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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건강한 사람의 '뇌졸중 예방 지표' 발견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이 '침묵의 저격수'인 뇌졸중 발생을 예측하는 지표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과자처럼 먹는 비타민 C, 문제 있다

요즘 군것질거리처럼 비타민 C를 권하는 사람이 많다. 비타민 C 음료를 청량음료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 C 정제 또는 캡슐제의 하루 적정량을 무시한 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먹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몸에 좋다며 고용량의 비타민 C제를 상시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1. 고용량 비타민 C제 신장 결석 원인…

당뇨병 잘 관리하는 방법 9

당뇨병을 진단받으면 이후부터는 철저한 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혈당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 방식을 긍정적으로 조금만 바꿔도 매일 활동하는데 제한을 받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 방식 9가지를 소개했다.…

우리 몸이 봄을 받아들이는 시간 '춘곤증'

포근한 날씨는 기분을 북돋운다. 하지만 한편으론 나른하고 피곤해지는 원인이 된다.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졸음이 쏟아진다면 봄철피로증후군인 '춘곤증' 탓일 수 있다.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계절 변화로 인한 생체리듬의 변화가 크다. 겨울에…

돌연사 유발 심장 질환, 예방법 5

최근 증가하는 심장 질환 중에서 선천성 심장병은 드물다. 대부분이 동맥경화증, 고혈압, 부적절한 식생활 습관, 염증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것은 심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한심장학회 자료를 토대로 심장병 예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1. 금연 담배는 혈관을…

혈압 측정으로 시작하는 고혈압 치료

"아, 혈압 올라." 이 말만큼이나 흔한 질환이 고혈압이다. 또한, 그만큼 관리도 소홀하기 쉽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 없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눈이나 콩팥에 이상이 생겨 실명하거나 평생 투석을 해야 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 4

음주와 인지 기능 장애 사이의 관련성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하루에 맥주 한 잔은 해로울 게 없지만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많이 자주 마시면 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주말에만 과음을 해도 신경 인지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코그니피트닷컴'이 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 4가지를 소개했다.…

폭음하는 대학생, 한 번에 ‘10잔 이상’ 많아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 실태에 관한 대규모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학생은 일반 성인과 비교했을 때, 1회 음주량이 많았다. 남학생, 여학생의 3분의 1이 1회당 10잔 이상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보건 정책 및 관리 연구소가 지난 20일 대학생 음주 실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82곳의 재학생…

직장 스트레스, 뇌졸중 일으킨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고 원래 그 세포가 담당했던 기능이 상실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중풍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뇌졸중 증세로는 한쪽 팔다리 마비, 저림, 어지러운 증상,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 갑자기 걸음을 걸을 수 없는 보행 장애 등이 있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노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구강암은 사회활동으로 생기는 암?

입안에도 암이 생긴다. 이를 구강암이라 한다. 혀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어금니 뒷구분), 입술 등의 구강 구조물에 암이 생길 수 있다. 구강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 음주다. 특히 둘을 함께 할 경우 구강암 발생률은 15배나 증가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인 활동으로 발병하는 암이라고 특징지어지기도 한다.…

"금메달리스트도 군것질 즐겨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건강한 식사만 할까. 철저한 식단을 따르는 선수들도 있지만, 약간의 군것질이 스트레스와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선수들도 있다. 스노보더 클로이 김은 후자에 속하는 선수다. 올해 한국나이로 19살이 된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김선)은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했다. 현재 가장…

적당한 음주 장수에 도움 (연구)

90세 이상 장수를 누리는 데 운동보다 적당한 음주가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 연구진은 맥주나 와인을 하루 두 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premature death)할 위험이 18%나 낮았다고 밝혔다. 물론 운동을 하는 사람의 조기 사망 위험도 운동을…

엄마 음식 따라 태아 뇌 변해 (연구)

전문가들은 "임신이나 수유기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음주를 삼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해 임신부가 먹는 음식이 태아의 뇌에 변화를 일으켜 아기가 장래 먹고 마시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임신 중이거나 젖을 먹이는 쥐를 두…

애연·애주가, 뜨거운 차가 식도암 불러 (연구)

애연, 애주가들은 뜨거운 음료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중국 북경대 연구진에 따르면 습관적인 흡연과 하루 한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뜨거운 차까지 마신다면 세 가지 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과 비교해 식도암 발병률이 5배나 높았다. 중국 성인 45만6000명을 대상으로 식도암 발병 여부를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흡연, 음주,…

평창올림픽 '야외 관람객'을 위한 건강 팁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야외 경기 관람객들은 추위에 더욱 단단히 대비해야겠다. 동계 올림픽 경기는 크게 설상, 빙상, 슬라이딩 경기로 나뉘는데, 피겨스케이팅이나 쇼트트랙과 같은 빙상 경기를 제외하곤 대체로 야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도 강추위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11일…

졸릴 땐 뇌 세포도 나른하다 (연구)

잠이 부족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행동이 둔해진다. 이는 느려진 뇌의 신경세포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하면 뇌의 개별 신경세포들도 굼뜨고 둔해진다. 이로 인해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에 대한 행동 반응이 지연된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LA 캠퍼스에서 진행된…

남성 능력 떨어뜨리는 식품 5

남성들의 성욕을 저하시키는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잇디스닷컴’ 자료를 토대로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식품 5가지 식품을 알아봤다. 대부분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것들로, 남성의 정자를 감소시키거나 성 활력을 떨어뜨리는 것들이다. 1. 탄산음료 정자 숫자를 줄인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에…

부모에게 배운 술, 음주 책임감 높이지 않는다 (연구)

아버지가 고등학생 자녀에게 술을 따라주며 호기롭게 하는 말씀.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지.” 과연 그럴까? 호주에서 새로 발표된 연구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부모들이 미성년 자녀에게 술을 주는 이유는 국적을 불문하고 비슷하다. 부모가 직접 술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 아이들을 음주 관련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척추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4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오기 쉽다.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 척추는 신체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부위. 이런 척추가 안 좋으면 운동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뱃살이나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살이 찌면 다시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걷기 등…

10대 음주, 중년에 간 망가져

10대 때 술을 마시기 시작한 남성은 간 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병원 연구팀은 1969~1970년 군에 입대한 18~20세의 스웨덴 남성 4만9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후 39년 동안 383명이 간경변증(간경화) 등 심각한 간 질환에 걸렸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간 부전으로 악화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