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는 ‘버터’라는 단어의 선입견과 달리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루 2스푼 정도면 두뇌 손상을 막고 피부와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관리, 숙면, 그리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땅콩버터를 고를 때, 그리고 먹을 때 유의해야…
체중 감량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날이면 날마다 똑같은 운동만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새로운 연구 리뷰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없거나 싫증이 난 경우 역기를 드는 것도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구체적으로, 체중 조절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저항력 운동과 칼로리 섭취 감소를 병행할 것을…
인간은 24시간 주기 생체리듬을 따르기 때문에 낮엔 일하고 밤엔 자는 생활패턴을 따르게 된다. 식사나 수면뿐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행하는 다양한 활동도 이 같은 생체리듬의 영향을 받는다.
각 활동마다 행하기 가장 적합한 시간대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효율과 …
오이가 제철이다. 더미로 구입해 오이지나 소박이를 담가도 좋고, 한두 개만 사다가 무치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오이는 너무 굵지 않고 모양이 길쭉한 놈으로 고를 것. 꼭지는 싱싱하고 과육은 단단해야 한다. 보관할 때는 하나씩 신문지로 둘둘 말아 냉장고에 넣는다.
이때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 보관하면 열흘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
아이가 이유 없는 복통, 설사 등에 3개월 이상 시달린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이 원인일 수 있다.
마른 편이긴 하지만 그동안 큰 병치레 없이 성장해온 고등학생 김모군(17). 몇 달 전부터 심한 복통과 잦은 설사가 반복돼왔다. 학업 스트레스나 단순 장염으로 나타난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겼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증상…
계절과 무관하게 늘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여름도 냉방시설이 잘 된 공간에 가면 온도 적응에 애를 먹는다. 특히 손과 발에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추위민감증은 종종 발생할 수 있고 보통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추위와 함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추위를 느끼는 것 외에 변비와 체중…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있다고 무릎을 전혀 쓰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 걷거나 쪼그려 앉는 것만도 힘들지만 고통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곳을 잘 찾아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이다. 관절염은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안겨주는 병이다.…
한쪽으로만 다리를 짚고 선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이 한쪽 다리에만 체중을 싣고 서있는 짝 다리 자세는 다리길이 차이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취해지는 자세일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다른 체형 부위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비만이면 백신의 보호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대 연구팀이 최근 진행한 소규모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사람이 심각한 비만 상태면 백신 접종 효과가 약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없고, 화이자 백신 혹은 시노백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잠을 충분히 잘 자지 못하면 체중감량에 실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7일(현지시간) 프랑스 마스트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만학회(ECO)에서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시험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4일 보도한 내용이다.
코펜하겐대 시그네 토레코프 교수진이 이끄는 연구진은 18세~65세 비만성인 195명에게 8주간 매우 낮은…
전 세계적 비건(Vegan) 열풍으로 식단에 채식 바람이 불고 있다. 성인은 몰라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채식을 권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해 채식 어린이는 육식 어린이와 비교해 키와 성장속도, 영양상태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저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O) 학술지《소아과학》에 발표된 미국…
코로나 팬데믹 기간 체중이 늘어난 사람들이 있다. 이제 거리두기도 풀리고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된 만큼 몸무게도 원래로 되돌려야 할 때다.
미용상 문제만이 아니라 체중은 건강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체중이 건강의 절대적인 바로미터 역시 아니다. 체중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들이 있다.…
살을 빼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 그중에도 뱃살을 빼는 건 지난하기로 악명이 높다.
복강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축적된 내장 지방을 분해하려면 식단을 비롯한 생활 습관 전체에 변화가 필요한 까닭이다. 즉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트랜스 지방과 당분 섭취는 줄이는 등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연구 결과는 "없다"로 나왔다.
중국 남방의대와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이 비만 성인남녀 139명을 1년간 관찰했다. 참가자는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오전 8시~오후 4시까지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엔 음식을 먹지 않았다. 일종의 간헐적 단식이었다. 나머지 팀은 내키는대로 아무 때나 먹었다.
다만, 두 팀이 먹는 음식의 열량은 같게 유지했다. 여성은…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생태계가 조화롭지 못하면 배가 아프다. 가스가 차거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장의 건강 상태와 연관지어 생각하기 힘든 뜻밖의 증상도 있다. 어떤 증상일까?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에브리데이헬스'가 정리했다.
◆ 단 음식 = 이상할 정도로 단 게 끌린다고? 장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나쁜 박테리아가…
통증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고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많아 대중적 관심도가 높다. 주목도가 높은 만큼 오해도 많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통증에 대한 흔한 통설의 진실 유무를 살펴보자.
◆날씨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진다?
허리가 쑤시는 걸 보니 곧 비가 내릴…
건강을 지키고 체중을 적당하게 유지하는 데는 운동만한 게 없다. 그러나 저마다 사정은 있는 법. 누구는 시간이 없고, 누구는 의지가 약하다. 운동의 중요성을 모두 아는데 정작 꼬박꼬박 하는 사람은 드문 까닭이다.
고맙게도 음식 중에는 (물론 적당량만 먹는다면!)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종류가 있다. 어떤 음식일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아보카도는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리는 덕이다.
하지만 욕심을 내다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어떤 부작용일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두통 = 아보카도 속 아미노산 티로신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티라민으로 분해된다.…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이 심장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반복적으로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다이어트 요요 현상이 심장과 신장 기능을 악화시킨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생리학회(American Physiological Society≫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이면서 리듬 없이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틱이라 한다. 지속적인 틱 증세를 보이는 질환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투렛 증후군'이다. 눈을 깜빡이거나, 어깨를 으쓱하거나, 목을 가다듬는 등의 근육틱과 단어나 구절을 외치는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1500명당 1명 정도로 발생하는 이 희귀 질환의 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