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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이용자들의 땀 오줌 등과 합쳐져 독성물질로 변해

수영장 소독제, 화학변화로 독성물질 생성

수영장 물 소독제가 이용자들에게서 나오는 부산물과 합쳐져 화학변화를 일으키면서 독성물질을 생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대학교 유전학 박사 마이클 플레와 교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실내외 수영장이나 물놀이 공원 ‘워터 파크’의 물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영장 물에 첨가한 소독제가 이용자들에게서 나오는 땀,…

올 상반기 2568억원 흑자, 연간 적자예상

건강보험, 상반기 흑자불구 점점 줄어들어

2010년 상반기(1~6월) 건강보험 재정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7~12월)에는 국고 등 수입 감소 및 항암제 급여확대 때문에 지출이 크게 늘어 연간으로는 재정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9일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2568억원 흑자였다고 밝혔다. 1~5월 3981억 원 흑자를…

살 찔까봐 피임약 안 먹어 원치 않은 임신도

뚱뚱한 여성들, 같은 피임약 먹어도 효과 낮다

뚱뚱한 여성이 피임약을 먹으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효과가 떨어지지만 주사 같은 다른 피임법은 비만 여성과 정상 체중 여성 사이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만 여성들은 대부분 살이 찔까봐 먹는 피임약을 꺼리고,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보건운동단체인 FHI((Family Health…

세브란스병원장엔 박용원 교수 발령

연세대, 연세의료원장에 이철 교수 임명

연세대학교는 16일 제 1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철(61. 소아청소년과. 사진 왼쪽) 세브란스병원장을 임명했다. 또 30대 세브란스병원장에는 박용원(61. 산부인과. 사진 오른쪽) 교수를 임명했다.   또 신임학장으로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이비인후과학교실 윤주헌 교수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예방치과학교실 권호근…

혈압 높아지고, 혈액 더 끈적끈적 해져

뇌졸중, 술 마신뒤 1시간 무렵이 가장 위험

뇌졸중 발병은 많든 적든 술 마신 뒤 한 시간쯤 지났을 무렵이 가장 위험한 시간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 박사팀은 뇌졸중으로 병원에 실려와 약 사흘이 지난 환자 390명에게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에 술을 마셨는지 여부와 마셨다면 술 마신 뒤 얼마나 지난 뒤 발병했는지를 조사했다.…

고려대병원 장기영교수팀, “수술 없이 완치율 높다”

“심장병 있는 태아면 안 낳겠다,” 임신부 60%

심장병이 있는 태아를 갖게 되면 낙태를 선택하겠다는 임산부가 10명중 6명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 팀이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병원에 어린이 환자와 함께 찾아온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일 아기가 심장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임신중 알았다면 분만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폐경 다가오면서 생산능력 잃는다는 걱정 때문

아줌마가 아가씨보다 성생활 더 적극적인 이유

중년여성이 젊은 여성보다 성생활을 더 즐기는 이유는 폐경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를 더 낳지 못한다는 본능적인 걱정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자 데이비드 부스 박사팀은 82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27~45세의 여성들이 18~26세 여성, 46세 이상의 여성들보다 성생활이 더…

엄마가 되기에는 생물학적으로 덜 성숙

10대에 아기 가지면 조산아 낳을 가능성 높다

10대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아직 덜 성숙한 상태이므로 아기를 가질 경우 조산아(이른둥이)를 낳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알리 카샨 박사는 영국 북서부지역에 사는 14~29세 5만명의 여성을 상대로 2년 동안 첫 아기를 가진 나이와 아기가 탄생한 시점을 조사했다. 이 중 3,636명이 14~17세에, 7,506명이…

태반 혈액전달 도와 고혈압 위험 낮춰주기 때문

임신 중 즐겨먹는 초콜릿, 조산 위험 낮춘다?

임신 중 일주일에 적어도 3차례 초콜릿을 주기적으로 먹는 여성은 임신 중 고혈압을 겪을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져 조산아를 낳을 위험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연구진은 2,500명의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간식으로 먹는 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과 결부된 고혈압(pre-eclampsia)이 나타나지…

쥐 실험, 선천성 심장질환 위험 2배

임신 중 고지방 섭취, 아기 심장병 위험 높다

엄마가 임신 중에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의 유전자에 영향을 끼쳐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아기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간유전자학 자미 벤섬 박사는 영국 웰컴 트러스트와 영국심장협회의 지원을 받아 쥐를 대상으로 임신 전과 임신 기간 중 먹는 음식이 새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했다. 실험쥐 한…

임신 중 엄마의 흡연, 아이는 폭력적으로 자라

아빠가 담배 피우면 아이 뚱뚱해진다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어린이는 뚱뚱해지고, 임신 중인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어린이는 훗날 또래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띈다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소아과학(Pediatrics)’에 나란히 실렸다. 홍콩대 연구진은 1997년에 태어난 어린이 7,924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엄마는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아빠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어린이는 그렇지…

영국 연구진 “이때까지 낙태 허용가능”

태아 6개월까지 고통 느끼지 못한다?

