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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난치병 루푸스 치료 위한 단초 발견

주로 여성이 많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루푸스 치료를 위한 단초가 발견됐다. 톨유사수용체7(TLR7)라는 단백질 형성에 관여된 유전자 TLR7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네이처》에 발표된 영국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셀트리온, 특허 합의로 '휴미라 시밀러' 내년부터 미국 판매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해, 내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Yuflyma)'의 미국 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복제약)다.…

머리카락 자랐다...코로나에 원형탈모까지 개선하는 약은?

원형 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이다. 우리 몸이 멀쩡한 모낭을 공격하고 파괴해 머리카락이 빠지도록 만드는 탈모증이다. 윌 스미스의 아내이자 배우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원형 탈모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최근 화제가 됐는데, 전 세계적으로 1억 4700만 명이 이 탈모증을 겪고 있을 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탈모증이다. 문제는 아직 원형 탈모증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시작해야 할 3가지 신호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관절염을 의심한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염증이 반복해서 발생하면서 관절이 붓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시작해야 할 신호를 알아본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다른…

머리카락·눈썹 잡아 뜯는 습관 고치려면?

최근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아내이자 배우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이 화제가 되면서 여성 탈모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제이다처럼 여성이 갑자기 탈모증을 얻는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원형 탈모증이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일시적으로 탈모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기에 또 한 가지, 자신의…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몸의 신호 4가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확하게 면역력이 약한지 강한지 알아볼 수 있는 검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면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임을 알 수 있다. 미국 방송 CNBC에서 면역학자가 소개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알 수 있는 4가지 경고 신호를 알아본다. 1.  자주 아프고 회복하는 데 평소보다 오래…

미국선 윌 스미스 더 비판하는 이유...‘탈모증’ 재고 여론도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벌어진 윌 스미스의 폭행과 욕설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탈모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을 재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은 삭발을 한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향해 "지. 아이. 제인 2 출연이 기대된다"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윌 스미스는 시상식…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원인 면역유전자 확인

불치에 가까운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발생 위험을 높이는 면역유전자 세부 유형이 밝혀졌다.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인 신경교종(glioma) 대표적인 유형이다. 수술 및 항암 방사선 표준치료를 모두 받더라도 평균 생존율이 2년이 안 되는 예후가 좋지 않은 뇌암이다. 불치에 가까운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젊어서 흰머리 나는 이유 7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 색깔이 변해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흰머리(백모)는 인생의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다. 20대는 물론 심지어는 10대에게서도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인간의 신체에는 피부를 따라 수백만 개의 모공(털구멍)과 낭(작은 주머니)이 분포해 있다. 모공은 머리털이나 멜라닌이 포함된 색이나 색소…

염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4

건강과 관련해 몸 속의 염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저런 뉴스에서 염증이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한다. 심장병, 뇌졸중, 치매, 암은 모두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다. 심지어 이들 질환은 단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염증은 얼마나 우리 몸에 해로운가. 최근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서 염증이란 무엇인지, 염증을…

건선이 악화될 수 있는 요인 6가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 이는 가장 흔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너무 빨리 더 많은 피부세포를 만들라고 지시할 때 발생한다. 피부가 가렵고, 하얀 각질과 붉은 발진 등으로 뒤덮이면서 피가 날 수도 있다. 전형적으로 두피 무릎 팔꿈치 몸통 등 자극과 마찰이 많은 부위에 발생한다. 건선 중 가장 흔한 종류는 판상형태…

"조기폐경 여성, 치매 위험 35% ↑" (연구)

40세 이전 폐경을 맞는 여성은 만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35% 높아진다는 예비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직 논문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번 주 미국심장학회의 2022년 콘퍼런스에서 발표될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국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조기 폐경(조기난소부전)은 40세 이전 여성의 난소가 호르몬 생성을 멈추고 월경 주기가 끝날 때…

눈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 신호 5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맑은 눈동자는 깨끗한 영혼의 증거라는 뜻이다. 눈은 또한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창이기도 하다. 눈에 나타나는 다른 기관의 이상 조짐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정리했다. ◆ 불거진 눈 = 그레이브스병의 신호일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이 병은 갑상샘을 자극해 과도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든다. 그레이브스병에…

이혼도 원인… 탈모 생기는 뜻밖의 이유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여성 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 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

변비에 불면증까지? 운동부족 알리는 의외의 신호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신체적 활동이 많지 않을 경우 건강은 서서히 안좋아 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우리가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의외의 신호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변비 더 많이 움직일수록 결장도 더 많이…

코로나19 감염 후 멍한 느낌 지속되는 원인 4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에도 몇 달 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머릿속이 멍해지는 뇌안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많다. 영어로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부르는 장기 코로나19 증상이다. 사람들에 따라 이런 장기증세를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최근 학술지 《셀》에 그 4가지 요인을 찾아낸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여성 치매 환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은 까닭

한국의 65세 이상 성인 중 치매 환자는 여성이 62%, 남성이 38%다. 미국도 61%대 39%로 비슷하다. 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까? 미국 건강 매체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이 이유를 정리했다. ◆장수 =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 통계청이 작성한 생명표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남자 80.5세, 여자…

EBV가 정말 다발성경화증을 유발할까? (연구)

다발성경화증(MS)은 1868년 프랑스 신경학자 장 마르탱 샤르코가 비정상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여성에게 해당 병명을 부여한 1868년 이후 150년 넘게 그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1000만 명이 넘는 미군의 혈액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하버드대 연구진에 의해 그 원인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하나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잇몸 질환, 우울증·당뇨병 부른다 (연구)

잇몸 질환은 구강 건강을 넘어 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치주 질환이 여러 가지 심각한 건강 문제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잇몸 건강이 나쁘면 정신건강 문제를 비롯, 자가면역과 심혈관질환 등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잇몸과 관련된 치주 질환과…

"코로나19 가볍게 앓아도 자가항체 생긴다" (연구)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경미한 증세만 앓고 지나갔다 하여 안심해선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말 «중개의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시더스-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에 걸려 중증질환을 겪은 사람은 자가항체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