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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한림화상재단, 31일까지 다이어리 전시회

화상 입은 자녀 둔 엄마들의 ‘일기 전시회’

"힘이 안 나는 하루도 있다.....밤에 20~30번은 기본으로 깨는 아이를 보면 그 날로 어김없이 되돌아간다." 화상을 입은 아이를 둔 부모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 불안 등의 고통을 겪는다. 아이의 치료와 회복 과정에 함께 하기에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들이 관심을 받은 적은 많지 않다. 이런 어머니들이 직접 쓴 일기를…

성별 위화감 느끼면 호르몬 치료, 수술 등 시행

성 전환 수술 후 몇 퍼센트나 후회할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렌스젠더로 불리는 농포이(36)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또 다시 트렌스젠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포이가 2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업가 파콰홍욕(41)과 결혼하면서 이들을 축복하는 목소리와 함께 보편적이지 않은 결혼 방식을 비판하거나 혐오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성을 전환한 트렌스젠더에 대해서는 향후 성별을 바꾼…

프리틴(preteen), 중등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도움

10대 초반 규칙적 '이것', 정서 안정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중간에 자리한 10대 초반 프리틴(preteen). 이들에게 규칙적 신체 활동이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행동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11세 때 규칙적으로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이 11∼13세 때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신체적 활동은 다른 아이들과의 싸움, 거짓말,…

뇌 기능 개선으로 기억력 향상

살 쪘던 사람, 체중 줄이면 ‘이것’ 좋아져(연구)

살을 빼면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 신체뿐만 아니라 기분과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지 기능과 관련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성장판 부분 유합술, 교정 효과는 좋지만 수술 이후 재발이나 과교정 위험 있어

오(O)다리 엑스(X)다리, 언제 수술하는 게 좋을까

길고 늘씬한 다리는 여자들만의 바람이 아니다. 요즘엔 남자들도 그렇다. 그런데 만일 무릎이 옆으로 벌어진 오(O)자 다리나 안쪽으로 쏠린 엑스(X)자 다리를 가졌다면? 어른들도 그렇겠지만, 사춘기 아이들이라면 자칫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열등감에 휩싸이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부모들 역시 "혹시 그것 때문에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염려하기도…

내달 6일 선고... 검찰 '징역 2년' 요청

'탈의실 몰카' 아주대 의대생, "학업 스트레스 때문" 변명

교내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을 한 의대생이 재판 과정에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잘못된 선택이라고 변명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요청했다. 6일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해당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과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제한 조치를 구형했다. 재판부의 선고 기일은 다음…

조현병 약 추가 처방 시 30% 효과...우울증약 교체 땐 20% 그쳐

우울증약 듣지 않으면 '이 방법' 효과(연구)

복용 중인 우울증 약이 잘 듣지 않는 나이든 환자에게는 약을 바꾸기보다 조현병 약을 추가 처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치료제가 치료 저항성으로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노인 우울증 환자에게 조현병 치료제 아리피프라졸(상표명 아빌리파이)를 추가 처방하는 게 더 나은 것으로…

당뇨병, 심장병 등 질병 위험 줄어

지구인 절반이 뚱뚱해져...살 빼면 좋아지는 5가지

세계비만연맹은 보고서에서 2020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38%였던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2035년에는 5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게서 건강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 상태가 되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적정…

달걀, 녹차, 요구르트 등이 도움

불안장애 징후...그리고 완화에 좋은 음식

대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초조해지거나 불안해질 때가 있다. 이런 현상이 너무 잦거나 그 정도가 심하면 불안장애일지도 모른다. 불안증은 과도한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범 불안장애,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적 불안장애, 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오는 공황장애, 공포증 기반 불안장애 등이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한 가지 운동만 반복하면 안 돼

운동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6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고 열심히 운동을 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왜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미국 건강 정보 매체 ‘ 헬스’가 운동을 하면서도 목표 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운동 방법과 균형, 식습관 등에 몇 가지 문제가 있다면 살을 빼기 힘들다. △똑같은 강도의 운동을…

커피 없으면 부들부들...카페인 중독, 어떻게 탈출할까?

