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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정에선 자매관계가 가장 갈등 커

집 동생처럼 학교 친구도 괴롭힌다

집에서 동생을 괴롭히는 형 누나 언니는 학교에서 친구들도 못살게 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에르실리아 메네시니 교수팀은 10~12세 어린이 195명을 대상으로 집과 학교에서 이들이 괴롭힘의 희생자인지 가해자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참가자는 모두 형제자매가 있었고 나이 차이는 4살을 넘기지 않았다. 조사 결과 나이가 많은…

알코올중독은 음주 충동조절 뇌기능 망가뜨려

술꾼, 송년회서 금주하는 방법

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술친구가 많은 사람, 술을 끊어야겠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단주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마셨다 하면 폭음하는 사람, 술자리가 길어지면 필름이 끊겨 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주사가 따르는 사람. 이런 술꾼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말을…

“성급하게 운동 목표 달성하려 들지 말라”

헬스클럽 등록때 고려할 10가지

체중조절하려고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 거듭되는 송년 술자리 때문에 컨디션이 뒷걸음질 치자 건강상태를 가다듬겠다며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 새해에는 몸짱이 되겠다고 큰맘 먹고 벌써 헬스클럽에 등록하려는 사람… 이중에는 꿈에 부풀어 헬스클럽을 처음 찾는 새내기들도 적지 않다. 헬스클럽에 처음 등록하든 다니던 헬스클럽을 바꾸려 알아보든 첫 방문 때…

여 채집-남 수렵 성향이 현대에 반영돼

남녀 쇼핑 스타일 차이는 진화의 산물

여성은 백화점을 몇 바퀴씩 돌면서 쇼핑하기를 즐기고 남성은 질색하는 이유는 남녀의 유전자 차이 때문이고 원시시대부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공중보건대학 다니엘 크루거 박사는 “남자가 같은 색깔 양말 여러 켤레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골라내지 못하고, 반면 여자가 신발 매장이 에스컬레이터의…

‘오렉신’ 호르몬 분비돼 혈당 낮춰

즐겁게 밥 먹어야 비만-당뇨병 예방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으면 혈당 대사가 촉진돼 고혈당이나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생리과학 연구소의 야수히코 미노코시 교수 팀은 쥐실험으로 이를 입증했다. 맛있는 먹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게 하거나 그런 먹이에 대한 기대를 주면 오렉신이라는 뇌 호르몬이 활성화되었다. 오렉신이 활성화 되자…

여성이 더 쉽게 감염돼

외로움도 독감처럼 전염된다

외로움도 독감처럼 주위사람을 감염시키며 외로움에 감염된 사람들은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심리학과 존 카시오포 교수와 하버드대, 캘리포니아대 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1948년 이후 ‘프래밍햄 심장 연구’에 등록된 5000명 이상과 이외의 일반인  5124명 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에 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9명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그 수치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아시아에서 당뇨병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 환자일수록 뇌졸중, 만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 “제대로 된 부부 성교육 프로그램 필요”

부부 성교육 받으면 중년위기 없다?

“아내와 살갗이 닿는 것이 싫습니다. 친구는 농담 삼아 ‘아내가 밤에 샤워하면 겁이 나서 코고는 척 한다’고 하던데 저는 짜증이 납니다. 늘 과로에 찌들어 사니까 이제는 ‘의무방어전’도 뜻대로 안됩니다. 이렇게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가요?” “남편이 어디에서 ‘야동’을 보고 왔는지 ‘남세스러운 것’을 요구해요. 비위생적으로 느껴지는데다 아프기도…

‘전문 치료’, ‘약물’ 적극 활용 해야

금연 실패 줄이는 6가지 방법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금연하면 딸에게 인내력 유전돼

임신 중 흡연, 자녀 과잉장애행동 유발

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긍정적 생각 갖게 해 고통 불안감 낮춰

통증 참는데 최고 진통제는 애인사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이성친구,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더 잘 참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진은 28세 여성을 대상으로 열을 발생하는 작은 패치를 활용해 열-고통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열 패치를 팔에 붙이고 사귀는 이성과…

