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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HPV에 걸려 치료 중인 여성..."무분별한 잠자리 조심하라" 조언

"남자 매일 바꿔가며 원나잇"...성병걸려 후회 女사연, 뭐길래?

아무 남자나 만나서 매일 성관계를 가져온 한 20대 여성이 무분별한 성행위로 인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고백형 글이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A씨는 24살 때 데이팅 앱(애플리케이션)에 미쳐서 매일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했고 25살 때도 (줄곧 화가 나면) ‘원나잇’을 했다고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처음에 성병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 요법으로 효과적으로 조절 가능

"고혈압 환자 5명 중 4명, 적절한 치료 못 받아"

전 세계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 5명 중 4명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세계적으로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발표된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19일부터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의 수는…

한 번에 2시간 취침보다 분할 수면시 졸음, 피로방지 도움

수면도 전략이 필요해...2시간 자도 쌩쌩하려면?

밤에 근무하는 직장인들, 처음 육아를 시작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야간에 일을 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동안 졸음과 피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적의 수면 전략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일본 히로시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16시간의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각각 90분과 30분 동안 두 번 짧은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봉와직염, 입 속에서 생기면 사망 이르기도

사랑니 뽑았다 봉변? "혀 검게 변하며 혼수상태"

호주 20대 여성이 혀가 부풀다가 검게 변하고,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겨우 살아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케이틀린 알솝(27)의 혀가 검은색으로 바뀐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식사를 하다가 혀를 깨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혀가 붓고 기도가 닫혀 숨쉬기 힘든 상황이 됐다.…

2~3년 후 꼭 재검 받아야…발견 족족 제거

대장 용종 그냥 두면?...10년 안에 암 위험 높아

개인 사업을 하는 50대 초반의 A씨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직경 2㎝와 5㎝ 정도의 용종 2개를 떼어냈다. 의료진은 “대장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한다”면서 “용종을 그냥 놔두면 빠르면 3~5년, 늦어도 10년 이내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대장암의 80~85%는 용종으로부터 진행돼…

뇌혈관질환자 작년 117만명…5년 간 21% 급증

늘어나는 뇌혈관질환 환자… 2030도 안심 못 한다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20% 이상 늘고, 진료비 역시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5년 간(2018∼2022년) 뇌혈관질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뇌혈관질환으로 입원 또는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17만 1534명으로…

젊은이들도 목뼈 부러지거나 전신마비 등 위험

목 뻐근할 때 ‘우두둑‘…잘못하면 부러진다

목 뻐근함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여겨진다.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바라봐 목이 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이에 임의로 목을 꺾으며 스트레칭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무심코 ‘우두둑’ 소리를 내는 습관은 목을 부러뜨리거나 전신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지난 11일 뉴욕포스트는 틱톡의 한…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 높아

바람만 맞아도 아파?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높이는 '이 병'

통풍을 앓는 환자는 뇌졸중과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림대성심병원 병리학교실·소화기내과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이터를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2~2019년 건보공단 빅데이터에 등록된 통풍 환자…

스트레칭해도 호전되지 않으면 보존요법 실시해야

"어깨 얼어붙은 듯"... 오십견 예방수칙은?

어깨의 무리한 사용과 운동 중 부상, 장시간 컴퓨터 기기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어깨질환자가 늘고 있다. 전 국민의 약 30%가 크고 작은 어깨질환에 시달린다는 조사도 있다. 이 중 ‘동결견’은 어깨 관절과 관절을 싸고 있는 낭(주머니)에 생기는 염증(유착성 관절낭염)을 말한다. ‘얼어붙은 어깨’란 뜻으로, 50대 이후에 많이 생긴다 하여 흔히…

[이요세의 건강요설]

이어폰 달고 살다 '사오정' 되는 젊은이들

한국인의 15%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1~2명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이 생긴다고 한다. 나이 들어 귀가 자연스럽게 어두워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약 4명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노출시켜 생기는 소음성 난청 또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어폰을 달고 사는 경우, 난청의…

나이 들어서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유의하며 운동해야

“슬슬 운동 좀 해볼까”...내게 맞는 종목은?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초입이다.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운동은 방법이나 종목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하는 게 좋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중점을 둬야 하는 운동법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자료를 토대로 나이별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다. |20대: 유산소와 근력 운동…

물혹 잡히면 ‘베이커 낭종’ 가능성, 우선 얼음 찜질로 대처

등산 후 오금이 당기고 아프다면?

