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청색광이 눈의 피로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피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거에 빠른 노화와 피부암에 대한 걱정은 대부분 UVA와 UVB 처럼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다양한 연구에서는 태양과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하는 청색광 역시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
오래 살겠다고 몸에 좋다는 비싼 식품만 찾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잠을 잘 자는 것이다.
쾌적하게 잠을 못 자면 면역력이 약해져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만족스럽지 않은 수면이 오래 지속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릴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누구나 원하는 건강수명의 꿈, 잠이…
추울 때, 긴장했을 때, 스트레스가 많거나 분노에 찼을 때 몸이 떨릴 수 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을 때도 그렇다. 또 병적인 몇 가지 이유로 떨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손이나 발처럼 신체의 일부 혹은 전신이 불수의적으로 떨리는 것을 ‘떨림(tremor)’이라 말한다. 이런 증상은 생각보다 흔하게 일어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지난주 금요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경증 이외의 심각한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두 가지 백신 중에는 아스트라네제카 백신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계속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계절의 여왕’ 봄이 온 것을 느낄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다.
우리의 몸은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몸속의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면역체계가 잘못되면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항체인 ‘자가항체’를 만드는데, 이 자가항체가 여러 장기를 공격하여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 루푸스(lupus)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루푸스로…
집에서 일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를 할 땐, 어떻게 식사를 하는 게 좋을까?
집에서 일을 하면 신체활동량이 줄어 출퇴근을 할 때보다 적은 열량 섭취만으로도 하루 활동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일과 휴식의 경계가 무너져 오는 스트레스와 피로 등을 해소하려면 어느 정도의 열량 섭취는 필요하다.…
- 운동 전후 활성산소·근육감소 억제, 피로회복 도와
- 식단조절 및 다이어트 시에는 체중조절에 도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홈트레이닝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거나 식단조절 등으로 다이어트 및 건강 개선 효과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효과적인 운동과 다이어트를 위해선 '비타민C' 섭취에…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전후 준수해야 하는 안전수칙이 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접종대상자와 의료진에게 다음과 같은…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환자가 많은 암(2018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이다. 조기 진단과 치료 역시 쉽지 않다.
과거에는 주로 고령층에서 발견되던 암이지만, 육류중심의 식생활로 바뀐 이래 젊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연령대에서 조심해야 하는 암이 됐다.
초기 발견이 쉽지 않은 대장암, 어떻게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을까?…
바깥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요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약처가 공개한 '2020년 주류 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주 장소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92%가 바뀐 장소로 자신의 집을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술을 함께 마시는 상대가 변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81%는 혼자 술을…
영화에서 심장이 아픈 인물은 대개 가슴을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진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남성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장면이다.
대개 가슴 통증과 함께 심장마비를 겪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숨이 가쁘거나 현기증이 나는 등 전조가 다양하다. 미국 '헬스닷컴'이 여성이라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심장마비 관련 증상을 정리했다.
◆ 상체 통증 =…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성욕이 감퇴하고 활기가 떨어지며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지방은 늘어난다.
기분이 울적하거나 이유 없이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남성 갱년기는 여성과는 다른 점이 있다. 여성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반면, 남성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인…
근육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필수 요소다. 근육이 약해지면 일상 생활도 심대한 타격을 입는다.
'근육 약화' 현상은 근육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피로 또는 탈진 현상으로 근육 또는 신경 근육 질환 증상이다.
근육이 약해지면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병 뚜껑을 따는 것이 예전보다 힘들 수도 있다. 때문에 이같은 질환을 겪는 환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부작용 또한 대부분 심각하지 않다는 보고가 나왔다.
‘UPI’ 보도에 따르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2000회 당 약 1회 정도의 비율로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이중 90%는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621명 발생해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섰다.
전날 1월10일(657명) 이후 38일 만에 62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 면역 등이 있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 간염의 종류에는 바이러스성 A형 및 B형,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염, 독성 간염, 자가…
코로나 시대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방역 피로'가 서서히 쌓여 간다. 그 중 하나가 권태감, 즉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외출도 활동도 제한된 나날들, 혼자 있는 시간은 늘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줄었다.
만연한 질병, 실직과 사망 등에 비해 ‘지루하다’는 불만은 사소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가 사회 전체로 퍼지면 코로나 방역에…
요즘은 남성들도 몸매에 신경 쓰는 시대이다. 그만큼 체중에 관심이 많다. 몸무게가 다소 늘고 주는 것은 흔한 일, 그다지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체중이 갑작스럽게 늘었는데 스스로 생각해봐도 그 이유를 짐작하기 힘들 때가 있다. 단 며칠 혹은 몇 주만에 5파운드(약 2.26kg) 이상 체중이 늘었다면 건강의 이상신호가 아닌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즘 땅콩은 같은 견과류인 호두, 아몬드에 비해 주목도가 다소 떨어진 느낌이다. 심심풀이 땅콩이라는 말처럼 의외로 땅콩의 건강효과가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는 것 같다. 땅콩은 심심할 때 먹는 시간 때우기용 식품이 아니다. 각종 가공식품으로 가득 찬 요즘 꼭 필요한 천연 건강식품이다. 추운 날씨에 더욱 절실한 땅콩의 건강효과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