태아는 6개월이 될 때까지 뇌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 중절의 허용시점을 6개월 훨씬 이전으로 앞당기자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증거로 쓰일 수 있지만, 지금껏 연구결과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 격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왕립대학교 산부인과 연구진은 최근 엄마의…

한림대 성심병원 연구, 임신부 896명 조사

골초 남편 끌어안기만 해도 “3차흡연”

어두컴컴한 아파트 화단 부근, 혹은 베란다에서 심야에 여기저기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는 존재가 있다. 이른 바 ‘반딧불이족,’ 집밖에서 담배 피우는 아빠들이다. 가족의 건강을 배려하는 힘겨운 노력이지만 부질없는 짓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팀(공동연구 국립암센터 진단의학과 이도훈, 봄빛병원…

임신 중 가슴 키우는 에스트라디올, 낙태해도 몸속 잔류

수유준비호르몬, 낙태하면 유방암 요인 된다

수유준비를 위해 임신 중 여성의 가슴을 키우도록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이 중간에 아기를 중절해버리면 임신했던 여성의 몸 속에 그대로 남아 유방암의 요인으로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교 연구팀이 내놓았다.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파트너의 존재확인,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

임신 중 곁에 있는 아빠, 신생아 사망률 줄인다

남성이 임신 중에 적극적으로 아내와 태어날 아기를 돌보면 아내와 아기의 건강을 돌보는 셈으로 아기의 생후 1년 내 사망률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의 아미나 알리오 박사팀은 1998년부터 2005년 사이에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139만여건의 출산 기록을 조사했다. 아기 출생당시 아빠가 곁에 있느냐의 여부는…

피루빈산 키나아제 특정 효소가 낮게 억제

임신 중 당뇨 류마티스 완화, 약 개발에 응용

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에는  류마티스나 선천성 당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증세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는데 최근 그렇게 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좀 더 규명돼 치료약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하워드 패티 박사팀은 임신 후반기의 여성 21명과 임신중독증을 앓고 있는 여성 25명, 그리고 임신하지 않은 25명의 여성을…

여성은 계획하지 않은 임신 확률 4배

비만 남자, 발기불능일 확률 3배

이제 비만은 건강과 장수에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생활을 깨뜨리는 질환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만인 미혼 여성은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할 확률이 4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전염병과 인구건강 조사센터는 18~69세의 프랑스 남녀 12,000명을 조사한 결과 비만인 여성은 보통 체중 여성보다 성관계 횟수가…

여행 후 미열나면 즉시 의사 찾아가야

월드컵 남아공 방문자 말라리아 주의

최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일대를 방문한 여행객 중에서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중증환자로 치료 중인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이들 지역 방문자들은 말라리아에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말라리아를 예방하려고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할 때는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 여행 전부터 먹어야 하고 돌아온 후에도 적게는 1주일, 길게는…

전문의 “인터넷 지식 오해 부를 수도”

"소녀들에겐 삽입식 생리대 권장 안한대요"

“엄마, 나 탐폰 써 봐도 돼?”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두었다는 한 주부는 최근 익명으로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면서 황당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주말에 가족이 수영장에 가기로 결정했더니 딸아이가 생리 날짜와 겹친다며 탐폰을 쓰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미혼 여성은 탐폰을 쓰면 안 되는 것으로 알았던 엄마로서는 딸의 질문에 난감했다.  …

사춘기 특별히 빠르면 유방암-심장병 위험

고기 즐겨먹는 여자아이, 사춘기 빨리 겪는다

고기를 즐겨 먹는 여자아이들은 사춘기를 빨리 겪게 되고 유방암 심장병 자궁암과 같은 여성 특성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동부서섹스 브라이튼대학교 약학대 이모겐 로저스 박사는 12세 8개월 된 여자아이 3,000명을 초경을 한 아이와 하지 않은 아이로 나눈 뒤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고기를 곁들인 식사를 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