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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소소한 기쁨을 찾아 자신 잘 돌보는 것이 중요

번아웃 막고, 재충전 하려면?

몸과 마음이 몹시 피곤하고 탈진 상태라고 느끼면 어떤 일에도 신경을 쓰기가 어렵다. 그 배경에는 가족에 대한 책임, 자신을 지치게 만드는 업무, 재정적 어려움 등이 있을 수 있다. 혹은 질병,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불확실성과 혼란, 이 밖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모든 에너지가 바닥 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상태를 번아웃이라고…

코로나19 증상에 감기, 독감 답변... '호흡 곤란' 추가하자 코로나 제시

챗GPT에게 건강 상담 해봤더니...

미국 IT기업인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에게 건강 상담을 해봤다. 어떤 답변을 주었을까? 챗GPT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홈페이지 가입 후 질문 창에 질문을 던지면 곧바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건강 정보를 찾는 가운데, 챗GPT는 얼마나…

후두암뿐 아니라 파킨슨 , 폐렴, 심장병, 자폐증까지 진단 가능

목소리가 병 알려줘....후두암, 치매 등

건강한 사람 대부분은 평생 두 번 목소리가 변한다. 첫 번째는 사춘기에 성대가 두꺼워질 때고, 두 번째는 노화로 인해 음성이 약해지는 때다. 이 외에도 질병을 겪을 때나 정신 건강이 약해질 때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목소리’ 역시 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움직임이 있다. 이를 건강 의료 매체…

경직된 사고, 인간관계·사회적 성공 악영향

당신이 성공 못한 이유?... OO논리 때문!

모든 것을 흑과 백, 선과 악으로 구분할 뿐, 중간 영역을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흑백논리, 즉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패턴에 빠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삶이나 상황에서 미세한 차이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다. 미 심리학회(APA)에 따르면 양극화된 사고, ‘올 오어 낫싱’(All or nothing) 사고, 이분법적 사고라고도 하는…

‘포르노의 덫’ 저자의 조언

음란물 중독되면... '000'이 고통?

야한 영상, DVD, 음란물 사이트 등 자극적인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음란물에 중독된 경우는 대부분 ▽연인 또는 배우자와 성 관계를 안 하고 있거나 ▽포르노는 즐거움을 준다고 여기고 ▽포르노에 접근하기 쉽고 ▽포르노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하며 ▽다른 인간적 관계에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음란물 유혹과…

하나를 치료하면 둘 다 나아진다

불안해서 못 자는가, 못 자서 불안한가

불안과 불면증 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 정답을 둘 다이다. 마치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풀리지 않는 질문과 같다. 미국 불안우울협회에 따르면, 불안은 수면 문제를 일으키고, 수면 부족은 불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정신 건강과 수면의 관계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기분 좋게 하는 세로토닌 61~82% 높아지는 등 건강효과 탁월

견과류 섞어 먹으면…체중∙혈압↓ 정신∙심혈관 건강↑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를 골고루 섞어 간식으로 먹으면 몸무게와 혈압을 떨어뜨리고 정신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이 과체중∙비만으로 '저칼로리 체중 감량 다이어트 프로그램(12주)'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 95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 가운데 56명에게는 혼합…

英연구팀 “최대 3년6개월 전” 못박아

치매 얼마나 빨리 발견 가능?(연구)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각종 검사 방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빨리 치매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치매를 임상 진단에 앞서 최대 3.5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는 혈액 기반 검사법을…

식단·운동·금연·금주 등... 10년간 3만 명 추적 연구

알츠하이머 유전자도 이기는 치매 예방법 6

운동과 금주, 금연, 식단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은 유전적 취약성이 있더라도 기억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9년~2019년 60세 이상의 2만 9000명 이상의 중국인을…

신해철 집도의, 또 '사망'사고... 면허 유지, 왜?

유명가수 고(故) 신해철씨를 의료과실로 숨지게 했던 강 모 원장이 또 다른 의료 사망 사고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 실형에도 업무상 과실 혐의라는 이유로 강 원장의 의사면허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강 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다. 고의가 아닌 과실 범죄에 내려지는 금고형은…

스트레스 받을 때 음악 들으면 진짜 진정된다 (연구)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악을 들으면 실제로 기분이 좋아지고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연구진은 오스트리아나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711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일주일 동안 기분과 음악 듣기 습관을 하루에 5 차례 스마트폰 앱에 기록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질문마다 앱의 메뉴에서 현재의 스트레스…

전체 사망률 16% 감소하고 심장병 29%, 암 43%, 당뇨병 72% 낮아져

비만 환자, '이것' 했더니 사망률 '뚝' ↓ (연구)

고도 비만  환자가 체중감량 수술을 받으면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40년 간에 걸친 추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5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비만(Obesity)》에 발표된 미국 유타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유타대와 솔트레이크시 연구진은 1982~2018년 유타주에서 4가지 유형의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1만여…

혼자여도 괜찮아.., 홀로 잘 지내는 5가지 조언

함께 하는 삶도 좋지만 혼자여서 느낄 수 있는 행복도 크다. 배우자나 연인이 있더라도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지워서는 안 되고, 싱글이라면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을 외롭거나 우울하게 만들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에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여성 건강 전문 플랫폼…

'의사 조력 자살'인 적극적 안락사 원해...벨기에 접촉 중

다중인격장애 유튜버 "안락사 받겠다"...가능할까?

유튜버로 활동 중인 프랑스 여성이 올해 안락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다. '다중인격장애'로 더 잘 알려진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한 사람이 두 사람 이상의 정체성을 가진 정신장애다. 프랑스 유튜버인 올랭프(인플루언서 활동명)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4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최근에는 안락사를…

'행복의 비결' 상대에게 감사한 마음 가지려면?

모든 관계는 각자 고유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모든 커플이 가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상대방이 감사의 마음을 갖고 표현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상대방이 잘못하는 점만 보는 게 아니라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나만 모든 노력을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잘못 하는 점만…

혈액순환 촉진, 기분개선 등

몸 속까지 따뜻하게...사우나의 장점 7

사우나의 역사는 수백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뒤 몸을 안에서부터 따뜻하게 덥히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효과적인 관행이었다. 하지만 휴식 외에도 사우나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온도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만성적 통증을 완화시키며, 관절의 경직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복용하면 감정반응 무뎌져

항우울제, 감정반응 무디게 만들 수 있어

널리 사용되는 항우울제가 감정반응을 무디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에 발표된 영국과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자원봉사자들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3주 동안 복용한 후 긍정적인 피드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