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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주관적 나이 젊게 느끼는 것...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

42살인데 32살처럼…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낀다면?

얼마 전 7월 생일이 지난 A씨 실제 나이는 42세, 그런데 아직 마음은 10살 어린 30대 같다는 A씨의 주관적 나이는 32세다. 그래서인지 매사 활기차다. 거스를 수 없는 노화로 인해 2030대만큼의 탱탱함은 떨어져도 배우고자 하는 자세나 상황 대처 능력, 에너지는 30대 활력에 못지 않다. 자신을 젊게 인식한다는 것은 어리게 보인다는 '동안'과는…

몇 명만 친구 vs 모두가 내 친구... 우정 만족도는?

우정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중요하다. 개인에 따라 우정을 정의하는 기준은 다르다. 가족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로 정의될 수도 있고, 동갑내기 또래라면 누구나 우정의 범주 안에 넣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20대는 SNS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구를 맺은 사람도 우정 안에 두는 경우도 있다. 나이 들면? 서로에 대한 충성심, 신의, 의리가 있는 친구만을…

무더위 이기려면 내열성 키워야... 어떻게?

지구촌에 역대급 더위가 찾아 들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더위를 잘 견디는 내열성을 높일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높은 기온을 잘 견딜 수 있는 것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일까? 후천적 노력으로 얻게 되는 것일까? 건강의학포털 웹엠디(WebMD)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국가통합열건강정보시스템(NIHHIS)은…

지속적인 음주, 뇌와 장 건강 악화로 면역력 감소...감정 기복도 심해져

'이것' 매일 먹으면...기억력 감퇴하고 치매 위험 커져

퇴근 후, 기나긴 육아가 끝난 후에 술 한 잔의 유혹을 떨치기 힘든 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에는 살짝 얼린 잔에 맥주 한 잔이 간절하다. 하지만 자주 술을 마시는 습관은 양과 상관없이 개선하는 편이 좋다. 하루에 술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어찌 됐던 술은 독성 및 향정신성 물질로 우리 몸에…

발작과 장기 손상 발생하기도…"빠른 조치 중요"

기후변화, 건강에도 재앙…1년 폭염 사망 몇 십만일까?

전세계적 기후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극심한 더위로 사망하는 사람도 크게 늘고 있다. 2021년 영국의학저널(The Lancet)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만명 정도가 폭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는 최근 보도했다. 저소득 국가의 데이터는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어, 실제 사망하는 이들은 더 많은 수 있다고 매체는…

먹는 양과 음식 종류 제한해

삼시 세끼는 꼭...날씬한 사람들의 특징 5

노출의 계절. 해수욕장 등에서 날씬한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해서 저런 몸매를 지니고 유지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생활지 ‘리얼 심플’이 소개한 날씬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봤다. ◇먹는 양에 신경을 쓴다 날씬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저울을 가지고 다니거나 웨이터에게 지방 함량 분석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날씬이…

통풍과 우울증 동반한 환자가 통풍 없는 우울증 환자만큼 많아

통풍 걸리면 단짝처럼... '이것' 취약한 이유 있었네

통풍에 걸리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 높다. 지난해 10월 《BMC 류마티스내과(BMC Rheumotolgy)》에 게재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통풍은 엄지발가락과 관절 및 사지에 극심한 통증과 발적(redness), 붓기를 일으키는 관절염의 한 형태다.…

5년 이내에 전반적인 인지능력 저하될 가능성 높아

수면무호흡증, 치매 위험 높다고? (연구)

수면 무호흡증은 자는 중에 신체가 장시간 호흡을 멈추는 질환이다. 산소 부족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의학협회 신경학저널(JAMA 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일수록 인지 문제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무호흡증이 인지…

스테로이드 성분 ‘스타노졸롤’ 검출... 심혈관 질환도 유발

간 손상·발기부전 부작용 성분 들어간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 회수

21일 식약처가 회수 조치한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 제품. 한독화장품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 연세생활건강에서 유통한 건강 보조 가공품인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식품에선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이유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54g, 당류…

하루 두 번 이상 손끝, 손바닥, 팔등 가볍게 문지르는 습관대체요법

손톱 물어 뜯는 버릇... 고치려면 '이곳' 만져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톱을 물어뜯거나 피부를 벗기거나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강박행동을 고치기 위한 과학적 치료법이 개발됐다. 하루 두 번 이상 손끝이나 손바닥, 팔등(팔 뒤쪽)을 가볍게 문지르는 ‘습관 대체(habit replacement)’ 요법이다.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에 발표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20일(현지시간)…

정상 체온도 차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거짓말해도 변화

무더위에 손 차갑다?...나이 들수록 체온 떨어진 탓

뜨거운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날, 무리하게 외출했다가는 열사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사람 체온이 40도가 넘으면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의식변화, 발작, 환각 등을 겪는 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켜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유지에 중요한 체온, 우리는 체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체온은…

부모 우울하면 자녀도... 우울증 유전될까?

우울증은 심할 경우 극단적인 경우로 갈 수 있어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우울증을 정신적인 문제로만 치부했지만, 사실 우울증은 최근에 일어났던 일들 이외에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의 의외의 원인들을 대학병원 및 전문가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아이 때 겪은 상실, 성인 우울증으로 발전 …

정신건강전문의 "학교 현장의 인권 교육 되돌아봐야"

누가 20대 교사 죽음으로 몰았나… "학교가 트라우마 현장"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새내기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교직원 공동체를 비롯해 사회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과연 무엇이 열정적이었던 젊은 선생님을 벼랑까지 몰았을까?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인권'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육 현장이 결국 잇따른 비극을 만드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교사 등 사람 상대 직업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외부적 원인 6배, 신체질환 원인 2배 높아

"양극성 장애, 조기사망 위험 최대 6배 ↑"

양극성 장애를 지닌 사람은 조기사망 위험이 높으며 특히 자살, 사고, 폭력 같은 외부 원인으로 조기 사망할 위험이 6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열병과 함께 2대 정신병의 하나인 양극성 장애는 정신이 상쾌하고 흥분된 상태와 우울하고 억제된 상태가 교대로 나타나거나 둘 가운데 한쪽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핀란드 쿠오피오에 있는…

심리적 성숙에도 긍정적 영향

“하루 한 줌 호두, 아이들 지능 높인다”

호두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청소년의 인지 발달과 심리적 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페레 비르길리 건강연구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 델마르 병원 의료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12개 고등학교의 11세에서 16세 사이 고등학생 700명이 참여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일찍 잤어도 아침이면 너무 피곤…몸에 무슨 일이?

숙면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면 환경을 잘 유지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소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시간을 지키고 알코올과 카페인 등의 자극인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저녁에 일찍 침대에 들고, 숙면을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전혀 개운하지 않거나, 혹은 잠을 이루기조차 힘든 경우가 있다. 단순히 피로 누적으로 치부할 수…

답답하고 불안할 때, 손바닥을 눌러라?

대형 재난사고, 국가간의 전쟁, 기후 위기, 감염병 유행 등의 뉴스를 접하면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단순 공포와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나 학업 및 직장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공포감과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불안은 인생에서 겪는 스트레스·위협·갈등 상황에서 느끼는…

케타민 처방 환자의 20%는 완전 완화, 3분의 2는 50% 이상 완화

'파티 약물' 케타민, 우울증 치료에 특효?

환각효과가 있어 과거 ‘파티용 약물’로 남용되던 마취제 케타민이 난치성 우울증 치료에 특효를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정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된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 독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호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