5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등산을 다녀온 후 무릎 뒤쪽이 살짝 부은 듯하더니 하루 뒤에 오금 부위에 볼록한 물혹 같은 것이 생겼다. 통증은 없었으나 먹먹한 느낌이 들어 정형외과 진료를 받은 결과 ‘베이커 낭종’ 진단을 받았다. 다리를 심하게 쓰는 운동이나 등산, 트레킹 등 무리하게 걸은 후 무릎 뒷쪽(오금 부위)에 물혹 같은 멍울이 잡힌다면 A씨의…

비문증 및 눈 피로감...고도근시라면 더 신경써야

"잡았다! 날파리" 어 아니네?... 내 눈에 무슨 일이?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을 혹사하는 2030세대가 많다. 물론 젊은 나이에는 눈에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드물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젊은 노안이나 또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젊은 노안은 고령층이 겪는 노안과 어떻게 다를까?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다. 이는 수정체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

검버섯 20대부터 생긴다는데... 만약 '딱지'가 있다면?

30대 중반의 직장여성 A씨는 요즘 얼굴에 생긴 검버섯으로 고민이다. 평소 실외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편인데, 지난 여름 바캉스에서 자외선차단제를 제대로 바르지 않은 탓인지 검버섯이 늘어나고 색깔도 진해졌다. 칙칙한 이미지 때문에 누구를 만나러 가는 것도 부담스럽다. 검버섯은 피부 양성종양의 한 종류다. 병명은 ‘지루각화증’이다. 강하고 지속적인…

젊은층 초기 탈모엔 바르는 ‘미녹시딜’ 제제 효과적

가을 되니 우수수…탈모 약, 제대로 바르고 있나요?

가을이 되면 탈모가 심해진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땀에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 것이 큰 원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며, 이런 현상은 모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방해해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두피가 건조해지면 뇌와 두피에 열이 발생한다. 두피의 피지선이 자극되어 피지가 늘어나고…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조기 암으로 사망

“50세 미만 암 발병, 30년 전보다 79% 증가”

전 세계 50세 미만 암 발병률이 30년 만에 80% 가까이 증가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년 100만 명이 넘는 49세 이하의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1%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의학저널 종양학(BMJ Ontology)》에 발표된 영국과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 항바이러스약 처방 후 푸른 각막 색 변화 보고

"갈색이 푸른 눈으로".. 코로나 치료 후 눈 색 변해, 무슨일?

태국에서 6개월 된 남아가 코로나 치료로 항바이러스 약을 처방받은 후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이상 반응이 보고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고에 따르면 태국 출신 이 아기는 인플루엔자와 에볼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를 처방받고 갈색 눈에서 파란 눈으로 변했다. 파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제로 광범위 RNA…

달리기 하는 노인들은 젊은이들과 에너지 소비 효율 비슷

‘오는 백발’ 막는 법?... "달리면 노화는 천천히 온다" (연구)

고려 후기의 문신이었던 우탁은 늙어가는 것에 탄식하며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라며 탄로가(백발가)를 읊었다. 이 시조처럼 늙음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현대 과학은 늙는 것을 늦추고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이중에…

기온 내려가면서 혈압 상승, 뇌혈관 파열 가능성 높아져

새벽 운동 중 극심한 두통…뇌혈관에 무슨 일이?

혈압은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한고혈압학회 등 학계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혈압이 1㎜Hg 내외로 상승한다. 신체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말초동맥들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간다. 가을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하루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가 10도 내외로 벌어지고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