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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탈진 '번아웃'...“잘했어" 셀프 칭찬 필요

올해는 어느 때보다 정신적·신체적 피로감과 탈진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같은 '번아웃' 현상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더욱 심해진다. 번아웃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근로자들은 평균 32세에 이르렀을 때 인생의 첫 번아웃을 경험한다. 은퇴 시점까지 수십 년이 남은 시점, 이미 무기력한 상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왜 이처럼 젊은 나이에 벌써…

'이 습관' 코로나 감염 위험 3배 높여 (연구)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과거 우리나라에 안 좋은 식문화가 하나 있었다. 바로 냄비에 든 찌개를 이 사람 저 사람 숟가락을 집어넣어 떠먹는 식생활 문화였다. 지금은 이러한 식문화가 많이 개선돼, 앞접시에 각자 덜어먹는 문화가 보다 보편화됐다. 하지만 친구나 가족끼리 음료를 나눠마신다거나 스파게티를 함께 덜어먹는 등의 공유 문화는 여전히 남아있다.…

튼튼한 선수도…코로나19에 걸린 스타 8인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하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5일 오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675만5719명이며, 사망자는 87만7681명이다. 코로나19는 배우와 가수, 운동선수 등 유명인도 비켜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코로나19에 걸린 유명인 중…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의 특징 5

세상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희망한다. 또, 기왕이면 보다 나은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기를 바란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복감은 비약적인 경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는 '성공한 삶'의 척도가 그 과정보다 결과물에 초점이 맞춰진 탓이다. 남들과 끊임없이 결과물을 비교하며 불행하다는 느낌을…

"학교 가기 싫어요" 청소년 아토피 개선 방법은?

아토피피부염의 '아토피'는 '이상한', '기묘한'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 아토포스(Atopos)에서 유래했다. 병인을 알지 못해 답답해하던 사람들의 심정이 병명에서 드러난다. 현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이 체내 면역계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면역 질환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유전적·환경적 원인 등 복합적인 이유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아이들 푹 재우는 법

코로나 19 사태로 아이들의 일상도 엉망이 됐다. 학교는 문을 닫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어려운 탓에 블루 라이트를 받는 시간만 늘어난다. 식사는 물론 수면 리듬도 깨지기 쉬운 상황. 그러나 우리 몸은 시간표를 지킬 때 최선의 상태가 된다. 즉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이 혼돈의 와중, 어떻게…

“찌개에 다 같이 수저 넣어요” 꼭 바꿔야 할 생활습관 3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됐다.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외부활동 후 귀가하면 가족과 대화 나누는 것조차 조심스럽다는 사람도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 하지만 아직도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식사할 때 찌개나 반찬을 서로 ‘공유’하는 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개인 접시를 사용하자는 목소리가 높지만,…

장수하는 사람들의 남다른 생활습관 5

건강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타고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식습관, 운동습관 등 생활습관이 건강해야 인생도 보다 즐거워지고, 장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어떤 건강 습관을 유지할까? ◆ 식단의 80%는 채소·과일= 114세까지 장수한 레시 브라운은 고구마를 즐겨 먹었고, 지난달 102세의 나이로…

왜 우리는 점점 코로나19에 둔감해지나?

8개월째 이어지는 팬데믹에 대중의 경계심이 느슨해지면서 방역 당국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쯤되면 느슨해지는 것이 또한 인간의 심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위험한 ‘인지상정’의 원인과 대처법에 관해 의견을 구했다. 심리학자에 따르면 인간은 목전에 닥친 구체적인 위험에는 민감하다. 쓰나미, 지진같은 경우다.…

“운동도 집에서 하세요” 코로나 유행기 근력운동법 5

“오늘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당분간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뿐 아니라 17개 시도에서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해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를 앞두고 있는 엄중하고…

㉘소아알레르기 분야 순천향대서울병원 편복양 교수

[대한민국 베닥] 엄마 사정까지 반영, ‘아토피 맞춤치료’ 대가

“제가 혹시라도 감염되면 몇 달 제 진료를 기다리는 아기 엄마들이…” “저 말고, 열심히 환자를 보는 의사들이 많은데….”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과 편복양 교수(68)는 서울이 코로나19 위기에 휩싸이자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다가, 기자의 설득에 가까스로 이메일 및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편복양’을 검색하면, 경륜에서…

팬데믹 시기, 집중력 높이는 법 5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면서 공동체가 받는 스트레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감염에 대한 공포 속에 일자리와 육아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머릿속이 멍해지고 주의력이 떨어진다는 호소도 늘고 있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미국인 중 40%가 팬데믹 전보다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답변했다. 워싱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뇌과학을 가르치는…

성장 부진 초래하는 ‘소아 크론병’, 어떻게 관리할까

소아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중증 난치성 질환이다. 주로 10세 이후에 발병하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크론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환자는…

“코로나19,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위협…대비체계 구축해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IACAPAP) 국제학회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한국 정신의학전문가들의…

남과 비교 말고…자존감 지키는 다이어트 방법 6

연구에 따르면,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이어트에서 성공하기 쉽다.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연구팀은 ‘자존감 지키며 다이어트 하기 10계명’을 내놓은 바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평소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크게…

휴가철 익수사고 주의…물놀이 전 준비운동하고 심폐소생술 익혀둬야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다중시설을 피해 캠핑 등으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안전시설 및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이용하는 장소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8월의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 익수사고가…

개 키우는 아이, 문제 행동 적다 (연구)

개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심리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은 3세에서 5세 사이의 자녀를 둔 1,646 가정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부모의 교육 수준이나 직업 등 사회 경제적 조건은 다양했다. 아이들에게 형제자매가 있는지, 잠은 얼마나 자고 TV는 몇 시간이나 보는지 등을…

[베닥 건강상담] 소변발 세면 정력도 센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jg2tPKOxGNY&t=5s 베닥 건강상담 23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소변발이랑 정력이랑 관계가 있냐 없냐를 두고 친구들이랑 내기가 붙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소변발 세면 정력 좋다는 말이 있지 않나요? 그래서…

[대한민국 베닥] ㉑심장수술 분야 세브란스병원 유경종 교수

"심장을 만져봐"... 심장무정지수술로 3000명 살린 대가

최근 화제를 뿌리다 종영된 tvN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준완 교수(정경호 분)는 수술실에서 실습생들에게 갓 수술에 성공한 아기의 심장을 만져보게 한다. 손가락 마디를 타고 온몸으로 전해지는 박동! “교수님, 저 흉부외과 하겠습니다.” 준완은 실습 시절 똑같은 경험을 떠올린다. “자두만한 심장이 이렇게 힘차게 뛸 줄 몰랐습니다.…

주말에 해서는 안 되는 3가지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한주의 기분과 건강 상태가 달라진다. 주말에 잘 보낸 몇 시간이 주중의 많은 시간을 힘차게 끌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주말을 잘 보내는 것의 중요성을 모른 채 아무렇게나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와 관련해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소개된 주말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