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이면 가족이나 친구의 생일을 챙기느라 분주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가을은 출산율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로 이때 태어난 사람들이 유독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임산부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는 시기다.
모유수유를 하면 통증은 어느 정도인지, 아기의 지능이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등 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장정호의 충무공 톺아보기(6)
신상필벌의 원칙
(1)신상
임진왜란이 끝나고 공신을 정할 때, 크게 선무공신(宣武 功臣)과 호성공신(扈聖功臣)으로 나뉜다. 여기서 호성공신은 선조의 피난길 동행 등 그 고생을 함께한 선조 측근들의 고생에 대한 보답으로 이루어진 포상이라면, 선무공신은 그야말로 임란 때 전투로써 공을 세운…
웨딩시즌에 신부들은 바쁘다. 예식의 주인공인 동시에 총지휘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겼어도 신부들은 미심쩍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2세 계획을 빠뜨리진 않았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아들, 딸 구분 없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합의에 그쳐선 안 된다. 내 자궁이 허니문 베이비를 잉태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21)
트렌치코트 휘날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소매에 슬리퍼 차림이 낯설지 않았는데, 이제 옷장 속의 트렌치코트를 꺼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가을에 불변의 패션 아이템 ‘트렌치코트’, 멋쟁이라면 그냥 지나칠 리 없을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계란 노른자를 떠올릴 때 마다 건강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장병 위험을 이유로 계란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계란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건강상의 위해보다는 도움이 된다. 미국의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은 최근 ‘계란 노른자가 여성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했다.
계란…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의 조직에 붙여서 증식하는 병. 식생활의 서구화, 환경오염, 늦은 결혼 및 임신으로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10%가 고생하고 있다.”
자궁내막증 증세는?
“대표적인 것은 월경 직전이나 월경과 함께 시작하는 골반통증이다. 성교통증, 허리나…
어머니의 임신 중 과음, 2세의 학업성취도 떨어진다
임신한 여성이 하루 와인 4잔을 마실 정도로 과음을 하면 장차 태어날 아이의 두뇌건강에 좋지 않다는 경고가 나왔다. 아울러 이런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학교성적에서도 미흡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브리스톨 대학, 호주 퀸즈랜드 대학 공동 연구팀은 최근…
고령 임신은 모두 위험하다는 통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늦은 나이보다 산전관리가 저체중아 출산과 조산 등 출산 결과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소영 인구정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12일 공개된 ‘임산부의 고령이 출산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8)
골반의 균형 찾고, 뻐근한 목, 어깨, 등 회복하기- 아난타아사나(Anantasana)
“배쟁이는 가만 있거라~”
이번 추석에 자주 들은 얘기이다. 임신 7개월의 남산만한 배를 보며 집안 어른들이 음식 장만하는 일과 부엌일을 도우려는 필자를 만류한 것이다. 한 집안의…
물 잔에 가득 담긴 흙탕물을 정화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깨끗한 물을 부어 흙탕물이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소음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듣기 싫은 소음은 듣기 좋은 소음으로 덮으면 상쇄된다.
흔히 듣기 좋은 소음을 백색소음이라 부른다. 파도소리, 빗소리, 폭포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가리킨다. 송풍기 소리,…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더 쌓이기도 한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캠퍼스 정신건강의학과의 리차드 셀튼 박사는 “흥분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 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며 “스트레스 받을 때 나타나는 우리 몸의…
곧 아기를 낳을 예정인 예비부모라면 아기모형 인형을 가지고 부모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부부가 함께 아기인형을 돌보는 연습을 통해 실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부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충돌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사라 쇼페-설리번 교수는 이 대학의 온라인 뉴스게시판을 통해 “아기인형놀이를…
대한민국은 '성형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건수는 13.5건 수준으로 전 세계 1위다. 그리스가 12.5명, 이탈리아는 11.6명, 미국이 9.9명 순이다. 성형기술도 발달해 한국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형관련 정보도 넘쳐난다. 대한의사협회가 분석한…
임산부들은 통조림에 담긴 형태의 참치는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참치 캔에 든 수은 함량수치가 임산부, 모유수유 여성,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간지 소비자리포트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식품의약국(FDA)이 권장하는 참치 1주 섭취 권장량이 지나치다는…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5)
우리나라 인구의 약 8% 이상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고 이 중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많다고 한다. 변비는 왜 생기는 걸까?
선천적인 이유로 인한 변비는 5~10%정도이고, 대부분이 불규칙한 배변습관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며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임신 환경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월경, 운동 부족 등이…
등 푸른 생선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등어, 삼치, 꽁치, 참치, 다랑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생선에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들 등 푸른 생선도 섭취 요령이 있다. 임신한 여성이나 일부 환자가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먹었다가 건강을 해칠 수…
섭취량 제한해야
임신부가 하루에 커피 2잔을 마시면 아기가 소아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무려 60%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팀이 20개가 넘는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임신 중에 커피를 마시면 아기가 소아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20% 정도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하루에 2잔 이상을 마시면…
아이를 갖기 수년 전에도 흡연과 음주, 나쁜 식습관 등은 자제해야 할 듯 하다. 20대 때 몸을 함부로 굴릴 경우 결혼 후 태어날 2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마친다는 것이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이를 갖기 전 거친 라이프스타일을 보낸 부모로부터 태어난 2세는 당뇨나 심장질환, 면역질환 등의 건강문제를…
일과 돈에만 매달리다보면...
20대보다 30대 때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나온 30대를 돌이켜보면서 “그 시기에는 책임이 늘어나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거나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무시하기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