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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젊은 여성은 저체중이라도 다이어트, 남성은 비만이라도 체중 감량 시도 감소

"말랐어도 살빼”...20대女 다이어트 열풍, 男은 시도도 안해?

우리나라 20대 여성은 뚱뚱하지 않아도 체중 감량에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비만이라도 정작 다이어트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 요인’ 논문에서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

총 수면 시간에 상관없이 얼마나 뒤척임 없이 자느냐가 중요

잠 못 자면 중년 인지 기능 '뚝' ↓… "양보다 질이 중요"

30대와 40대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은 10년 후에 기억력과 사고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와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성인 초기의 단편적인 수면은…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 없어, 상복부 통증 생기면 꽤 진행된 경우

장진영 배우 37세에 위암 사망...안타까웠던 당시 증상은?

고(故) 장진영 배우의 아버지가 “생전 딸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학교법인에 5억 원을 또 기부했다.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 이사장은 2010년 전재산인 11억원을 들여 계암장학회를 설립,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딸의 뜻을 기려 매년 여러 학교에 장학금을…

확장성 심장병 앓은 모자, 서울 아산병원서 각각 심장이식·인공심장삽입술 받아

같은 병 앓은 母子의 두번째 심장...엄마는 '이식', 아들은 '인공'

심장 근육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확장성 심장병증을 앓던 엄마와 아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각각 두 번째 심장을 받았다. 4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어머니는 2009년 이 병원에서 심장이식을, 아들은 지난해 말 인공심장을 이식받아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지난해 11월 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이모 씨(30대, 아들)는…

식단, 운동 등 골고루 챙겨야 하는 ‘근감소증’ 예방

안 움직이니 근육도 시름시름…집에서 '이 운동'만 해보자

뼈를 지탱해 몸을 움직이게 하고, 우리 몸의 각 기관을 보호하는 중요한 부위인 근육. 그러나 신체는 나이들면 서서히 근육량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특히나 겨울철처럼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져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소개하는 근감소증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30대부터 근육 감소하기 시작 근감소증은 영양…

[Voice of Academy 8-인터뷰]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

"젊은 장 질환자 급증...화장실 들락거리니 직장생활 힘들죠"

"이르면 10대에도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가는 병입니다.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만들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요. 국내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산균 시장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장 건강은 위태롭다. 대장암은 여전히 한국인에게서 가장…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서서 소변보기에서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들의 태도 변화 읽기

[건방진 퀴즈] "앉느냐 vs 서느냐" 오줌 자세 논쟁…당신은 어느 쪽?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2 Q. 오줌이 마렵다. 당신이 남자라면 소변보는 자세는? ① 서서 소변본다 ② 앉아서 소변본다 당신의 소변볼 때 방식은 어느 쪽이야? 항상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가 될 것인가, 항상 서서 소변보는 남자로 남아 있을 것인가. 세계 남자 화장실에서는 지금 '앉느냐' '서느냐', 오줌 과녁을 향한 고민이 깊어지고…

1970년 전후 출생자 15~20% 무자녀…男 조현병 알코올중독, 女 선천성기형 당뇨병 등 영향 많아

한국은 '돈', 유럽은 '이것'...아기 안낳는 이유 봤더니

우리나라 30대 부부 중 상당수가 출산 계획에 소극적인 이유로 ‘경제적 요인’(돈 문제)을 꼽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주거비용 부담(28.5%), 육아비용 부담(24.5%), 경력단절 우려(16.8%), 사교육비 등 교육 문제(12.2%) 등 ‘경제적 요인’에 속하는 비율이 82%나 된다. 자녀를 두지 않은 북유럽 중년 남녀 가운데 남성은…

여러 가지 요인들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발 아프면 살찐다?"...나도 모르게 몸무게 느는 뜻밖의 이유들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 방식을 선택한 탓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르면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타민 결핍, 처방약의 부작용 등…

실족, 조난, 심뇌혈관병 조심해야... "산에선 겸손해야"

또 겨울 등산 사고... 중년이 특히 조심할 것은?

