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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 6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코로나19 사태로 모임과 회식이 줄어들고 외식마저 어려워지면서 일찍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야식의 유혹을 많이 느낄 것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집에서 마시는 술 소비가 35%나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갈수록 밤이 길어지는 겨울이다.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전화 한 통이면 뭐든지 배달이 가능한…

당뇨환자, 운동 시간보다 빈도가 중요(연구)

운동은 짧게, 자주 하는 게 좋을까? 가끔하더라도 오래 하는 게 좋을까? 당뇨 환자라면 전자를 택하는 게 적절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진행될수록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잠깐 체조를 하는 정도에 그치더라도 자주 일어서는 게 다리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데, 나아가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호주 카톨릭…

일하는 여성, 기억력 감퇴 더디다(연구)

일하는 여성이 노년에 더 좋은 기억력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칼리지 등 연구진이 55세 이상 미국 여성 6,189명을 대상으로 평균 12년에 걸쳐 격년으로 기억력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청년기와 중년기에 임금 노동을 한 여성은 노동 시장에 머물지 않았던 이보다 노년에 기억력 감퇴가 덜했다. 예컨대 직장에 다니지 않은…

“장시간 근로, 콩팥 건강 해친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추석 연휴 끝…후유증 떨쳐내는 방법

아침 기온은 대관령 3도, 서울 9도, 부산은 13도로 출발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2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번 한 주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월요일, 푹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쩍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 명절이 지나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건조한 날씨에 눈도 뻑뻑…안구건조증 치료 및 관리법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 영동에 오늘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고 천둥, 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전국이 19도에서 27도까지 오르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때에는…

휴가 후유증 극복하는 방법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서울 31도, 강릉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다. 한편, 제 8호 태풍 '바비'가 북상 중이다. 내일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겠고 모레는 제주를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여름 휴가를 만끽하고 일상에 복귀한 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다시 현실로…

나르시시스트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연구)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들은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한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오리건 주립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나르시시스트들은 일의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을 때 ‘내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고민하는 대신, ‘누구도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여긴다. 자기 탓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학생,…

여름에도 ‘안구건조증’ 주의해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등 전국이 24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안구건조증은 가을, 겨울과 같이 건조한 계절에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여름철 환자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을 자주 쐬고 더위로…

목디스크 환자 100만 명 시대…”방치하면 전신 마비될 수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경추 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급기야 2019년에는 목디스크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 몸을 곧게 지지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경추 건강을 위해서는 경추 질환의 주요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는 경추의 뼈와 뼈 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사무실에 도사리는 뜻밖의 위험 3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집과 일터의 위생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미국 ‘야후 라이프’가 사무실에서 특히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꼽았다. ◆ 복사기 = 지난 5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무실에서 인쇄물을 많이 다루는 노동자 중 COPD에 걸린 이는 3.3%에 달했다. 얼핏 작아 보이지만, 광산 노동자의…

업무 집중 힘들고 과식 잦다면…‘성인 ADHD’ 의심해야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집중력 최고. 하지만 책을 읽거나 업무를 할 때는 5분도 집중하기가 힘들다. 일을 잘 하다가도 불쑥불쑥 멍해지거나 잡생각이 끼어든다. 음식을 과하게 먹거나 음주량 조절이 안 된다. 계획한 일을 잘 이루지 못하고 절차에 맞게 일처리를 하지 못한다. 한 사람과 오랫동안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 하고 애인이 자주 바뀐다.…

아프니까 중년이다? 중년층 스트레스 20년새 급증 (연구)

사는 게 점점 팍팍해진다는 말은 특히 중년에게 사실인 것 같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1995년에 성인 1,500명을 인터뷰했다. 주제는 스트레스. 가족이나 친구와 다툼이 있었는가? 집에서 또는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었는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어느 정도로 받았는가? 스트레스가 일상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였는가? 등을…

오늘은 근로자의 날…현대인 괴롭히는 ‘근막통증증후군’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은 비가 조금 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 강한 봄볕에 자외선 지수는 전 권역이 높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춘곤증’ 이기는 방법 10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9.1도, 대구는 6.7도, 전주는 7.6도로 대부분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구 20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동부와 영서남부, 충북북부 일부 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오늘의 건강= 봄이…

하루 10시간 넘게 일하면 갑상선 저하증 위험 두 배(연구)

일주일 근로 시간이 53시간을 넘으면 42시간 이하인 경우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 5일 근무라면, 대략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과 8시간 근무의 차이다. 이영기 박사 등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 데이터에서 상근 근로자 2,160명의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배우는 재택근무요령

자신을 집에 격리한 채 작업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있다. 소설가들이다. 코로나 19가 만연한 시절에 즈음하여,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가장 철저한 재택근무자인 작가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정리했다. ◆ 일찍, 중요한 일부터 = <노인과 바다>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일단 집필을 시작하면 매일 오전 6시부터 글쓰기…

낮잠이 해로운 사람도 있다.

낮잠은 오후의 나른함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이 높일 수 있는 좋은 방편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데 카페인보다 낮잠이 더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낮잠이 좋은 것은 아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체질적으로 낮잠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미국 국립 심폐혈연구소(NHLBI)에 따르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많이 하는 후회 5

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용기를 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텐데,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는 대신 저렇게 할 걸' 생각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은 과연 무얼 가장 아쉬워할까?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