친구-가족이랑 해야 경쟁심 발동

운동, 둘이하면 체중 10% 더 빠져

운동은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할 때 꾸준하게 할 수 있으며 살을 빼는데도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의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운동프로그램의 목적은 체중을 5~10% 감량하고 유지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미 연구진, 동물인류학학회서 발표

걷기운동, 배우자보다 개와 해야 효과

친구나 배우자와 함께 걷는 것보다 개와 걷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인간-동물 상호작용 연구센터’ 레베카 존슨 교수팀은 74~87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주 5일씩 보호견과 걸었던 그룹과 친구 또는 배우자와 걸었던 그룹의 운동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보호견과 함께 걷기운동을 한 사람들이 걷는…

“스트레스 대처능력 전업주부보다 뛰어나”

‘워킹맘’은 명절증후군에 강하다?

## 사례1. 시댁이 대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 의사인 윤 모씨(35)는 다가오는 추석을 어떻게하면 시댁에서 보내지 않을까만 생각하고 있다. 짧은 연휴에 멀기도 먼 대구를 어떻게 갈까하는 생각과 시어머니의 잔소리까지 들을 생각을 하니 고향 가기가 싫다. 일을 하지 않고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연휴인데, 집에서 쉬고 싶은 생각만 가득하다. ##…

미성년자에게 주도는 고교3년생 이후가 적당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만나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그러나 “명절이니까 괜찮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별의도 없이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중독자-임산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는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독이…

[데스크칼럼]조두순 아동성폭행사건과 사형, 거세

‘설마’ 했습니다. 거짓말이기를 바랐습니다. 네이버에 있는 벗에게서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도리질을 쳤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참담했습니다. 딸 가진 아비로서 뜨거운 덩어리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한숨이 나왔습니다. 며칠 동안 울가망했습니다. 네티즌의 정의감이 온라인에 활활 타오르니 법무부 장관이 나섰고 대통령도 심경을…

음식-운동량 똑같아도 외로운 암쥐에서 암 더 빨리 자라

외로운 여자, 유방암 더 잘 걸려

똑 같은 음식을 먹고, 똑 같은 운동을 해도 여럿이 함께 사는 암쥐보다 혼자 사는 암쥐에서 유방암 진행이 더 빨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로우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오면서 신체조직에서 암 관련 유전자 활동이 촉진된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학 수잔 콘젠 교수 팀은 유전적으로 유방암에 잘 걸리게 돼 있는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눈물은 보호하기 위해 나와…보호대상은 그때마다 달라

[이산가족 상봉]눈물 3가지 역할

“오마니…” 9월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은 또 울음바다가 됐다. 추석을 앞두고 강원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에서 60년 만에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만나 눈물을 쏟아냈기 때문이었다. 지구상 생물 중 유일하게 인간만 흘린다는 눈물은 왜 흐르는 것일까? 내가 슬플 때는 물론 다른 사람이 슬플 때도 눈물이 흐르는 것은 왜일까?…

상대방 보면서 식욕 누르기 때문

뚱보와 밥먹어야 내 살 빠져

날씬해지고 싶다면 낮에는 날씬한 친구와, 저녁에는 뚱뚱한 친구와 밥을 먹으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먹는 양이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브렌트 맥퍼렌 교수 팀은 여대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 상대에 따라 식사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험했다. 식사 파트너로 나선 여성은 몸무게 50.8kg으로 표준…

여자는 추녀와 다녀야, 남자는 주변에 여자 많아야 인기

매력 올리려면? 옆사람 잘골라야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가꾸는 것보다는 함께 다니는 사람을 잘 고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국 스털링대학 심리학과의 앤서니 리틀 교수는 “매력이란 항상 상대적이며 사람들은 매력을 평가할 때 옆 사람과 비교하게 된다”며 “매력도를 높이려면 이런 대조 효과를 이용해야 한다”고 영국 서리에서 열린 ‘영국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