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새 방법 실마리
구강건강의 적인 충치에 암 예방 성분이 있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동시에 한계가 많은 연구결과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뉴욕의 버팔로대학 연구팀이 머리나 목 부위에 암을 앓고 있는 환자 399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221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충치가 가장 심한 이들이 가장 암에…
기름진 음식은 적당히…
추석에는 푸짐한 음식상을 마주 하게 된다. 명절 음식 중에는 기름기가 많은 전이나 튀김, 고기 등이 많다.
그런데 짧은 기간에 이런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될 수 있다. 음식량을 적절히 조절해 탈 없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자료를 토대로, 소중한…
베스트셀러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35)이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온몸 화상 사고 전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지선은 13년전 교통사고로 차에 불이 붙으면서 온몸의 55% 정도에 3도 화상을 입은 후 40여 차례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쳤다. 현재는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강연을…
눈의 피로 자주 풀어줘야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안구건조증 증상 및 예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눈이 시리거나 건조감을 유발한다. 쉽게 눈이 피로해 잘 뜰 수 없고, 눈을 감고…
오메가 3, 염증과 세포 파괴 막아
지나친 음주는 치매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의 로욜라 대학 연구팀이 생쥐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다.
로욜라 대학 연구팀은 이전에 143개의 선행 연구결과를 종합해서 적당한 음주는 치매를 막아준다는 사실을…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비만은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이 먹어서’일 것이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에 사용되고 남은 영양분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된다.
물론 같은 양을 섭취해서 쉽게 살이 찌지…
소량의 알코올도 영향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 음주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 음주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여성 음주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대나 20대 초반부터 술을 마신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30% 이상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의과대학의 리우잉 박사가…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 저널’ 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여드름은 먹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쁜 음식이 여드름의 원인은 아니지만 여드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도 분명하다는 사실이 여러 건의 연구에서 확인됐다. 흰 빵이나 캔디처럼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흰 쌀보다 현미나 보리 등이 좋은 것은 물론이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흑임자·다시마·호두…
검은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드문드문 섞여서 나면 보기가 좋지 않다. 또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도 미용의 적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새치와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와 나쁜 생활습관이 꼽힌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알코올은 비타민 B를 파괴하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우리나라의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너무 자주 많이 마시면 지방간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과음하는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지방간은 간 안에 지나치게 많은 지방(주로 중성지방)이 쌓여서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술은 지방간의 가장…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미국 온라인 건강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알려주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7가지 조언을 소개했다.
◆비타민 C= 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데 콜라겐은…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최근에는 20대 이후에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식, 소화불량, 유전 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인’과 계절성, 햇빛, 음주·흡연, 화장품, 세균, 땀 등에 의한 ‘외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며 과음을 피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신부전(CKD)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의 다니엘라 던클러 박사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자 6213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과 음주,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가 이들의 CKD 발생과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5년 반 동안의…
미국인 4600만명 술·담배 즐겨
담배 가격을 높이면 흡연 인구가 줄어들 것인가라는 문제는 오랜 논쟁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담배에 붙는 세금을 높여 담배 값이 오르면 술의 소비도 줄어든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소한 남성과 젊은 층 흡연자들에게서는 이 같은 상관관계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예일대학과 스탠퍼드 대학 및 로스웰파크…
최근 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20, 30대 젊은 층에서부터 중·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목 통증이 확산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과 아주대 예방의학과 조남한 교수팀이 1655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목 부위 통증과의 연관관계'를 설문조사한 결과,…
보건 당국 주의 당부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보건당국이 일사병·열사병 등 더위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에 걸친 더위병 감시결과, 총 45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더위병 환자 435명보다…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는 체질의 차이로,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은 대부분 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뛰어난 체질적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즉, 영양소…
남녀 간에 술을 마시는 이유도 다르고 술로 인한 효과도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술로 분노를 가라앉히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연구팀이 21~82세의 성인 246명(남성 116명,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관찰 조사한 결과다. 남성들은 분노가 술을 마시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에는…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 연구팀 조사
폐경기를 맞은 여성 중 키가 큰 여성이 암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의 연구팀이 50~79세의 폐경기 여성 14만5000명을 대상으로 12년간의 병력을 관찰한 결과다.
이 기간 중 2만1000건의 암 발병이 있었는데, 연구팀이 신장과 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