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좋은 새해, 올해는 종합비타민 대신 매일 햇빛을 쬐고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겨보는 게 어떨까. 이 변화만으로 아연, 비타민 C와 D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주요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 진녹색 채소와 아몬드로는 혈압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마그네슘을, 고등어나 연어와 같은 생선으로 건강에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을 얻을 수 있다.…
지역사회 ‘텃밭가꾸기’가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CU) 볼더캠퍼스 연구팀은 텃밭가꾸기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고 섬유질 섭취와 신체 활동을 늘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CU 볼더캠퍼스 질 리트 교수(환경학)는 “지역사회 텃밭 가꾸기가 암과…
가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나이 들어 생기는 노화도 자연스런 몸의 변화다.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시술로 노화를 억지로 막으려다 큰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노화를 막을 순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습관들이 노화를 재촉하는 것일까?
◆ 늘 짜게 먹었더니...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미치는…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 생태계가 조화롭지 못하면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가스가 차거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장의 건강 상태와 연관 지어 생각하기 힘든 뜻밖의 증상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장이 나빠졌다는 뜻밖의 징후와 대처법을 소개했다.
△우울감
장에 사는 미생물들은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와…
가끔 가슴이 답답하게 조여오면, 심장질환인가 걱정부터 앞선다. 심장은 인체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심장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보통 혈액 검사를 하는데, 이런 혈액 검사 외에 심장의 건강 상태를 잘 나타내주는 지표가 있다. 기존 혈액 검사와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아래 5가지 지표를 체크하면 심장 질환 위험을 예측할…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위암보다 많아진 점이 주목된다. 위암은 10년 이상 사실상 전체 암 1위(갑상선암 제외)였다. 암 발생 추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대장 건강을 위한 일반 원칙은 무엇일까?
◆ 한 해 신규환자 대장암 2만8천여명 vs 위암 2만7천여명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가벼운 건망증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증상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수 있으며 심지어 치매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전문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최근 전문가들과 함께 노화로 인한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하는 법을 소개했다.
미국의 국립노화연구소는 "대부분 노인은 기억력 감퇴를…
신진대사는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물질대사로 부르기도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면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 온갖 병의 근원이 된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나이가 들면 노화를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같은 나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는 이유는 자외선, 음주, 흡연, 수면, 식품관, 흡연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이다.
노화는 피할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노화의 속도는 늦출 수 있다. 당신을 같은 나이보다 더 늙게 보이게 만드는…
곶감과 무말랭이가 요즘 제철이다. 겨울에 생채소가 드물었던 옛날, 우리 조상들은 말린 채소나 과일로 건강을 지켰다. 채소·과일을 말리면 각종 성분이 농축되어 영양소의 밀도가 높아진다. 곶감·무말랭이를 같이 먹으면 특히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 혈액 속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 혈관병…
배추를 보면 김치를 떠올린다. 배추는 생으로 먹거나 국, 전으로 활용해도 맛 좋은 건강식이 된다. 열을 가해 익혀도 비타민 C가 거의 남아 있다. 13세기경 우리나라 문헌을 보면 약용으로 사용될 만큼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배추는 요즘 다른 채소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싸 부담이 적다. 아침에는 생배추, 오후 출출할 때 배추전을 간식으로 먹을 수…
근육을 만들거나 키우려면 근력 운동과 함께 고단백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닭 가슴살이다. 닭 가슴살은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식품이다. 탄탄한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어김없이 닭 가슴살이 식단에 포함되는 이유다.
이렇게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효과를 위해 닭 가슴살을 선택했다. 하지만 한 가지만 계속 먹다보면 싫증나기…
요즘은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90세, 100세를 넘겨도 앓아 눕는 기간이 길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건강수명은 타고나는 것일까? 우리 주위의 ‘건강수명인’들은 후천적인 노력파들이 많다. 음식을 가려 먹고 운동에 신경 쓴다. 마음 안정 등 정신건강도 빼놓을 수 없다. 일기를 쓰는 등…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지난 시즌(2021년 10월~2022년 4월)에 약 36%의 효과를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생후 6개월 이상 된 환자 6260명을 조사한 결과다. 참가자 가운데 468명 (7%)이 독감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그 가운데 94%가 최근 유행하고…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식초다. 음식에 넣어 맛을 내기도 하지만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꺼리게 된다. 식초의 핵심은 신맛에 있는 게 아니라 건강에 있다. 체중 감량, 혈관 청소,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식초에 대해 알아보자.
◆ 탄수화물 먹을 때 식초 넣었더니... 혈당 조절, 중성지방 감소 효과
면 등…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우리가 먹은 음식을 신체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비롯해 해독 및 면역 기능, 호르몬 대사 등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평소 생활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에…
추위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든다. 점심을 먹고 따뜻한 사무실에 들어오면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진다. 이럴 때 당분이 많이 들어간 달콤한 과자나 케이크, 혹은 카페인 음료를 먹고 나면 피로가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소위 ‘슈거 하이(sugar high)’ 상태다. 그 영향은 반짝 효과에 그치게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게 활력을 찾으려면 설탕과…
새해 들어 대중교통 요금과 전기요금 식료품비 음식값 등 오르지 않은 게 없다. 이런 물가 상승 시기에 어떻게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할까. 미국인들도 이런 고민을 한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최근 ‘2023년 기대되는 건강식품 트렌드 1위로 ‘경제적인 식사’를 꼽았다. 건강을 갈수록 중시하는 올해 식생활 트렌드 전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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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식품 중에는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좋은 음식이 많다. 들깨, 들기름이 대표적이다. 들깨는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재배한 한민족 고유의 작물이다. 각종 나물무침, 비빔밥, 볶음, 국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돼 왔다.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 먹을 만큼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들깨, 들기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추운 겨울 집에만 있다 보면, 어느 사이 체중이 불어나 비만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무조건 밥을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고집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을 해치고 살이 빠졌다가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5가지 식품군을 고루 섭취하되, 총 섭취 열량을 줄여 소식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