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풍부하고 혈액순환 도움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오기 쉽다.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 척추는 신체의 중심축으로 불린다. 이런 척추가 안 좋으면 운동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뱃살이나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살이 찌면 다시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또 척추 관절…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연구팀이 ‘혈압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짠 식성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0대와 70대 남녀 118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정상혈압 그룹으로 나누어 소금 첨가량이 소, 중, 대로 각기 다른 3가지의 빵 중 식성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고혈압 그룹은 30대와 70대 모두 소금 함량이…
술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지만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사고도 끊임이 없다. 2014년 세계약물조사의 발표에 따르면 술고래 습성을 가진 사람 중 60%만이 자신의 음주 습관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이 사회활동을 하는 곳이면 어디나 술이 있다. 또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지는데다 적당히만…
어버이날을 맞으면서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이 있다.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다. 식사 때마다 약을 한 움큼씩 드시는 모습을 보면 불효자가 된 느낌이다. 어르신들은 약을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약을 먹고 바로 누울 경우 약이 식도로 역류할 수도 있다. 약은 식도를 지나 위장에서 흡수되는데 위장 기능이 약한 어르신의 경우 이런 역류 현상이…
수면무호흡증 동반 많아
코골이는 제법 성가신 골칫거리다.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또 옆 사람의 수면까지 방해해 침대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과음을 자주 하는 사람은 음주 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되고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더 건강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 때문에 뱃살이 나오지만 이런 습성 때문에 비만과 성인병을 앓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영국의 BBC는 건강포털 슬리밍월드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와인을 큰 잔으로 3잔 이상 마시면 24시간 이내에 6,300칼로리를…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이루는 사람이 많다.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잠이 모자라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잇몸 질환도 앓을 수 있다.
잇몸이 부실해지면 흔히 풍치라고 하는 치주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잇몸의 연조직에만 생긴 가벼운 치주질환을 치은염,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번지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은 음식 섭취와도 관련이 있다. 음주 후나 합성조미료의 과다 섭취 등이 편두통이나 긴장성두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영양사협회는 “한때 두통의 원인으로 알려진 화학조미료(글루탐산염) 과다 섭취는 근거가 부족하여 두통증상 완화를 위하여 반드시 화학조미료의 섭취 제한을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과음·폭음 자제해야
술을 즐겨 마시는 남성들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대개 건강에 적신호를 한번 씩 느끼게 된다. 음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 중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역류성 질환이다.
그중 입천장과 식도 사이의 인후두는 위산에 매우 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위산이 역류하면 식도보다 더 쉽게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소주 반병 정도는 건강에 괜찮지 않을까? 옛부터 '적당한 술은 보약'이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과음을 하면 여러가지 건강상 문제를 야기시킨다. 인천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민혜지 과장의 조언으로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우선 건강에 좋은 적절한 음주는 어느 정도일까? 이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1주일에 2~3번, 하루…
잠을 자는 도중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게 되는 수면습관인 잠꼬대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제법 큰 불편을 끼칠 수는 있다.
잠꼬대의 방식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조용하게 웅얼거리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놀랄 만큼 크게 소리를 지른다. 또 금세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할 때도 있고 알아듣기 어려운…
안압 평균 2㎜GH 상승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와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질환별 발병 빈도에서도 차이가 생긴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에도 차이가 있다.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2배나 많은 반면,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높은 남성은 백내장과 녹내장…
우리의 위장은 대단한 ‘장난꾸러기’다. 음식물 섭취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때도 뭔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식사시간도 아닌데 시장기를 느끼게 하는 원인 6가지를 소개했다.
◆탈수 현상이 있다=물을 마구 마신다고…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갈수록 덜 걷고 뚱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도 여전히 많아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전국 253개 시군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그 결과, 최근 일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잠이 안 올 때 술을 한잔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럴까?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심신이 피곤한 상황에서 숙면을 취하고 나면 몸이 거뜬해 지는 등 잠을 잘 자는 것이 건강 유지를 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최근 영국인 2149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발기부전으로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은 굳이 발기부전 치료제 등 약물에만 집착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약물에 기대지 않고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의과대학의 게리 위테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35세에서 80세 사이의 남성 810명을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흡연자는 손상 비율 높아
시력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할 필요가 있겠다. 주목되는 것은 술을 종종 마시는 것이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것보다 시력 유지에는 더 낫다는 것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로널드 클라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1988~2013년에 43~84세의 성인 5000여명을 장기간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밤에 7~8시간 정도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기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기면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모두 2356명이다. 이는 전년도보다 29.7% 늘어는 수치. 기면증 환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1400명 안팎을 유지하다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시력장애가 생활방식의 변화로 개선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시력장애는 대체로 선천적 요인, 안구질환, 트라우마, 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질환도 있다. 이러한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각하면 평생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안구건조증 등 심해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들. 힘차게 새봄을 시작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때인 만큼 달라진 생활패턴과 환경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한다.
특히 건조한 사무실에서 장시간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사회에 갓 발을 내디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