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로로 여러 건강 수칙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같은 내용은 없을까? 이 물음에 어울리는 내용을 소개한다. 다음은 미국 건강포탈 ‘웹엠디’가 내놓은 ‘건강을 위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15가지’다.
1.천천히 먹어라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뇌가…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부가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 임신으로 정의한다. 고령 임신은 유산, 임신 합병증, 선천성 기형, 신생아 사망, 제왕절개수술, 산후 우울증이 생길 위험성이 커진다. 우리나라도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및 출산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35%로 2020년 33.8%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산모의 기준 연령은 35세로 국제산부인과학회가 1958년 공포했다. 65년전 제정한 기준을 따라야 하냐는 것에…
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밖에서 일을 한다고 집안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여성은 가정주부보다 가사노동이 2시간7분 적은 반면 외부에서 일하는 노동시간은 4시간47분 많아 총 노동시간은 2시간 많다.
예전보다 많은 남성들이 집안일을 돕는다고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 즉 탈모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탈모를 막고 모발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헬스닷컴’, ‘메디컬뉴스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탈모 일어나는 의외의 이유
△급격한 체중 감량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숱이 줄어드는…
10집 중 8집. 2021년 건강기능식품을 1번 이상 구매한 경험이 있는 가구의 숫자다. 국내 시장도 계속 성장하지만, 2040, 특히 2030 MZ 세대의 해외 직구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증가하며 영양제 시장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구매 채널도 다양하고 시장의 크기가 커지다 보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타제품들과 다른 특이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임신 기간 동안 엄마가 우울증을 앓았던 아이들은 행동 문제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의 우울증이 아이들의 행동과 정서적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결과물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정서장애 저널》에 온라인으로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난자를 냉동시켜 놓은 여성 가운데 약 70%가 38세 이전에 난자를 녹여 아기를 낳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 난임치료센터(fertility center)가 15년 동안 난자 냉동을 한 여성들의 출산 성공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또 27~44세 여성의…
중년 여성에 많은 암 가운데 난소암이 꼽힌다. 2021년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난소암은 2019년에만 2888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50대 환자가 29.2%로 가장 많고, 60대 19.6%, 40대 19.0%의 순이었다. 중년여성의 암이라 할 수 있다. 난소암은 3기에서 발견되는 환자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8주 동안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남성의 정자 품질이 40% 이상 좋아졌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 메디컬센터와 덴마크 코펜하겐대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8주 동안 고강도의 저칼로리 식단으로 몸무게를 16kg 뺀 남성의 정자 수가 41% 늘고, 정자의 밀도(농도)가 49% 높아진…
근거 없는 낭설이다. 브래지어 말고도 유방암에 관한 오해들이 많다. 미국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전문가에게 물었다.
◆와이어 브라 = 뉴욕 마운트시나이 의대 마이클 지드먼 교수는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를 착용한다고 유방암 위험이 커지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를 추천하지만, 이유는 와이어가 가슴 아래쪽 피부를…
“키가 작은 남성은 머리카락이 빠질 확률이 더 높고,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은 더 낮다”
이처럼 키가 남녀의 특정 건강문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미국인의 평균 키는 남성 약 175.3cm(5피트 9인치)이고, 여성 약 162.6cm(5피트 4인치)이다. 한국인의 평균 키는 남성…
매일 한 두시간씩 운동을 하고 샐러드에 닭가슴살 위주로 다이어트 식단까지 병행하지만 체중은 그대로다. 마음의 준비와 상관없이 체중정체기가 찾아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다이어트는 하고 있지만, 체중감량이 정체되어 있다면 ‘계획한 식단’이 아닌 ‘실제 식단’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무의식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정력에 관한 속설은 유독 많다. 대머리부터 코 크기, 소변 세기까지… 속설 중 진실이 있을까? 정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활 습관도 알아본다.
◆ 대머리는 정력왕? (×)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로 탈모가 발생하고 그만큼 정력이 강하다는 속설이 있다. 모발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정력과는 무관하다.
일반적으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발이 퉁퉁 부어있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다행인 건 대체로 이 같은 발 붓기는 심각한 일이 아닐 확률이 높다. 미국 족부의학회와 임신협회를 통해 발이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보자.
◆ 박테리아 감염
발이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감염돼도 붓기가 생길 수 있다. 염증…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배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 세포 형성이나 해독 과정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린이, 임신했거나 생리양이 많은 여성, 수혈이 잦거나 채식하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피곤이 가시질 않고, 피부가 창백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쁘고, 현기증이 난다면 철분 섭취가 부족하진 않은지…
부분적으로 사실이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남성의 근육 조직이 더 활동적인 덕분에 같은 운동을 해도 남성은 여성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 바꿔 말하면 섭취 열량을 똑같이 줄였을 때 남성 쪽의 감량이 더 크다.
성호르몬의 작용도 차이를 만든다. 여성의 몸은 임신에 대비해 체지방이 남성보다 11%가량 더 많다. 여성이 남성보다 적은…
임신과 관련한 고혈압 장애의 비율이 2007년과 2019년 사이에 미국에서 2배 증가했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18일(현지시간)《미국심장협회지(JAHA)》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심장협회뉴스(AHAN)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학대학원의 프리야 프레이니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임신부와 그 아이들이 겪는…
'이가 시리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찬물을 마시거나 칫솔질을 할 때 더욱 느끼지만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어 치아가 많이 상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린 치아는 치주염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미리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보단 숫자가 적지만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불임 남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 남성보다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유방암 연구》에 게재된 영국 암연구소(ICR)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5년~2017년 12년간 영국의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유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