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현대인이 많이 겪는 질병 중 한다.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적어지면서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의욕저하나 우울한 감정이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은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잘못하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우울증을 조기에 발전하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각급 학교 휴교령이 떨어졌다. 이는 아이들의 사회적 고립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 많은 학부모들이 가사 노동과 재택근무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녀의 온라인 수업을 돕느라 고군분투 하는 와중에 가장 큰 부담을 떠맡은 여성들이 무더기로 노동현장을 떠나야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6개월 동안…
모든 변화는 힘들다. 술과 담배, 혹은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 등 특정한 행동에 대한 중독에서 벗어나려 할 때도 그렇다. 이럴 때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유용하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5가지 행동단계를 적용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간단한 듯 보여도 각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면 ‘회복’이란 목표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 시간이 급감한 요즘, 학생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교사ㆍ학부모가 도와야 음주ㆍ문제 행동을 덜 하고 온라인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 교육학과 존 프로일랜드(John Froiland) 교수팀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소재 고등학생…
오래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술, 담배 등 중독성 습관이라면 더 그렇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날을 잡으라 = 첫 단계는 '이날부터 끊겠다'고 택일하는 것이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을 선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리 = 두 번째 단계는 유혹과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환경을…
숙취는 음주 후에 이튿날까지 깨지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혼술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혼자 마시는 술 즉, 혼술을 하다보면 과음을 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술에 취하다보면 다음날 숙취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숙취에 대해 알아야 할…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면 운동도 중요하지만 먼저 적정 식사량을 지켜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실 탄수화물은 지방, 단백질과 함께 대표적인 영양소다. 하지만 살을 빼려면 무조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으로 꼽힌다.
그렇다고 탄수화물이 다…
오전 7시 반은 되어야 해가 뜨고, 저녁 5시 반이면 이미 해가 지는 겨울에는 우울증이 쉽게 찾아온다. 일조량이 기분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윈터 블루(winter blue)'에 올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까지 겹치면서 우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이 같은 우울감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식습관…
영국에서는 해마다 1월 설탕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주간이 개막한다. 올해는 18~24일로 정했으나 코로나로 캠페인이 미뤄졌다.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다. 설탕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하게 설탕만 안먹는다고 비만 등 문제가 저절로 사라질 리 없다. 때마침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설탕 인식 주간을 맞아 설탕을 둘러싼 속설과 오해를…
술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친구들과 만남의 자리나, 회사의 회식 자리에서도 대부분 술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음주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혼자 마시거나 하루에 여러 번 술을 마시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는 곧장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가장 멋진 노담(NO 담배), 전자 담배도 안피움”
보건복지부가 청소년을 겨냥해 만든 금연광고의 문구다. 초점은 ‘전자담배 역시 담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 이런 공익광고가 나온 것은 세련된 디자인에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신형 담배의 유혹에 흔들리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서다. 국내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은 2017년 2.2%에서 2019년…
“어, 우리 병원에 어인 일로….”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권준수 교수는 살짝 열린 문으로 고개를 밀어 넣은 30대 여성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성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선생님 맞네요. 병원에 화상 성형수술 받으러 왔는데, 지나가다 진료실의 이름표 보고….”
20여 년 전 어느 날 진료실에 불쑥…
매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고 사소한 행동들이 실은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신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정신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일상의 요인들을 알아본다.
1. 잘못된 식습관
여러 연구에 따르면, 먹는 음식에 따라 정신건강 상태도 달라진다. 쿠키, 칩, 빵처럼 가공된 식품을 많이…
코로나 사태로 집밥을 먹거나 음식을 배달시키는 일이 잦다.
특히 ‘혼밥(또는 혼술)’을 할 때 한 끼 분량에 딱 맞추거나, 배달 안주를 남김없이 먹기는 쉽지 않다. 외식이었다면 잔반으로 버려졌겠지만, 집에서는 두었다가 다시 먹는 경우가 많다.
겨울은 식중독을 간과하기 쉬운 계절이다. 영하의 날씨 탓이다. 그러나 난방이 들어오는 섭씨 20도 안팎의…
올해도 벌써 일주일가량 흘렀다. 올해 목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시 다져할 때다.
상당수의 사람들은 중독된 무언가를 끊어내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그것은 음식일 수도 있고, 술, 게임, 혹은 성과 관련된 부분일 수도 있다. 때론 위안이 돼서, 때론 쾌락을 유발해서 이러한 중독적인 자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금연 역시도 중독성 때문에 끊기 어렵다.…
술을 너무 자주, 과하게 마시면 혈관에 부담을 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술은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데 뇌도 예외는 아니다.
이와 관련해 술을 적당히 마셔도 알코올 성분이 단 6분 만에 뇌에 도착해 뇌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연구팀은 남자 8명과 여자…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 계획으로 금연을 꼽은 사람들이 많다. 가볍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어떨까? 금연을 고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 니코틴 중독이라 여기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하루에 담배 단 한 개비를 피워도 니코틴에 중독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담배를 적게 피우면 중독이…
겨울은 피부에 해로운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 곳곳에 켜 놓은 온열기 탓에 피부의 보호막인 표피가 일어나고 갈라진다. 이때 신체는 염증 촉진 물질을 분비때문에 가려움을 느끼는 감각 신경이 평소보다 예민해진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가려움 및 감각 장애 연구 센터의 브라이언 킴 박사는 "그래서 겨울에 스웨터나 향이 짙은 바디 워시 등이 가려움을…
그렐린은 위에서 만들어져 배고프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는 호르몬으로서 ‘공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이 호르몬은 식사 전에 수치가 올라가고 식사 후에는 수치가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최근에는 식욕과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뇌의 시상 하부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그렐린이 술도 많이 마시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겨울 제철 수산물을 먹는 재미에 빠져 있던 A씨는 갑자기 오한, 구토, 설사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나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됐다.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여타 식중독과 달리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기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