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던 보다는 레어나 미디엄으로...
최근 미국에서는 2030년에는 췌장암이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췌장암은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 또한 증가 추세라는 것이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암세포 종괴(종양덩어리)가 생겨 앓게 되는 병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최근 젊은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뿐만 아니라 고혈압, 위암 환자도 증가 추세다.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이런 병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트륨 섭취에 조심하라고 귀가 따갑게 들어왔어도 맛의 유혹 때문에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나트륨은 소금에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약 40%나 된다. 소금 1g에는 나트륨…
‘호사다마’라는 옛말이 있다.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는 뜻이다. 늘 좋을 수도 없고, 늘 나쁠 수도 없다. 자연의 섭리와 인간사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분도 이와 같다. 들뜰 때도 있고, 우울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극단에 치우치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경찰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30대…
운동을 하고 나면 허기가 져 식욕이 당긴다는 오해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처럼 알려져 왔다. 하지만 사실상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나 타바타 운동은 식욕을 감퇴시키는 작용을 한다.
타바타와 HIIT는 단시간 강도 높은…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연구팀이 ‘혈압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짠 식성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0대와 70대 남녀 118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정상혈압 그룹으로 나누어 소금 첨가량이 소, 중, 대로 각기 다른 3가지의 빵 중 식성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고혈압 그룹은 30대와 70대 모두 소금 함량이…
날씨가 풀리면 피부도 괴로워진다. 땀도 많이 나고, 야외활동도 잦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꽃가루 날리는 5월이면 더욱 그렇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이때 늘어난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2009~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는 한해 중 5월부터 급증했다. 12달 중 전달과…
건강에 빨간 불을 켜게하는 비만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가 또 생겼다. 비만이 젊은 시절 교우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연구팀이 '미국 국가 청년기 건강 추적조사'(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에 참여한 88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 5만8987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탈모환자 10명 중 7명은 원형탈모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해 탈모증 환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09년 18만명에서 지난해 21만명으로 늘어, 연평균 3.6%씩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후회없는 30대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0대는 책임과 의무가 커지는 시기다. 결혼과 함께 가족을 부양하고 자신이 속한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연령대인 것이다. 일과 가정, 돈과 건강을 모두 챙겨야 하는 30대를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40~50대 직장인과 은퇴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30대를 후회없이 보내는…
나이가 젊을수록 겨룰만한 적수가 없는 것처럼 자신만만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공중보건학회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가 나날이 약해지고 있다. 이 학회의 조지 벤자민 의학박사에 따르면 성인병에 걸리는 연령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성인병에 걸리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젊은 사람들도 노인들 못지않게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30대 초반인 안모씨는 최근 보름 이상 집밖을 나서지 못했다. 발목을 덮친 통풍 때문이다. 봄바람만 스쳐도 아플 지경인데 벌써 세 번째 발작이다. 경험치가 쌓여 이젠 통풍만 오면 누운 채 식음을 끊으며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통풍은 쉽게 말해 소변으로 배출돼야 할 요산이 몸에 지나치게 쌓여 생기는 병이다. 발가락과 발목이 붓고 뻐근하다가 바늘로…
여성들의 고령출산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30세 이상 여성들은 자폐아 출산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브라이언 리 교수팀이 1984년부터 2003년 사이에 태어난 스웨덴 어린이 41만7000명을 분석해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부모의 나이와 자폐증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및 부모의 정신병력, 지적…
척추 휘고 연골 닳아
우리나라 2,30대 10명 중 6명이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앉는 자세는 우리 몸의 척추와 관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장시간 앉아 있다 보면 피로감을 느끼고 자세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때 다리를 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허리와 골반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95%는 유전에 의한 것
미국 주부의 40%이상이 남편이 대머리일 바에는 차라리 뚱뚱한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미국 남성 45%는 적어지고 가늘어지는 머리숱을 감추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머리가 빠지고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도 모르며 정확한 탈모 원인도 오해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최근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정상인들도 머리카락이 하루 70~100개 정도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자고 난 뒤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탈모 환자의 절반이 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탈모 진료환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해 ‘에어포켓’이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포켓(Air Pocket)’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선체가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아 있는 세월호 선내에 생존자가 있다면 이 에어포켓 공간에 머물면 상당기간 버틸 수 있다고 일부에서 주장하고…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들은 앞으로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은 여성들은 난소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20대를 기준으로 생리주기가 35일 이상(보통 21~35일을 정상으로 규정)인 여성의 경우 60대에 정상인 여성에 비해 난소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4배 높다는 것이다. 생리불순에는…
나쁜 생활습관 등 영향
젊을 때는 어지간한 질병에는 끄떡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최근 들어 60대나 70대 노인들과 관련이 있던 질병들이 20년이나 30년, 혹은 40년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왜 그럴까. 검사 기술의 발달과 조기 검진으로 인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노화에 따른 현상과 비슷해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흰머리 원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는 멜라닌 세포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4~50대에 생기기 시작하지만 20대나 30대 초반에 나타날 수도 있다.…
MBN TV '천기누설' 4주 프로젝트 해독다이어트 2탄이 3일(목) 밤 11시에 방영된다.
“적게 먹어서 살을 뺀다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100% 실패합니다. 비만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몸에 독이 쌓여서 몸이 망가져서 생긴 병입니다. 그렇다면 몸에 쌓인 독을 밖으로 배출해야 체중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겠죠. 이것이 바로 해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