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락틴 수치 영향
여성의 유방을 발달하게 하고 모유를 생산하게 하는 호르몬인 프롤락틴. 그러나 남성에게 이 호르몬이 많으면 성기능에 장애가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거꾸로 이 호르몬이 부족할 때 오히려 남성이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는 유럽의 40~79세 남성 약 3000명을 상대로 조사관찰한…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은 물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말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연령대별 건강 포인트를 소개한다.
◆20, 30대
20, 30대에는 아직 질병보다는 사고사가 많은 시점이다. 이 연령대의 사망 1위는 교통사고로, 과음에 의한…
“어제 내가 실수한 거 없어요? 기억이 전혀 안나네...”
최근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사람이 많다. 과음을 하면 기억이 어느 순간부터 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하고나서야 “술이 웬수”라며 후회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필름이 끊기는 것은 혈중알콜 농도의 급격한 상승으로 뇌세포에 알콜이 침투해 나타나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에 건강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4일 발표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30대에 흡연과 스트레스 인지도, 고위험 음주 비율이 다른 모든 연령대보다 높았다.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54.8%로 전체성인 남성…
오메가-3 지방산 효과
최근 유명인이나 그 친지가 구강암, 침샘암 등 입과 주변에 생긴 암으로 죽음을 맞는 일이 일어나면서 이런 암에 대한 관심이 크다.
특히 구강암은 흡연과 음주가 발병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지만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평소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지가 관심거리다.
구강암은…
요즘 긴장성 두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 병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로 가장 흔한 두통이다. 남자에서 70%, 여자에서는 88%에 달하는 사람들이 평생 한번 이상 이 두통을 겪는다. 긴장성 두통은 흔히 신경성 두통 혹은 근육 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한다.
생활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장시간 같은…
질병관리본부 발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7월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중1~고3) 7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잠정치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혈류 차단돼 뼈 조직 죽어
대기업 이사인 김모(52)씨는 1년여 전부터 엉덩뼈 근처가 가끔 욱신거리며 아팠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좀 많이 해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했다.
그리고 1주일에 두서너 차례씩 술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다 최근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술 때문에 대퇴골과 관절에 이상이 왔다”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진단을…
권장량 넘어서면 질환 유발
어떤 조직이나 사회에 활력을 부어 넣는 사람을 ‘소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인 소금은 몸속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혈액 속에는 0.9%의 염분이 들어 있다. 이런 소금은 부족해도 너무 많아도 몸에 이상을 일으킨다.…
섭취량의 3분의 2를 분해하여 물로 배출하는 ‘샹떼꼬르’
우리가 먹는 음식의 3분의 2가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바로 분해하여 배출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굶지 않아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보다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샹떼꼬르 제조사에서는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을…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으로 투병 중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후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차인석 씨는 차인표가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언급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표현했던 동생이다. 차인표는 SBS ‘땡큐’에 출연해 “동생에게 해준 게 없어 후회된다”고 언급한 바 있고, 같은 방송사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하루 한 잔도 암 위험 20% 증가
국내 유방암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원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노 원장은 2000년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매년 명사와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마라톤 행사 및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조명 행사가…
의식 혼돈·성격장애 올 수 있어
30대 사법연수원생 박모(32)씨가 난폭운전을 하며 대검찰청 청사에 돌진하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지난 15일 발생했다.
박 씨는 이날 외제차를 몰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수차례 넘나드는 난폭운전을 하다가 대검 정문 출입 차단기를 들이받아 부쉈다.
이후에도 신고를 받고…
근본 원인 제거해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이런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초등학생 5명 중 1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환경성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환경성 질환은 우리 생활환경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질병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유전적 요인 외에 음주, 흡연 등을 포함한 외부…
가수 로티플스카이가 뇌종양으로 사망한 가운데 배우 이의정과 가수 김혜연 등도 최근 방송에서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뇌종양은 두개강 내에 생긴 종양으로 매년 국내에서만 2,500명~4,500명가량의 환자를 새롭게 발생시키는 병이다.
뇌종양의 일반적 증세는 두통, 메스꺼움, 시력저하, 부종, 보행장애,…
탈 없이 단풍 즐기려면…
파란 하늘과 단풍이 등산객을 유혹하는 계절이다. 지난 30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된 것을 필두로 전국의 명산에서 단풍이 차츰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3일 개천절에 이어 주말에는 전국의 산이 등산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많은 사람이 가을 산을 즐기지만 몸과 마음의 준비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르다보면 자칫…
넓적한 잔을 들고 마시면…
와인을 한두 모금씩 홀짝거리다 보면 과음을 하기 쉽다. 이런 이들이라면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위한 다음과 같은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의 연구팀이 관찰한 결과 와인 잔의 크기, 또 와인 잔이 어디에 놓여 있느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와인의 색깔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열량이 낮은 음식을 곁들인 1,2잔의 와인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몸속에 남아 있는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숙취 증상에 대한 연구 결과
술을 좋아하지만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들으면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 한 가지 있다.
나이가 들면서 숙취 해소에 덜 시달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영국 킬 대학의 연구팀이 덴마크인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에 응한 이들은 18~94세의 성인들로, 음식과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