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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망률은 여전히 OECD 최고

막을 수 있는 사망 막는다...회피가능사망률 OECD 평균 이하

질병 예방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예방가능사망)과 시의적절한 치료를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치료가능사망)을 합쳐 '회피가능사망'이라고 한다. 국내 회피가능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사망 발생을 잘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지난 4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2'를 보건복지부가 분석한 결과다.…

두경부암 위험 낮추는 예방법은?

신체의 목과 머리에 해당하는 두경부는 가장 기본 기능인 숨쉬고, 말하고, 먹고, 보고 듣는 기관을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두경부 영역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위와 같은 호흡, 발성, 삼킴과 같은 정상 기능이 손상되고 환자의 삶의 질은 매우 떨어지게 된다. 두경부암에는 부비동암, 구강암, 비인두암, 구인두암, 후두암, 침샘암, 갑상선암 등이…

주당 150분~600분 운동하면 사망위험 낮아진다 (연구)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심혈관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경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주당 최소 150분~300분이나 격렬한 강도로 최소 75분~150분 또는 두 가지 강도의 조합으로 이에 상응하는 활동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현재 권장되는 주당 신체활동량의 2배~4배…

고혈압에 걸릴 확률 12%,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4% 더 높게 조사돼

습관적인 낮잠, 고혈압과 뇌졸중 부른다?

습관적으로 낮잠을 자는 사람이 고혈압과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AHA) 학술지《고혈압》에 발표된 중국 중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40세 이상의 영국 성인 약 50만 명의 유전정보 및 의학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 뱅크에서 2006~2010년…

국민 90% 예방수칙 몰라...코로나 기간 실천력 감소

"심뇌혈관질환, 암보단 덜 심각" 국민의식조사 결과

심뇌혈관질환은 암보다 덜 심각한 질환으로 국민들은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와 예방수칙에 대한 이해도, 코로나19 유행 기간 생활습관 등을 조사해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이 평소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무더위에 코로나19 재유행까지 건강관리에 비상

남은 여름 잘 보내려면 주의해야 할 것…이 시기 좋은 과채 6

중복(7월26일), 말복(8월15일)을 지나 처서(8월23일)까지 여름이 약 한 달간 남았다. 이제 장마는 끝났고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겹쳐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바이스닷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남은 여름을 잘 보내려면 조심해야 할 것과 이럴 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칼륨 풍부한 음식,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나

바나나·아보카도·연어, 나트륨 배출해 혈압 낮춰(연구)

바나나·아보카도·연어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혈압을 낮춰 심장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가 40~79세 영국 남녀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1993~1997년 참가자들의 생활 습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혈압·소변 검체를…

B·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특히 주의해야

간암 초기 증상 불분명...방치 시 배 부풀고 쇼크 오기도

일반적으로 간암이라고 하면 '간세포암'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간세포암은 간세포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간세포암 진료현황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간세포암 진료인원은 전체 간암 진료인원의 79.8%(6만 4525명)였다.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간세포암 환자라는 것. 최근 5년(2017~2021년)간…

국토교통부, 7/22~8/10 휴가철 특별 대책 시행

산으로, 바다로, 들로…건강한 여름휴가 지내는 지혜

7월 하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마음은 벌써 바다로 산으로 들로 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 재유행으로 마음 한 켠이 불안하다. 모처럼의 휴식은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재충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건강을 스스로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직장과 가족을 위하는 일이다. 떠날 바엔 훌훌 털고 떠나자. 여름 무더위…

일주일에 4잔가량 마시는 사람들 뇌에서도 철분 과잉 축적 발견돼

“술 한 잔도 뇌 손상시킬 수 있다” (연구)

술 한 잔을 마셔도 뇌의 철분 수치를 높여 기억력과 사고력에 잠재적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PLOS) 의학》에 게재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만1000명에 가까운 중장년층과 노인 중에서 일주일에 맥주를…

우울 증상, 수면 장애, 음주 문제 등 경험

자살사고 유족도 자살 충동...60% "자살 생각 있다"

자살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 본인도 자살을 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015~2021년 자살사망자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심리부검' 면담 분석을 실시한 결과다. 심리부검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과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검토,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복지부는…

냉수 샤워와 야식은 No, 수면 환경 조성이 중요

무더운 열대야, ‘잘’ 자는 방법이 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으로 습습하고 더워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수면 패턴의 변화까지 초래한다. 높아진 기온에 체온을 낮추기 위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한다. 달콤한 잠을 즐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열대야 숙면 꿀팁을 알아본다. ◆ 스마트폰은 잠시 Off, 생체시계는…

진·럼·보드카·데킬라·삼부카도 약 7.5잔이 마지노선?

주당 맥주3캔, 위스키7.5잔, 인지력에 나쁜 영향(연구)

일주일에 맥주 3캔(7잔) 이상 마시면 기억·판단 능력 등 인지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2만729명(여성 48.6%, 평균 연령 55세)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소비와 뇌의 철분 축적…

9년간 당뇨환자와 당뇨전단계 1700여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만보 걷기, 당뇨병 환자 사망 위험 '뚝' ↓

하루 만보 걷기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사망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당뇨병학회(ADA) 공식 학술지 《당뇨 관리(Diabetes Care)》에 발표된 스페인 세비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5년~2006년 수집된…

지병 없는 40세 이상, 하루 1~2잔은 뇌졸중∙당뇨병 예방에 도움

술은 이로운가,해로운가? 40세가 갈림길

술은 40세 미만에게는 해롭지만, 기저질환(지병)이 없는 40세 이상의 중년∙노년이 하루 1~2잔의 술을 마실 경우 뇌졸중∙당뇨병 등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의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1990~2020년 204개국 15세 이상 남녀의…

장시간 근무, 야간근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헬스PICK] 근무시간 길면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

근무시간이 길면 피로가 누적되고 신체활동은 줄어들기 십상이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장시간 근무, 야간근무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정리했다. 1. 밝고 긍정적인 사람도 우울해짐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주 69시간 이상 근로자는 주 40시간 근로자 대비 우울증상 위험이 2.05배,…

50대 치명률, 독감 수준...부작용 보상 범위 넓혀야

다음주 50대 백신 접종...정작 대상자들은 '시큰둥'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50세 이상도 4차 예방접종 대상이다. 하지만 정작 50대들의 반응은 시들시들하다. 방역당국은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4차 접종 대상에 추가했다. 이들 중 3차 접종 4개월이 지난 사람은 mRNA 백신 혹은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접종…

남자는 2년 이상, 여자는 1년반 평균수명 줄어

평균 수명 줄이는 식사 습관은?

식탁에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는 습관이 사람의 평균 수명을 단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2년 이상, 여성은 1년 반 이상 수명이 준다는 것. 유럽심장학회 학술지 《유럽심장저널(EHJ)》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대의 루 치 교수 연구진은 50만 명…

젊은 여성들에게 알코올 관련 문제의 발생 위험 높아

"혼술하는 젊은 여성, 알코올 사용 장애 위험 ↑"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에 혼자 술을 마시면 알코올 사용 장애(AUD) 위험을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와 미시간대 연구팀에 의하면 이런 위험은 특히 여성층에게 높았다. 주요 저자 케이시 크레스웰 교수(심리학과)는 “술을 마시는 젊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사회적 환경에서 다른 이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지만, 상당수는 혼자…

9~10일 이틀 연속 2만명대 기록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10명... 이틀 연속 2만 명대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10명으로 2만명대를 넘어섰다. 해외유입 사례는 250명, 국내 신규 확진자는 2만16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851만1845명이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7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2만46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