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명 당 137.5명으로, 1997년에 비해 22% 증가했다. 지난 1일 영화배우
장진영을 앗아간 주범도 바로 위암. 지난 5월 원로배우 여윤계와 지난해 12월 배우
겸 연극 연출가 박광정 또한 폐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암이 현대인에게 뿌리 깊게…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고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가
동맥경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병원 앤소니 로젠츠바이그 교수
팀은 황제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일부에서 심장 마비가 일어난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저탄수화물 식이요법(황제…
바캉스의 계절이 막을 내리고 있다. 바다로 강으로 또는 해외로 떠났던 직장인들이
하나 둘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좀처럼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매사에 짜증만
난다. 심지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까지 들 수 있다. 약도 없다는 ‘휴가 후유증’이다.
국내 한 취업포털이 최근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55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개학철 식중독 예방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학교
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관리 요령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던 급식 시설과 정수기에 세균이 번식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급식 시작 전에 청소 및 소독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날 것으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메뉴에서 제외하고…
고기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
3개가 한꺼번에 나왔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9월호에는
육류 위주의 식사가 유방암 발병을 늘리지는 않는다는 연구 3개가 실렸다.
첫 연구는 2형 당뇨병에 걸린 폐경기 비만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아연은 근육 형성부터 면역 반응 강화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광물이다.
한국의 경우 아연 섭취 권장량은 하루에 남자 12mg, 여자 10mg(임신부는 13mg)이지만
대부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서 아연 섭취가 부족하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8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28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6~8년 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156건으로 월 평균 52건
꼴로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발생 건수인 31건보다 1.7배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3년간 8월 바닷가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8월에 발생한 전체…
육류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는 보통 사람보다 뼈 밀도가 5%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채식주의자의 골절 위험이 더 크지는 않았다. 이는 채식주의자들이
더 건강에 신경을 쓰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의 뚜언 응우옌 교수 팀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 논문을
종합 검토하는 방법으로 2500명 이상의 영양 섭취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 ‘노통장’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상태가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로 두 달 만에 10kg을 뺐다고 해 화제다.
그는 닭가슴살과 야채만을 먹으며 밥 같은 탄수화물은 일체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기와 야채만 먹는 다이어트는 ‘황제 다이어트’ 또는 개발한 미국인 의사의
이름을 따 ‘애킨스…
미국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걸린 췌장암은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높은 암이면서,
발생 원인도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진이 “붉은
고기 또는 유제품을 많이 먹는 남자는 췌장암 발병 비율이 1.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주목 받고 있다.
이 연구소의 역학 및 유전학과 레이첼 스톨전버그-솔로몬 박사…
2세를 계획 중에 있는 남성이라면 스테이크, 햄버거는 덜 먹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음식들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이고 활동성도 시들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 제임 멘디올라 교수 팀이 불임 문제를 안고 있는 남성 30명과
건강한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과 남성 불임의 관계에 대해 4년간 연구한…
고기를 익힐 때 생기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 같은 유해 물질 때문에 고기를 많이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여태까지의 상식이었지만 이를 정면 부정하는
연구가 나왔다. 실제로 폐경기를 지난 여성의 식생활을 조사해 보니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유방암 발병이 늘어나지는 않았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학대학 죠프리 카바트 교수…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8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여름철 식단’을 공개했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으로 봄철 식단을 지난달 공개한 데 이어 6월~8월용
여름 식단을 추가한 것.
코메디닷컴의 당뇨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다.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을 기준으로 하루…
탤런트 여운계(69) 씨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여 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18일
보도했다. 그녀는 보름 전에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다. 여 씨는 지난 2007년에 신장암으로
투병하기도…
건강의학포털 코메디닷컴은 29일부터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을
선보인다. 1차로 선보이는 봄철 식단은 3~5월 용이고 순차적으로 계절별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메디닷컴의 당뇨병 환자 맞춤 식단은 혈당 조절과 균형 있는 영양소 공급에
중점을 뒀으며, 남성은 키 165cm, 몸무게 60kg 안팎의 보통 활동을 하는 성인을…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해 ‘금겹살’로 불리면서, 삼겹살을 대신할 대체
식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럴 때 맛과 영양은 비슷하면서 값은 저렴한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
등 다른 돼지고기 부위, 또는 닭고기 등을 먹으면 좋지만, 육류 값이 전반적으로
올라 이마저 여의치 않다. 그래서 떠오르는 건강식품이 있으니 바로 ‘밭에는…
가공육과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는 남성은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알리칸테 브르나베우 연구소 제이미 멘디올라 박사 팀은 불임클리닉에
방문한 스페인 남성 61명의 식사 습관과 정액 건강도를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61명 중 30명은 가공육, 고지방 음식을 많이 섭취했고 다른 31명은 야채, 과일,
무지방 우유를…
야채, 견과류, 지중해 음식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민 보건 연구소의 앤드류 멘트 박사 팀은 1950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논문 189편을
분석해 심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 힘든 음식 등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이 분류에 따르면 심장에 가장 좋은 음식은 야채, 호두나 땅콩 같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걸리는 통풍을 예방하려면 비타민C를
하루 1000~3000 mg 먹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최현 교수 팀은 지난 1986년부터 20년 동안 남성
4만7000명의 식사습관과 통풍 발생 위험, 비타민C 섭취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
연구 기간 중…
오늘(3월
3일)은 3이 두개 겹친다고 ‘삼겹살 데이’다. 이 날을 맞아 전국의 육류 판매점들은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의학자들은 “삼겹살이
아니라 사실은 삼겹지방”이라며 삼겹살에 포함된 지나치게 많은 지방질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비도 오는 오늘, 곳곳에서 벌어질 삼겹살 파티에서 삼겹살을 얼마나,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