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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안아주면 펑펑 나오는…옥시토신 효과 4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돼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일명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은 어떤…

암 예방에 좋은 음식 vs 뜻밖에 나쁜 음식

채소·과일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항산화 효과 때문이다.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들어 있어 몸의 산화(손상, 노화)에 대항하는 힘을 키워준다. 항산화 작용은 암세포가 움트고 활성화하는 것을 막아줘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뜻밖에 암 예방에 나쁜 채소·과일이 있다. 암 발생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흡연자의 경우... 암 예방에…

나이 들면 '남성'에게 일어나는 변화 5가지

키가 줄어들고 근육량이 줄어들며 골밀도는 낮아진다. 오감도 무뎌진다.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신체의 변화다. 몸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남성의 음경도 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겪는다. 나이 들면 음경에 일어나는 변화 몇가지를 알아보자. 1. 음경암 전립선암이나 고환암은 많이 알려졌지만, 음경암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테니스 전설’ 에버트 난소암 조기 발견…경고 신호 8

미국의 여자테니스 레전드 크리스 에버트(68)가 난소암 1기 진단 사실을 밝혔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에버트는 트위터에 “조기에 발견돼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화학요법 치료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을 돕기 위해 암 진단 사실을 밝힌다”고 썼다. 에버트는 단식 대회에서 157차례 우승했으며 그랜드슬램(테니스 4개 메이저대회)을 18회나…

생존율 최하 췌장암, '이것' 신호 살펴야

‘예방법이 없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생존율도 낮다’ 암의 치명성을 평가할 때 3가지 측면에서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암, 바로 췌장암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나타난 가운데, 췌장암은 13.9%로 가장 낮은…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안 맞으면 유아 사망률 4배 ↑ (연구)

임신 중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으면 자신과 아기를 심각한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에 빠뜨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신을 맞지 않은 임산부의 유아 사망률이 4배 높았으며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보다 중환자실로 실려 갈 위험이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슨»에 게재된 영국 스코틀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미국 암 사망자 20년째 감소세…왜?

폐암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사망의 원인 1위의 암이다. 미국에서 이 폐암 조기 진단과 치료법의 진전으로 전체적 암 발생도 20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CNN과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암학회(ACS)가 이날 발표한 연례 암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암 사망자는 1991년 인구 10만 명 당…

중년 여성도 알아두면 좋은 ‘이 암’의 징후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주요 암들은 감소 추세인데,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암이 있다.  특히 2018년 1만 4983명에서 2019년 1만 6803명으로 무려 12.1% 증가했다. 바로 전립선암이다. ‘남자의 암’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  왜…

‘시래기된장국’ 먹으면.. 몸에 변화가?

된장국에 시래기를 넣으면 건강효과가 높아진다. 된장국은 항암식품으로 꼽히지만, 너무 짜지 않게 만들어야 힌다. 피트산 성분이 많은 콩의 장점이 녹아 있다. 그렇다면 시래기는?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을 말린 것이 시래기다. 무 뿌리보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시래기와 된장의 시너지 효과를 알아보자. ◆…

女 25~35세에 잘 생기는 자궁 이상증상은?

젊은 여성은 보통 생리나 냉의 상태로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만약 생리양이나 주기의 변화, 냉이 늘어나는 경우, 악취를 동반한 냉이 나타난 경우, 부정출혈, 성교통, 성관계 시 질출혈, 하복부통증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자궁경부 세포가 뭔가 잘못됐다는 신호로 의심해 볼 수 있다. 바로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무증상인…

한 달에 생리 두 번 하게 되는 이유는?

생리가 시작되면 '아, 귀찮아' 하다가도 안심하게 된다. 예상했던 날짜에 생리를 한다는 건 몸에 탈이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여성은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 생리를 한다. 평균 주기는 28일. 초경 이후 얼마간은 주기를 종잡을 수 없지만, 성인이 되면 대부분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생리가 끝난 지 보름 만에 생리를 또…

여성의 암 발생률 끌어 올린 주범.. ‘이 암’의 증상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 따르면 남자의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6명 감소한 반면, 여자는 6.6명 증가했다. 2015년 이후 전체 신규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추세지만, 특히 여자에서 두드러졌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신규 암환자 25만5천명... 여자 3.9% 증가…

생리통 완화에 좋은 차 6가지

많은 여성들이 생리에 즈음해 복부 팽만, 경련성 통증, 피로 등 몸의 변화를 겪는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약 90% 여성이 생리 전부터 경미한 증상을 경험한다. 이는 정상적 현상이지만 생리전 증후군은 불편함을 줄 수 있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생리로 인한 경련성 통증이다. 하와이주 소화기병 전문의사 마젠 압바스 박사는 “생리통의 원인은…

남성용 피임기구, 얼마나 효과 있나?

남성 피임기구는 여성 피임기구에 비해 종류가 적어 콘돔 외에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반면 여성 피임기구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경구피임약을 시작으로 자궁내장치, 페미돔, 질 살정제 등 다양한 기구가 사용 중이다. 지난 9월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인 ‘디즌(Dezeen)’은 고환을 넣고 앉으면 정자 생산을 억제하는 남성용 피임 장치…

몸의 중심 '코어 힘' 키우려면... 복근 강화 운동법

몸의 중심부인 ‘코어’는 일상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역이다. 보통 코어하면 복근을 떠올리지만 이보다 넓은 범위의 근육들을 망라한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부위의 근육들, 즉 복근뿐 아니라 등·옆구리·골반·엉덩이에 있는 근육, 방광·자궁·여러 장기들을 지지하는 근육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하버드의대 물리치료학과 연구팀은…

대변서 피 본 적 있다면 ‘이 병’ 의심

화장실에서 혈변을 보았다면 가장 처음 뇌리를 스치는 원인은 치질 그리고 대장암이다. 대변에 피가 섞인 데다 가늘기까지 하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대장암의 일종인 직장암은 항문에 인접해 있는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대표적인 암 중에 하나가 직장암으로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직장암 증상…

HPV백신 안 맞은 남성들로 인해 구강인두암이 자궁경부암 발병 앞질러(연구)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보다 구강인두암을 더 많이 유발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구인암으로도 불리는 구강인두암은 입안과 식도 사이의 점막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병으로 70%이상이 HPV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미국의사협회저널 이비인후과(JAMA Otolaryngology)》에 발표된 미국 텍사스대…

사망률 35%에 달하는 패혈증, 몸에 이렇게 나타난다

매년 전 세계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이는 1100만 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훨씬 많다. 매년 5000만 명이 패혈증에 걸리고 그중 1100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주최로 열린 ‘세계 패혈증의 날 심포지엄’에서 임채만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사망률만 보면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매년 2~3번 발생하는 것과…

[대한민국 핫닥터]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

고마운 환자 위해 방광암 로봇수술 아시아 최초 행진

30세의 전문직업인 A씨가 아내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왔다. 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콩달콩 신혼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A씨는 소변 색깔이 이상해 ‘설마…’하며 정밀검사를 받았다가 방광에 암이 근육층까지 침범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이런 걸까, 함께 눈물 흘리다 이를 악물고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방광암은 수술이 까다로워 심각한…

규칙적인 ○○, 암과 싸우는 강력한 무기

과거에는 암 치료 받는 동안 운동하지 말고 휴식하라는 것이 의사들의 당부였다.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암을 진단받으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믿는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는 신체적으로 활동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 치료 과정의 증상과 부작용을 개선한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운동이 암에 대항하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 그 결과 ‘운동 종양학’ 분야가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