 건강에 두루 좋은…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질을 잘 하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를 하얗게 유지하려면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 몇 가지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 포털 ‘야후닷컴’이 치아를 얼룩지게 하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커피
커피를 즐겨 마시면 치아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경우가 있다. 커피에는 타닌산이라고…
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은 7시간 6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수면 시간과 웰빙(참살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미국 매트리스 업체 '아메리슬립'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남성은 여성처럼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30대 후반 이후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남성 갱년기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방심하는 틈에 중년 남성들을 괴롭힌다.
남성 호르몬은 대부분 20세 전후에 정점을 유지하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혈중의…
체내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환과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진다.
하지만 염증이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선 건강에 좋지 않은 가공식품과 술을 절제하고 건강식품을…
피곤할 때 흔히 겪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다. 휴식을 하면 금세 회복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눈 밑이 반복적으로 떨리고 눈이 감기게 되는 현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한다. 혈관이 안면 신경을 자극해서 생기는 '안면 경련'의 시작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면 경련 환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다.…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물은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액체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며 체내 산소 운반과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한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물의 건강 효과 7가지를 소개했다.
1.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살이 더욱 깊어진다. 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