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바깥일과 집안일의 스케줄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아이의 체중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청소년 건강 종단 연구’의 연구대상 청소년 1만6991명을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일하는 시간과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
소금은 음식에 맛을 더하는 조미료이자 방부제 역할을 한다. 우리가 먹는 소금은 근육의 이완 및 수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물의 균형을 맞춰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나트륨의 양은 많지 않다. 보통 하루 약 1500mg을 섭취하면 된다. 배달 포장음식 등을 많이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경향으로 인해 소금을…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 말 한 마디의 위력은 변화무쌍하다. 지지와 격려가 절실한 금연 결심자가 있다면 대화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 온라인정보사이트 어바웃닷컴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을 소개했다.
◆“때가 되면 끊게 돼 있어”
금연에 적당한 때란 없다.…
달달한 음료나 케익을 먹으면 당분 섭취로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 과연 당분은 하루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정부는 당분 섭취량을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런데,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으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당분은 기분을…
여성들은 체중이 늘면 당황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동이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체중이 늘었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헹동을 소개했다.
◆ 식사 건너 뛰기
살이 쪘다고 한두 끼씩 식사를 거르게 되면 장기적인 면에서…
혼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홀로 식사는 한편으론 편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많다. 나홀로 식사는 건강 위협 요인이 되기도 한다. 나홀로 식사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먹는 양을 제어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신선한 식재료로 영양분이 풍부한 식사를 하려면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데 혼자 먹기 위해…
흡연자 불안감 더 높아
담배를 끊으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막상 금연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속설에 귀가 솔깃해진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잘못된 금연 속설 4가지를 소개했다.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된다”
캘리포니아대…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다이어트를 할 때 ‘제로 칼로리’ 혹은 ‘다이어트용’이란 제품을 선택하면 건강이 나아질 것이란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실제 탄산음료보다 140칼로리 정도 덜 먹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아스파르테임, 사카린, 수크랄로스와 같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음료는 만족감을 준다. 이런 음료가 실제 건강에 득이…
피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의외로 많다. 귀동냥으로 얻어들은 피임법은 사실이 아닐 경우가 많다. 대한의사협회의 도움으로 피임에 관한 잘못된 믿음을 소개한다.
(1)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임신하는데 지장이 있다?
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해 임신 가능성을 낮춘다. 이 효과는 …
패스트푸드는 값도 싸고 편리하다. 하지만 몸무게를 부쩍 늘리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과 피로감, 기억력 저하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패스트푸드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매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임신여성 수면 부족하면 자녀 당뇨병 위험도 증가
충분한 수면은 건강에 두루두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신한 여성의 경우 수면의 양과 질이 더욱 중요하다. 임신부의 잠이 부족하면 태아의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후기 여성의 수면은 태어난 아기가 성인이 된 후…
임신 직후 맹렬한 속도로 몸무게가 느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천천히 조금씩 늘어나는 여성도 있다. 임신했을 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 늘어도 될까.
미국 메이오클리닉 산부인과 마가렛 도우 교수가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조언한 바에 따르면 적정 체중 증가량은 여성마다 각기 다르다. 오직 임신한 당사자와…
결혼한 뒤 배우자가 살이 찌기 시작하면 파트너도 체중이 증가해 ‘짝꿍 비만’이 될 위험 확률을 제시한 연구가 나왔다.
정상체중이라도 배우자가 뚱뚱해지면, 함께 뚱뚱해지기 쉽다. 결론적으로 아내가 비만이 되면 남편이 그에 따라 체형이 변해갈 가능성은 78% 높으며, 반면 남편이 비만이 되어 아내 또한 뚱뚱해질 가능성은 …
체중은 같아도 묘하게 살찐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단순히 얼굴로만 판단할 수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 몸이 살찔 준비를 마쳤을지도 모른다. ‘살찌는 중’을 알리는 신호 어떤 게 있을까?
1. 겨드랑이, 방귀 냄새가 고약해졌다면 체지방 과다를 의심할 수 있다. 과다하게 쌓인 지방이 땀, 피지와 만나면 악취가 생기기 때문.
2. 얼굴, 종아리가 붓고…
유전적 영향도 있어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아마 먹는 걸 꽤 좋아할 꺼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비만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을 많이 대하지만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사실 에너지의 균형이 이뤄지지 않고 섭취하는 칼로리와 …
흔히 여름을 타는 사람들은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진다. 우리 몸의 칼륨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때문에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칼륨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고 여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먹을거리다.
하지만 이러한 여름 과일과 채소가 모두에게 이롭지는 않다. 몸…
성격까지 변할 수도...
단백질은 애써 만든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단백질 과잉섭취 시 일어나는 짜증스럽고 위험한 5가지를 소개했다.
◆입에서 악취를 내뿜는다…
평소엔 식사량이 많지 않지만, 한 번씩 과도하게 많이 먹는 식습관으로 체중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폭식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폭식을 부르는 몇 가지 원인을 소개했다.
◆극도의 피로에 시달린다
잠이 부족하다거나 피로가 심하게 누적됐다면 폭식을 제어하는 능력이…
영화를 볼 때 무심코 팝콘이나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이 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입이 허전하니까 그냥 먹는다는 것이다. 이유도 다양하다. 음식이 눈에 보이니까, 심심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배고픔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다. 공복감을 느끼지 않는데도 음식을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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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겐 관절이 아프거나 다치는 일은 예삿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40~50대 혹은 그보다 젊은 나이에도 관절 문제로 정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60대 이하 연령층에게 이처럼 관절 손상이 잦은 이유는 무엇일까.
인공관절 수명은 이제 20년을 넘을 정도로 길다. 중년층 이하 연령대도 관절수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