커피 없이 하루도 못산다지만 카페인을 하루 250㎎-500㎎ 이상 마시면 중독될 수 있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육체적·정신적 질환이 없고 최근까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커피 2~3잔) 이상이면서 신체 증상12가지 중 5가지 이상이 나타난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미국정신의학회에 소개된 12가지 증상은 ▲안절부절못함…

전문가 도움 필요한 '질환' 인식 절실

'비만 낙인'이 '비만 탈출' 방해... 의지부족 아냐!

3월 4일은 세계 비만의 날이다. 과체중과 비만이 건강에 수많은 문제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이 과체중과 비만을 개인의 탓으로 돌린다. 정말 그럴까? 살이 찌거나 살을 빼지 못하는 데는 유전·사회·경제적으로 복합 원인이 작용한다는 게 최신 연구의 결과다. 우리 사회에서 '비만 낙인'은 만연하다. 이는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나…

장기화되면 인지문제, 불안,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초래할 수도

코로나19 감염 후 뇌 산소 흡수량 '뚝' ↓

코로나19에 걸리면 뇌 산소 흡수 수준이 낮아지고 인지 문제,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 행동과 면역-건강(BBI-Health)》3월호에 게재된 캐나다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캐나다 워털루대와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은 롱 코비드…

집중력, 기억력 떨어져

잠 보충 필요...수면 부족 알려주는 징후 6

건강에 있어 수면은 음식만큼 중요하다. 만성 수면 부족은 고혈압, 우울증 이상, 비만, 호르몬 생산 이상, 면역력 약화, 기억력 퇴화 등을 부른다. 미국 방송 msnbc가 수면 부족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징후를 소개했다. 이중에 해당되는 게 두서너 가지 있으면 잠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집중이 안 된다 방금 5분 동안 웹사이트 3개를 들여다보고…

뇌가 아니라 심장박동 조절로 정서장애 치료 가능할 수도

심박수 증가와 불안감, 무엇이 먼저?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거나 공연할 때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목이 마르고 땀이 줄줄 흐르면서 심장 쿵쾅거리는 소리가 옆 사람에게 들릴까봐 걱정될 정도다. 불안이 심장을 더 빨리 뛰게 하는 걸까? 심박수 증가가 불안을 유발하는 걸까? 심박수가 빨라져 불안이 유발되는 것임을 시사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에…

자해 타해 위험 정신질환자 치료 위한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실 마련

울산대병원, 정신질환 응급의료센터 열었다

정신질환 응급환자에 연중무휴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응급의료센터'가 울산에 문을 연다.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몸에 자해를 하는 것부터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물리적 위해를 가하는 상황까지 두루 감당한다. 특히 그런 응급상황이 발생할 땐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는 물론 정서적…

큰 병 징후 가능성 있어 세심히 살펴야

두통 '일기' 써볼까…지끈지끈 다스리는 법 5

두통은 누구나 평생에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두통은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고열이나 구토, 편마비 등을 동반하면서 갑자기 심하게 찾아오는 경우 뇌졸중이나 중추신경계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두통. 건강·의료 매체…

집안을 시끄러운 소리 채우는 것 등 도움

창문만 열어도…건강에 독 '외로움' 이기는 법

오랜 외로움은 감정을 고갈시키고, 인생을 황량하고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 또 통증, 수면 문제, 그리고 약해진 면역 반응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건강 의료매체 ‘헬스라인’이  소개하는 몇가지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자. 틀을 다시 짜라! 외로움은 사회적 상호 작용과…

영상기기 오래 보는 아이들, 자살 행동 위험 더 높아 (연구)

스마트폰, 태블릿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이들일수록 자살 행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이번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과 조교수 제이슨 나가타 박사팀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뇌 발달에 관한 장기연구,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