전문 산악인이라도 산에선 늘 긴장한다. 겸손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쌓인 겨울 산은 특히 위험하다. 언제 날씨가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 또 안전”이 중요하다. 많은 경고에도 불구 최근 잇따라 등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폭설에도 등산화 없이... 구급대원 24명- 차량 11대 동원해 구조…

불길 피해 딸 품에 안고 4층에서 뛰어 내린 아빠... 28일 발인

두 딸 살리고 떠난 약사 아빠...아파트 화재 눈물의 발인

“늘 가족과 이웃을 챙기던 분이었는데...”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로 숨진 사망자 2명의 발인식이 28일 엄수됐다. 유족과 조문객들은 그날의 안타까운 장면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숨진 30대 남성 2명은 거센 불길과 매캐한 연기 속에서 가족을 먼저 대피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초 대사량 줄어들어

같게 먹어도...20대때 보다 40대에 더 살이 찌는 이유는?

평소보다 많이 먹지도 않는데 자꾸 살은 늘어만 간다. 세월과 함께 찌기만 하는 살의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가 들면서 찌는 살, 즉 나잇살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알아본다. 체중 증가는 노화 현상의 하나다?=나이가 들면서 기초 대사량이 준다. 이는 예전만큼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하게 됐다는…

84%는 머리 빠진 후에야 진료…54%는 하루 1끼만 먹어

"머리 빠져도 방치"...탈모환자 10명 중 7명, 2년 뒤 병원 가

탈모증은 발병 1∼2년 이내의 초기에 의학적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 및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하지만 탈모증 환자 10명 중 7명은 탈모 증상을 느낀 지 2년이 지난 뒤에야, 10명 중 8명은 머리가 빠진 후에야 탈모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학교 대학원 공중보건학과 김배환 교수팀(윤재현)이 대구…

치매 예방하는 일상 속 행동들…두뇌 활발하게 유지, 명상하고 잘 자고 등

“두뇌 게임하고 잘 자고”…치매 예방 습관 8가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약 860만명 중 89만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열 명 중 한 명 꼴이다.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급속히 고령화됨에 따라 치매 환자 수는 2030년 142만명, 2050년에는 3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치매는 아직 치료제가 없다. 최근 치매 원인의 50~80%를 차지하는 질환인…

혼전임신 현황 조사...고졸·대졸 혼전임신 비율 격차 크게 벌어져

"속도위반 임신에 학력차?"...고졸 여성이 대졸의 2배

혼전임신으로 잉태된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졸 여성의 혼전임신 비율이 대졸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근태 교수(공공사회 통일외교학부 공공사회학전공)는 비판사회학회가 발간하는 <<경제와 사회>> 2023년 여름호(통권 제138호)에 실린 ‘저출산 시대의 혼전임신 현황과…

척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 손상, 변형 초래할 수도

"윗몸 일으키기 하지 마라" 허리 아픈 중년에 최악, 왜?

허리를 ‘삐끗’한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허리가 약해서 그런 걸까”하는 생각에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허리 근육을 키우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가 강해지고 아프지도 않을까. 사람의 허리는 25개의 척추 뼈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 뼈들은 질긴 섬유조직(인대)에…

[오늘의 건강]

"길 가다 웬 고드름 날벼락"...두개골 파열에 사망까지, 피하려면?

성탄절인 25일(월)은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낮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도…

하루에 3~4시간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야

"애들아 일어나!" 어릴 때 오래 앉아있다간...커서 '이병' 위험 높아

집에서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거나 게임만 하는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는 성인에만 해당되는 용어가 아니다.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는 노년기에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폐 기흉 겪은 영국 여성 사연

"폐에 자궁조직이?"...생리만 하면 숨찬 女, 폐에 구멍뚫린 사연은?

영국 30대 여성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폐에 구멍이 생긴 사연이 공개됐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36세 여성 엘리너 키스비는 9개월 동안 생리만 시작하면 오른쪽 어깨에 극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을 겼었다. 진통제도 소용없는 통증에 검사를 받은 결과 폐에 기흉이 발견됐다. 기흉은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폐와 늑막 사이에…

자해·자살 시도 이유...2012년 가족·친구간 갈등 1위, 2022년 정신문제 1위

[한컷건강] "친구가 또 자살 시도"...10년 새 정신문제가 3배

한컷건강 한줄평 : 소중한 친구의 '자식 소식'보다 '자살 소식'이 더 많은 대한민국 슬픈 자화상 우리나라 노년층과 중장년층의 사망 주원인은 암입니다. 15~39세 청년들은 어떨까요. 다름 아닌 자살입니다. 미래를 짊어질 젊은층의 사망 원인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자살이라니···, 대한민국의 현실이 아뜩하고 씁쓸하게 여겨지는 대목입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