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등을 위해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날 여성 노동단체를 중심으로 기념식과 여성문화제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여성을 위한 구호와 문구가 참 많이 있다. 매스컴에서는…
업무차 출장중이었던 30대 산모(30.회사원)가 호텔 방에서 혼자서 탯줄까지 잘라가며 건강한 여자 아이를 낳아 화제다.
전북 전주시 모 호텔에 따르면 7일 새벽 4시40분쯤 호텔 프런트에 “아이를 낳았으니 도와달라”는 전화가 다급하게 걸려와 당직중이던 여직원이 객실로 올라가 보니 이 산모가 혼자서 아이를 출산한 후…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KBS2TV의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중 ‘네가지’라는 코너에서 뚱뚱한 남자 김준현은 사람들이 많이 먹을 거라고 오해한다고 울분(?)을 토로하는 개그를 한다. 뚱뚱한 자신의 체형을 개그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비만전문가인 내 눈에는 ‘다큐로’(진실되게)…
중국 여배우 쑹원페이(27)가 자궁암으로 사망했다. 중국의 시나일보 등 중국 매스컴들은 “중국 광둥 출신의 배우 쑹원페이가 3일 새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미 두차례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쑹원페이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숨졌다”면서 그녀의 갑작스런…
가수 하하가 지난 2일 MBC ‘무한도전’의 신체검사 특집에서 1년 사이 키가 1cm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키가 172.5cm였던 하하는 최근 키를 다시 측정한 결과 171.5cm로 나오자 “어떻게 키가 줄어들 수가 있느냐”며 허탈해 했다. 주위에서는 하하의 머리 스타일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했다.…
유럽 여성의 흡연율 급증으로 오는 2015년 EU 회원국의 여성 폐암 사망자가 유방암 사망자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암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영국의 경우 매년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1만2천명인데 비해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연평균 1만6천명으로 나타났다.…
눈 혹사하면 안 돼
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 김 모 씨는 요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와 곤란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충혈이 되거나 아프기도 해 병원을 찾았다.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눈물흘림증.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이 흐르는 병이다. 눈물 층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려면…
생산인구 줄고 고령층 늘어
국민건강보험의 연간 재정적자가 2030년에 28조 원, 2060년에는 132조 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보험료 가입자 감소로 건강보험료가 현재처럼 소득의 5.89%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나온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혜씨는 30대 중반의 지적인 여성이었다. 영국에서 대학교 공부를 마쳤고 경제 위기다, 실업률 높다 해도 곧바로 취업이 되어서 한국에 있는 부모의 자랑거리였다. 그녀가 부모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섰을 때는 일견 보아도 상태가 가볍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허약하였고, 황달로 피부와 눈에 노란색이 완연했다.
그녀가 몸에 이상을 느끼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결과
청소년 시절이나 40세 이전의 청년 때 담배를 피우거나 비만이거나, 혈당이 높은 사람은 5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12~39세의 미국인 9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 중 30%는…
다이어트·영양부족 원인으로 지목
결핵은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결핵 가운데는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폐로 들어와 발병하게 되는 폐결핵이 가장 흔하다. 폐결핵은 치료가 되더라도 후유증을 남겨 만성적인 호흡 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핵은 전염성 질병으로서 주로 치료를 받지 않은 활동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 잇몸질환인 치은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563만명에서 2011년 800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남성은 2006년 285만명에서 2011년 401만명으로 연평균 7.0%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건강검진·운동…
2013년도 벌써 40여일을 훌쩍 지났다. 지금이야말로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 때다. 보통 새해 계획은 금연, 절주 등 건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연령대별로 짚어야할 건강 포인트를 참고해 자신의 올해 건강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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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가발·치료약…
남성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탈모 현상이다.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머리가 벗겨지다보면 이발소 가기도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미국탈모협회(American Hair Loss Association)에 따르면 50대 남성의 85%가 탈모의 전 단계인 모발이 심하게…
TV·소셜 미디어보다 영향 커
10대 소녀들이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는 친구와 동료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이 10~17세의 히스패닉 계 소녀 2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소셜 미디어 사용 실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들, 좋아하는 여배우 등에 대해…
청소년기에 잠 잘 자고 건강한 생활습관 들여야
미국은 2월을 심장 건강의 달로 삼고 있다. 심장 건강의 중요성은 별다른 말이 필요없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일 지난해 발표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 집 밖의 소음에 주의하라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집 밖에서…
중·노년층과 젊은층 선호도 달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굴의 옆모습은 어떤 것일까.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입술 위치와 얼굴 옆모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박나선 교수팀은 미국 애리조나대학 박재현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210명을 대상으로 얼굴 옆모습 선호도를 연구한 결과를 31일…
제인씨는 명문대학을 졸업한 재원이었다. 부모는 그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딸이 국제적인 인물이 되기를 소망하였다. 이름도 영문으로 표기할 때 전혀 어색하지 않게 지었고, 어려서부터 영어 회화 공부를 별도로 시킬 만큼 열심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녔다. 그러나 직장은 당연히, 대학과는 다른 곳이었다. 그저 월급받기 위한 목적으로 다닐 수도 있었지만,…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이 최근 부쩍 야윈 모습으로 공개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으로 유명한 그는 현재 위암 투병 중이다.
임윤택은 지난 15일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하기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질병관리본부 분석 결과
강추위 속에서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급성출혈성결막염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의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23일~29일 전국 80개 의료기관에 보고된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는 모두 338명으로, 이전 한 달의 주당 평균 205.25명보다 64.68%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