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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있으면, 코로나 중증 위험 2배↑(연구)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APOE4)는 앞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 유전자'라고 부른다. 이 ‘알츠하이머병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증상이 악화돼 중환자실 신세를 질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아침에 머리가 유독 아프다면?

뇌종양은 뇌에 생긴 암이다. 뇌암이라 부르지 않고, ‘악성 뇌종양’이라고 부르는데, 일반 암과 구분되는 특징들이 있어 ‘암’보다는 ‘종양’ 그 자체로 명명하고 있다. 보통 진행 병기에 따라 암은 1~4기로 구분지만 뇌종양은 그 특성상 ‘등급’으로 표현한다. 1~2등급은 양성 뇌종양이고, 3~4등급을 악성 뇌종양이라 부른다. 말 그대로 악한 악성…

새해 “자신에게 친절, 용서, 은혜 베풀기” 결심?

지난 몇 년 동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참 힘든 시기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새해 결심을 하는 한 주로 접어 들었다. 하지만 서두르지는 말자. 미국 심리학회(APA)는 새해 결심을 하려면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했다. 자신이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목표를 작게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더…

새해에 시도할 만한 건강 습관 5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정리되고 '일상'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기대와 실망, 고독과 분노 사이에서 출렁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짧게라도 매일 운동을 하고 바깥 공기를 쐴 것. 그래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를 누비는 시간을 줄이고 친지와 직접 만나거나 통화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좋다.…

교육 수준 높아지면 치매 줄어들까? (연구)

기억력과 사고력에 심각한 문제를 보고하는 미국 노인의 비율이 최근 몇 년간 감소했으며, 고등 교육 수준이 그 이유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알츠하아미병 저널》에 발표된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토론토대 ‘인생 과정 및 노화 연구소’의…

[키워드로 본 2021] 올해 달군 건강 이슈는? #백신 #홈술 #알몸김치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히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보고된 이후 위기상황이 3년째 지속되며 우리의 삶도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건강을 위해 소비'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2021 소비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

블랙커피를 좋아하세요? 그건 맛이 아니라 유전 때문입니다(연구)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한다면 그건 맛 때문이 아니라 유전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하는 것은 그 맛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 변이로 인해 카페인 성분을 더 빨리 대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 채소 잘 먹게 하는 방법은? (연구)

부모라면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 때문에 골머리 앓은 적이 있을 것이다. 어른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처음 본 아기는 채소를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요한 건 먹는 사람의 표정이다. 영국 애스턴대 심리학자 케이티 에드워즈 연구팀은 4~6세 영국 어린이 11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아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에…

원격 수업, 아이 우울증 위험 높인다 (연구)

코로나 팬데믹으로 휴원과 휴교가 잦아지면서 원격 수업을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더해 거리두기, 격리 등의 공중 보건 조치로 아동 및 젊은 층의 TV, 게임, 화상 채팅,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영상 시청 시간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영상기기 사용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원격 수업이 우울,…

화상 회의 후 피로감 몰려온다면? '이렇게' 바꿔보세요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화상 회의와 채팅은 ‘뉴노말’이 됐다. 연이은 영상 통화와 회의때문에 ‘줌 피로’(zoom fatigue)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람들의 피곤함이 쌓여간다. 올해 8월 ‘응용심리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카메라를 켠 상태로 회의를 하는 것은 실제로 회의 시간과 다음날에 직원들의 피로감을 증가시켰다. 연구에서는…

게임 말려야 하나...아이 불안 개선에 도움될 수도

현재 초중고에 재학 중인 아이들은 코로나 이전에 학교를 다녔던 아이들보다 불안감이 크다. 코로나 팬데믹은 아이들의 일과에 지장이 되는 요인인 동시에 학업과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지난 10월 미국에서는 소아과학회 등 관련 학회 3곳이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이후 원격수업 등으로…

겨울에는 더 먹어…이럴 때 좋은 식품 4

전문가들은 “겨울 시즌은 배고픔을 자극하고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을 증가시키는 등 생물학적 변화를 촉발시킨다”고 말한다. 추운 날씨와 짧아진 낮 시간이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생물학적 특성’이란 것이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장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면서 쌓인 스트레스로 과식을 멈추기 힘들어 졌다. 이와…

사랑이 끝났나... 연인과 이별 징후 6가지

관계가 끝나는 건 한 순간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그 끝은 천천히 조금씩 다가온다. 한 쪽 혹은 양 쪽 모두 상대방에게 서서히 등을 돌리기 시작하고, 천천히 그리고 조용하게 관계는 끝이 난다. 사람들은 보통 관계를 끝내기 전에 헤어짐에 대해 생각하다 행동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관계가 곧 끝날지도 모른다는 신호, 미국 심리학 전문미디어…

치매 피하고 싶다면 '이것' 예방해야 (연구)

치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 전략은 노쇠를 예방하는 것이다. 캐나다 달하우지대 등과 영국 엑스터대의 국제 연구팀은 대규모 연구를 통해 노쇠가 치매의 강력한 위험 요소이고, 이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통해 변화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노쇠란, 비정상적인 노화과정으로 노화가 축적되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질병에 취약한…

‘악동 마취제’ 케타민으로 우울증 치료한다?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전신마취제여서 한때 ‘클럽 약물’로 불렸던 케타민이 치료가 어려운 우울증 치료의 효자로 거듭 태어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영국정신의학 오픈 저널》에 발표된 리뷰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케타민은 수십 년 전 미국에서 마취제로 처음 승인됐다. 하지만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더 나은 행복을 위한 3가지 레시피

누구나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990년대 긍정심리학 분야가 처음 등장한 이유다. 긍정심리학에서는 ‘왜 행복해지는 것은 힘들까’ 그리고 ‘사람들의 기분과 인생관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했다. 두 가지 질문 중 후자에 관한 답은 ‘그렇다’ 이다. 우리는 일상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나이 들수록 운동보다 활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날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으니 건강을 충분히 챙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레스트대 연구팀에 의하면 나이 든 사람들은 매일 헬스장에 가는 것보다 하루 종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보다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유는 단순하다.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운동을 했다는 점에 만족감을 느끼고 나머지…

뇌까지 좋아지는 장 건강, 뭘 먹어야 좋을까?

최근 들어 장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장 건강은 정신적, 인지적 건강뿐만 아니라 혈압 수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식사습관이다. 가공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과음을 할 경우 장내 환경이 안좋아진다. 그렇다면 건강한 장을 위해 가져야 하는…

힘든 연말…활력 되찾는 방법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4차 유행기를 맞으면서 힘들고 지루한 시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루함에 잠식되면 만사에 의욕을 잃고 우울증에 이를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지루함을 잘 극복하면 생산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고 말한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가볍게 먹고, 일상을 밝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어린이 중환자 둔 형제자매, 부모보다 더 힘들다? (연구)

가족 중에 생명을 다투는 어린이 중환자가 있으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따라서 사회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특히 당사자들의 슬기로운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 중환자의 고통은 부모와 형제자매에게 확대돼 엄청나게 큰 피해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