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건강 체중으로 한 발짝, 한 발짝 전진하다가 설 연휴 과식, 과음에 무너진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낙담하기에는 이르다. 생체저울이 단기간 늘어난 살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기 전에 다이어트에 재돌입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건강 체중으로의 항로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명절…
황사 비상이다. 전국이 황사로 뒤덮였다. 황사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에 황사경보, 그 밖의 전국(경남 일부지역 제외)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냄새나 맛 이상하면 버려야...
많은 사람들이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은 곧바로 독소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면 유효기간이 지난 뒤에 먹어도 안전한 식품이 많이 있다”고 말한다.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먹을 수 있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우유=마시기 전에…
산도가 높은 산성식품 섭취가 만성신장질환자의 신부전증을 악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3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신장질환자 1486명의 정보와 14년 이상의 후속연구 결과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도가 높은 강산성식품뿐 아니라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팝콘이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의문부호를 다는 사람은 극장 등에서 파는 짭짤한 팝콘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버터나 소금 등을 첨가한 양념 팝콘을 말한다. 그러나 다이어트용 팝콘은 아무런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옥수수 낱알을 튀긴 것이다. 미국의 건강 포털 쉐어케어가 ‘팝콘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소개했다.…
설 연휴 동안 몸과 마음이 무거운 사람이 많다. 몸안에 지방이 잔뜩 쌓인 느낌이다. 이제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야 할 때다. 명절 이후 식사량이 늘었다가 감소하면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이때 수시로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없애준다. 신진대사량도 늘어나 지방연소에도 도움을 준다.
때를 달리해 마시는 것이 건강한 물 마시기의…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식탁에서도 끼니 때마다 생채소가 담긴 그릇을 자주 볼 수 있다. 생채소가 건강식으로 간주되다 보니 여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채소를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선택했던 생식이 되레 건강을 해칠 수…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푸짐한 설 차례상에서도 탈모에 좋은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먹거리만으로 빠진 머리를 되돌릴 수 없지만,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탈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탈모를 지연시키는 데엔 도움이 된다.
설음식인 떡국에서도 탈모에 좋은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떡국에 고명으로 더하는 달걀이다. 달걀에는 비타민B 복합체의…
효과적인 눈 건강 관리법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비타민이다. 생명(Vital)과 아미노산(Amine)의 합성어를 의미하는 비타민은 소량으로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등을 통한 외부에서의 섭취가 필요한 성분이다.…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핵심은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먹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한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인 암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 영양성분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당 조절에도…
신선한 생채소를 먹고 나면 몸 안이 깨끗이 청소된 듯 상쾌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채소라고 해서 항상 생으로 먹어야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익혀먹는 것이 건강상 더 유익할 때도 있다.
익혀먹기 좋은 대표적인 채소로는 브로콜리가 있다. 브로콜리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는 식물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인 설포라판의 좋은 공급원이다. 이 성분은…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근육이 수축한다. 이렇게 쉼 없이 활동하는 심장 건강을 위해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 미국의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심장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4.3명(2012년, 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71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50세 초반까지는 여성이 거의 모든 종류의 암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50대 이후부터는 남성의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암 환자가 늘면서 암 예방에 도움이…
이번 설에도 과일과 채소 등 수많은 농산물이 밥상 위에 오를 것이다. 과일을 먹을 때 마다 농약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깨끗이 세척을 해도 매번 껍질을 깎아 먹는 사람들도 있다.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몸에 좋다. 사과껍질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설 음식은 풍성하고 맛도 좋지만 유난히 기름을 사용하는 부침요리가 많다. 산적, 꼬치전, 동그랑땡, 부침개 등 상당수 음식이 고칼로리에 해당한다.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다보면 명절 연휴 기간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은 전통방식을 지키더라도 친지들과 함께 먹는 음식은 조리 방법을 바꿔…
요즘 설 음식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 음식은 열량이 높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설 연휴 내내 이런 음식을 먹다보면 몸이 개운치 않고 살이 찌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연휴가 끝나면 부기로 인해 무겁고 찌뿌둥 한 상태가 이어져 명절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몸이 붓고 무겁다는 것은 독성 물질이 그만큼 많이…
오늘도 튀김의 유혹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건강정보가 확산되면서 튀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삭바삭한 식감을 못 잊어 기어코 튀김을 집을 수밖에 없다. 튀김을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 튀김의 건강학에 대해 알아보자.
튀김(fried food)은…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혈당이 높아지는 제2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곡물= 당뇨 위험률을 낮추고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무시하고 넘어갈 것 정해야
활동력 있게 움직여야 성과도 쌓이고 건강에도 좋다. 미국의 건강생활 정보매체 ‘리얼심플닷컴’이 하루를 활기차게 만드는 손쉬운 방법을 소개했다.
◆아침은 매일 같은 건강식으로 먹어라=일관성이 중요할 때가 있다. 정확하게 무엇을 언제 먹을지 알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아침도 덜 바쁘게…
나이를 불문하고 현대인의 눈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늘 피로하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식품 섭취를 통해 피로한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미러지가 영양학자와 안과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해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 당근= 모든 오렌지 색깔의 과일이나 야채는 베타카로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