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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여성 골다공증 명의의 처방①] 몸이 보내는 골다공증 신호

여성이라면 누구나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폐경기를 겪는다. 이때 여러 신체적·정신적 변화들이 일어나는데, 이를 걱정하기보단 식습관 개선, 운동, 취미활동 등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려는 진취적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기 쉬운 한 가지, 바로 침묵의 살인자인 ‘골다공증’이다. 증상이 없어…

"다발성경화증, 치료 늦을수록 영구장애 남을 수 있어"

다발성경화증은 뇌와 척수, 시신경 등에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의 다양한 세포 및 이들로부터의 분비 물질에 의해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막이 손상돼 신경자극의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주로 20~50대의 연령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

조기 발견 중요한 ‘류마티스 관절염’…아침에 관절 굳으면 의심해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해 생기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관절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피부에 하얀 반점 생기는 ‘백반증’…여름에 더욱 주의해야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자외선이 심해지면서 주의해야 할 피부 질병이 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백반증’이다.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다가 점점 커지거나 심하면 전신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도 있는 백반증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미용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환자에게 심리적, 사회적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덱사메타손, 경증일 땐 오히려 위험...코로나19 중증환자에 효과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을 사용키로 하면서 약물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덱사메타손 치료가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175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지난 3월부터 이번 달 8일까지 진행한 무작위배정…

손톱으로 확인하는 건강 이상 신호 9

손톱은 각질화된 '죽은' 세포이기 때문에 감각이 없고, 잘라내도 아프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단서가 된다. 손톱의 색깔과 질감 등을 통해 현재의 영양 상태부터 건강상 이상 징후까지 감지할 수 있다. 가령 손톱에 작은 구멍 자국이 있거나 잔물결 모양이 있다면 이는 염증성 관절염이나 건선 등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 미국…

면역세포 만드는 ‘흉선’, 퇴화하지 않으면 ‘흉선암’과 ‘중증근무력증’의 원인

흉선은 가슴 중앙의 양측 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모양의 신체기관으로,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를 만드는 중요한 면역 기관이다. 흔히 갈비뼈라 불리는 좌우 늑골 중앙에 위치한 흉골 뒤쪽의 심장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생아 때부터 발육해 그 크기가 사춘기에 정점에 달했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퇴화되어 약 5~25g 정도의 작은 조직만…

코로나19, 소녀보다 소년 환자가 많은 이유 (연구)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흡연자다. 그리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 남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 중 하나는 흡연이 꼽힌다. 남성 흡연자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흡연과 같은 라이프스타일보다 유전적 요인 등의 영향이 더 클 것이란 해석을 내놓았다.…

사이토카인 폭풍이 면역력 강해 생긴다고?

남쪽부터 개나리 꽃망울 톡톡 터뜨리겠다. 전국이 아침 최저 2~10도, 낮 최고 15~23도로 포근하다. 서울은 아침 최저 7도로 완연한 봄 날씨 보이겠다. 낮 최고 19도. 미세먼지는 수도권 오전, 호남은 오후에 한때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는 ‘보통’ 수준이겠다. 주말에 창문 활짝 열고 청소하기 좋은 날씨. 사람 많이 부대끼지 않는 곳으로…

산통 못잖은 고통 '대상포진', 예방접종 1회만 해도...

산통과 맞먹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은? 바로 대상포진이다. 다행히 대상포진은 예방접종 1회로 질병의 50% 이상을 예방할 수 있고, 통증은 60% 이상 줄일 수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통증이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이다. 한 번 수두에 걸린 사람은 수두가 완치돼도 몸…

"면역력 보강, 고서에서 답을 찾다"

신체건강에 대한 관심은 예로부터 이어져 왔다. 지금도 자주 언급되는 본초강목은 1578년, 동의보감은 1610년에 완성됐다. 이런 한의학에서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회복에 있어 '식생활'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다양한 건강 이슈 중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시간을 되돌려 그 해답을 고서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겨울바람과 봄 햇빛이…

비타민 먹으면 면역력 강해지나?

감기나 독감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광고하는 영양제가 적지 않지만, 전문가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대 마이클 스탄백 교수는 “불행히도 비타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보충제가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는 어떠한 과학적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하버드 힐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면역력을 증진한다는 발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

조민아, 레이노병 상태 악화…“머리가 두 움큼씩 빠진다”

걸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겁을 많이 먹었다”며 “여름에도 아무 때고 갑자기 추워져서 힘들었는데 겨울엔 정말 큰일이라도 날까 봐서”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샤워할 때 마다 머리가 두 움큼씩 빠지고, 소화는 여전히 안 된다”며 “병원에 갔는데 먹던 약을…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D,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면역력 저하로 감기 등 질병을 앓는 사람이 많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의 영향도 크다. 이 시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이나 운동이 주목받는다. 몸 속에서 질병을 물리치는 힘을 키워주는 성분은 무엇일까?   비타민D가 그 중 하나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여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기능을 도와준다. NK세포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 더 위험한 이유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혼동해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을 면역체계가 공격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반면에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두 질환은 관절에 통증이 있는 증상은…

김민우, 아내와 사별…희귀병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은?

노래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을 불러 유명했던 김민우(50세)가 희귀질환으로 사망한 아내를 언급했다.  김민우는 13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2년 전 아내가 희소병인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일 센 약을 투약해도 병이 안 잡혔다. 뇌까지 전이가 된 후 아내가 ‘내 생일이…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 어려워...'평생 관리'가 답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은 활막이라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다.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 된다. 림프구가 활막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을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이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림프구를…

중년의 병? 30대도 류마티스 관절염 비상.. 확인된 위험 요인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빼놓을 수 없다. 통증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자다가도 금세 깬다. 삶의 질을 빼앗는 병 중의 하나가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중년, 노년의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모든 나이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