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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걱정 지나치면 노화 6년 일찍 온다

스트레스 많을수록 텔로미어 길이 짧아 과도한 걱정을 하는 여성은 노화가 6년 가량 더 일찍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 여성 병원'의 정신과 의사인 올리비아 오케레케 박사팀은 기존의 '간호사의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42~69세의 여성 5243명을 대상으로…

모유 먹이면 엄마에 다이어트 효과

30년 뒤에도 체질량 지수 낮아 모유를 먹여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밝혀졌다. 모유로 아기를 키운 엄마는 나이 들어서 비만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영국에서 74만 명의 폐경 이후 여성을 조사한 결과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이 중 70%는 평균 7.7개월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들이었다. 조사 결과 아이를 많이…

살 빼려면 뚱뚱한 친구를 멀리하라

친구 비만이면 본인 체중도 늘어나 체중도 친구를 닮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기보다 뚱뚱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체중이 늘어나고, 자기보다 날씬한 친구를 가지면 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뚱뚱한 친구의 영향이 더 컸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의 스트리츠 의대 연구팀의 조사결과다. 연구팀은 ‘청소년 건강에 관한 전국 조사’에…

비만해도 병없으면 오래 살 수 있다

당뇨·고혈압 없으면 수명 짧지 않아 비만은 흔히 건강의 적이며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2000년부터 6년간 5만 994명의 성인을 추적조사한 결과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이 정상 체중에 비해 뚜렷하게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술, 담배 해도 정자수 크게 줄지 않는다”

  기존 연구와 달리 체질량지수 높아도 별 상관없어   술과 담배를 즐기는 남성들에게는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흡연과 음주가 남성들의 생식능력을 감퇴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통념과는 달리 정작 남성의 정자 숫자를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커뮤니티 의대 앤드류 포베이 박사 연구팀은 영국 내 14개 불임클리닉을…

선진국병 비만, 올바른 다이어트의 지름길은?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비만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35.7%가 비만이며, 2030년까지 이 비율이 42%까지 늘어날 것으로 최근 추산됐다. 우리나라도 비만 비율이 만만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988만 명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자는 3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심하게 코골면 암 발병·사망률 더 높다

수면 호흡장애로 산소 부족해 종양 자라기 쉬워 자면서 코를 골면 옆에서 같이 자는 사람도 괴롭지만 본인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면 호흡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수면 호흡장애는 자는 동안 호흡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포함한다. 코골이는 대표적인 수면 호흡장애 가운데 하나로…

허리둘레, 키의 절반 이하면 오래 산다

체질량지수보다 당뇨 발병 위험 예측에 효과 “오래 살고 싶으면 허리둘레를 당신의 키보다 절반 이하로 유지하라.” 영국의 마가레트 애시웰과 시그리드 기비슨 박사 연구팀은 30만 명을 대상으로 한 31개의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권고했다. 가령 키가 175cm인 남성은 허리둘레를 88cm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165cm인 여성은 허리둘레를…

비만을 부르는 ‘사회적 시차’란 무엇?

생체시계와 관습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 ‘사회적 시차’를 아시나요? 인체 고유의 생체시계와 하루 일과 사이의 시차를 장거리 항공여행에 빗대 명명한 ‘사회적 시차(social jet lag).’ 이 사회적 시차가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우리 몸속의 생체시계는 더 자고 싶어 하는데, 출근이나 등교를 위해 알람 소리에 맞춰 억지로…

뇌를 보면 비만·성생활 예측 가능하다

음식 사진에 강한 반응 보이면 더 뚱뚱해져 뚱뚱한 사람들 가운데는 “나는 음식을 보면 도저히 참지를 못한다”고 말하곤 하는 이들이 있다. 이를 단지 자신의 의지력 박약이나 식탐을 변명하는 말로만 들어서는 안될 듯하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 연구팀이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근호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학생들을…

화목하지 않은 집 여자아이, 뚱뚱해진다

TV에 매달리고 정크푸드 많이 먹게 되는 탓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한 여자아이들이 비만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 사정이 다른 미국에서 조사한 내용이지만 우리도 참조할 만한 점이 있다. 미국의 ‘취약 가정과 어린이 건강 연구센터’는 1600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비만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견과류, 다이어트의 적 아니라 ‘친구’

꾸준히 먹으면 체중 줄고 심장질환도 예방 견과류는 지방 성분이 많아 흔히 다이어트의 적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꾸준히 먹는 것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심장질환 등 만성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의 캐롤 오닐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남녀 1만 3292명을 대상으로…

장 보러 멀리 다니면 살찔 위험 높다고?

할인점에서 살 경우도 비만도 비슷하게 높아 살을 빼고 싶다면 물건 값이 싸다고 멀리 있는 할인점으로 쇼핑하러 가는 것은 삼가야 할 것 같다. 할인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슈퍼마켓으로 쇼핑을 가는 사람은 살찔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7131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당뇨병 약이 전립샘암 등 각종 암 치료효과

미국암연구협회 회의에 '메트포르민' 관련연구 쏟아져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치료약이 전립샘암, 췌장암, 흑색종, 구강암 등 각종 암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연구협회 연례회의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된 최근의 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제품명 글루코파지)이 전립샘암…

고혈압 걱정되면 건포도·키위 먹어라

수박·두부·초콜릿 등도 혈압 낮추는 효과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빵이나 쿠키에 섞어 먹는 건포도가 혈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빌 대사와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연구 센터는 하루 3번 건포도를 간식으로 먹으면 다른 간식에 비해 혈압을 약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심한 고혈압 환자가 아닌 고혈압 징후를 보이기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희소식이다.…

입학 전 어린이 44만 명, 4월부터 건강검진

만 5세 6개월(생후 66개월)부터 만 5세 11개월(생후 71개월) 사이의 어린이 약 44만 명이 다음달 1일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입학 이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7차시기 건강검진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들은…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씬해?

운동하며 일주일에 5차례 먹어도 살 안쪄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초콜릿을 자주 먹으면 날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1018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일주일에 3.6회 운동을 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이들 남녀들 가운데 일주일에 5차례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키 170cm모델,몸무게 53.5kg 넘어야”

이스라엘,광고 출연모델에 체질량지수(BMI) 18.5 요구 앞으로 이스라엘에선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저체중 모델은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 이스라엘 의회가 18일(현지시각) 거식증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저체중 모델의 광고 출연을 금지하는 새 법안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라 모델이…

뚱뚱한 사람 수면제 복용, 사망 위험 두배

남성들이 더 위험, 많이 먹을수록 높아져 “뚱뚱한 사람이라면 밤에 수면제를 먹는 것을 더욱 조심하라.” 보통 사람에게도 좋을 게 없는 수면제이지만, 비만한 사람이 수면제를 복용할 경우 더욱이 사망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던지는 경고다. 미국 와이오밍 주 잭슨의 잭슨홀 예방의학센터의 가정내과의인 로버트 랭거 박사가 이끈…

운동효과 높이려면 손을 차갑게 해라

손바닥 차게 하면 운동 오래 할 수 있어 “운동효과를 높이거나 오래 하고 싶다면 손을 차갑게 하라.”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여성들이 운동 중에 손바닥을 차갑게 하면 운동을 더 오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운동생리학자인 스테이시 슬림스 박사는 30~45세의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