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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유병자 96만명…생존율은 64%

갑상선암-위암-대장암-폐암 순 우리나라에서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후 완치된 환자의 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학적으로 암이 완치되는 것으로 보는 5년 생존율은 64.1%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7일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암 유병자 수는 96만654명으로, 국민 약 50명 당…

우리나라 사람, 암 검진 안 받는 이유가…

건강해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2012년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이행 수검률이 63.4%로 2004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방암이 71.0%, 위암은…

세계적 예방 의학자가 추천한 건강기능식품은?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lution)’에서 만성질병 위험을 줄이는…

[두재균의 여자이야기]피임약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세기 동안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제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00년대 플라스틱, 1910년대 부품 조립라인, 1920년대 TV, 1930년대 레이더, 1940년대 핵폭탄, 1950년대 피임약, 1960년대 레이저, 1970년대 시험관 아기, 1980년대 PC, 1990년대 월드와이드 웹입니다. 여기서 눈을 끄는 아이템이…

“임신 말기 성생활, 안전하다” 실험으로 입증

말레이시아 대규모 연구…분만에 영향 못 미쳐 임신말기의 성생활이 갑작스런 분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통념은 잘못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연구팀은 금욕을 하든 성생활을 하든 분만시기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통념에 따르면 섹스를 하면 갑자기 분만이 시작될 수 있으며 과학자들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정액의…

[성진실 칼럼] 방사선 영상검사로 인한 방사선피폭

방사선 영상 검사로 인한 방사선 피폭 30대 후반 직장 여성인 나근심씨는 이른바 골드미스 시기를 한참 넘겨 결혼을 했다. 핑크 빛 신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기 전에 아기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어느날 대변을 보니 꽤 많은 양의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이었다. 겁이 덜컥 나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 의사는 몇 가지…

안전한 섹스에 대한 잘못된 믿음 8가지

피임에 대한 오류 많아… 사람들은 성 건강 관련 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의사와 상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편리하고 남의 눈을 피할 수 있어서, 그리고 걱정 되고 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하는 게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은 주의해서 봐야 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청소년 출산 건강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의 성 건강 관련…

자궁경부함 위험을 키우는 요인은?

여성의 성경험 시작연령이 빨라지면서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여성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1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진료비 지출이 최근 5년간 224% 급증했다. 자궁경부암의 5년간 총 진료비가 34.4% 증가하고, 다른 연령층에서는 43~57.3% 증가한 것에 비해…

서둘러 검사해야 하는 여성 질환 10가지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남성’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거짓말!

스코틀랜드 연구, “여성 오르가슴에 영향” “남성기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이것은 성의학계의 보편적인 캐치프레이즈였다. 하지만 크기는 침실에서 실제로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질을 통한 오르가슴을 자주 겪는 여성, 남성기를 질에 삽입하는 방식의 섹스를 다른 방식보다 더 좋아하는 여성에게 해당된다. 이런 여성은 남성의 길이가 길수록…

‘복제 양 진짜아빠’ 캠벨 교수 타계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면서도 10년 가까이 조연으로 취급받았던 영국 과학자 키스 캠벨 노팅엄대 교수가 먼저 떠난 돌리를 따라갔다. 향년 58세. 영국 노팅엄대학은 11일(현지시간) 1996년 세계 최초의 동물 체세포 복제실험에 참여했던 캠벨 교수가 지난 5일 자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학 측은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캠벨…

[두재균의 여자이야기] 달거리의 또 다른 이유

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리는 걸까요?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풀이합니다. 난소에서 배란된 알이 ‘그 이’의 정자와 만나서 자궁내강 막에 착상이 되는 것이 임신인데, 이에 실패하면 다음을 위하여 두꺼워졌던 자궁점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피와 함께 배출되는 생리적인 현상이 월경(月經)라고 말입니다. 달거리는 성숙한 여성에게…

생리통 심한 여성이 더 섹시한 이유

심한 자궁내막증, 여성호르몬 수준과 관련 심각한 자궁내막증을 앓는 여성은 성적으로 더욱 매력적인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란대학교 산부인과의 연구팀이 17일 ‘생식력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저널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에 있어야 할 세포가 난소나 직장, 쓸개, 골반 등에…

폐경 일찍 오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2배

46세 이전 폐경된 여성, 위험에 적극 대처해야 조기에 폐경을 맞은 여성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의대 연구팀이 45~84세의 여성 2500여 명을 6~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대상자의 28%는 46세 이전에 조기 폐경됐다. 추적 기간 중 50명이 심근경색, 37명이 뇌졸중을…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 20가지는?

살구·아스파라거스·바나나·바질·검은 후추·흑미·당근·고추·마늘…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은 무엇일까.”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의학 및 영양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최고의 건강식품 20가지를 선정했다. 우리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이런 음식을 섭취하고 있을까. ●살구=칼륨,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리코펜이 들어 있다.…

습관성 유산, 임신능력 너무 뛰어난 탓

불완전한 배아까지 자궁에 착상…결국은 유산 임신 초기에 습관적으로 유산을 하는 여성들이 있다. 그 원인은 배아를 착상시키는 자궁의 능력이 너무 뛰어난 데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완전한 배아까지 착상시키는 바람에 결국은 유산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영국 앤공주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은 습관성 유산을 하는 여성들의 자궁내막 세포를 임신주기가 정상인…

나이 들어 애 낳으면 자궁암 덜 걸린다

40세 넘으면 발병율 44% 낮아져 30세 넘어 임신과 출산을 하면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세 이전에 출산하는 여성들에 비해 발병률이 17~44% 낮다는 것이다. 자궁몸체에 생기는 암의 대부분은 자궁내막암이다. 미국 남가주대학 연구팀은 17건의 기존 연구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는…

[건강슬라이드]베리자매, 과일 여왕 넘본다

‘베리 9공주’ + 토종 베리 완벽해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해서 각종 베리(Berry)가 한국인의 식단을 점령하고 있다. 각종 건강식품 쇼핑몰에서도 베리 류가 매출 상위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다. 스타트는 블루베리가 끊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블루베리 판매액이 지난해…

포괄수가제, 환자 입장에선 무엇이 달라지나

부담 21% 줄어, 7개 질병 입원진료비에만 해당 지난 1일부터 모든 중소병원과 의원에서 백내장·편도·맹장·항문·탈장·자궁·제왕절개 등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전면 시행됐다. 하지만 지난 2002년 이래 선택적으로 제도가 도입된 뒤 이미 80%의 병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효과가 당장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과…

46세 이전 폐경 겪으면 심장마비 2배

평소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살펴서 예방해야 생애 후반에 여성들이 겪는 변화로 46세 이전에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연구팀은 250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그들 중 약 28%에 해당하는 700명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