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의 성체줄기세포를 심근조직이나 뇌세포, 혈관조직 등으로 만드는 연구가
성공했다.
미국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샤힌 라피 박사팀은 쥐 고환의 정자세포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심근이나 혈관 등 다른 세포와 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네이처지(Natu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의 고환에서 얻은 ‘정조선조세포(spermatogonial…
나에게
역겨운 박 대리의 겨드랑이 암내가 미스 김에겐 향수처럼 느껴진다?
같은 땀냄새라도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냄새로 느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와 록펠러대 공동 연구진은 특정 유전자와 남성 호르몬이 분비하는 화학물이
만나 일으키는 반응의 차이 때문에 사람에 따라 땀냄새를 오줌 냄새처럼 느끼거나 바닐라
향같이 느낄…
유아기 때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면 성인이 된 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영국 성 바르톨로뮤 병원과 퀸스메리의대 공동 연구팀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연관 관계를 다룬 1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릴적에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면 성인이 되면 발병할 수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자궁 속 양수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태아가 출생한 후 자폐증을
겪게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보니 오옝 박사팀은 산모 양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태아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열린 영국 BA과학제전에서 밝혔다.
박사팀은 산모 254명의 양수 샘플을 채취해 테스토스테론…
TRAF1?C5 as a Risk Locus for Rheumatoid Arthritis ? A Genomewide Study
어린이의 얼굴 생김새를 보고 유전적인 질병을 미리 알 수 있는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건강연구소 피터 해몬드 교수는 700가지 이상의 유전적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3D 얼굴 입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0일 영국학술협회
과학행사에서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어린이의 눈, 코, 입 등 얼굴…
젊었을 때 치아와 잇몸 건강을 챙기지 않아 이를 많이 빼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 유 캉 투 박사팀은 1만2,000여명을 조사해 구강건강과 심장건강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심장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1940년부터 1960년 사이에 대학생이었던 사람 1만2,631명을 대상으로
57세가…
사람마다 키가 크고 작은 차이는 특정 유전자의 차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대·옥스포드대학·보스턴소아병원 공동 연구팀은 영국과
스위스, 핀란드에 살고 있는 5000명의 백인 유럽인을 대상으로 키와 유전자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HMGA2’ 유전자 쌍이 모두 긴 사람들이 짧은 사람보다 1cm 정도 키가
큰…
팝콘 제조에 사용되는 ‘디아세틸’이 기관지를 막는 ‘기관지폐색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랜드 유트레이트대학 환경유전학과 프리트 밴 루이 교수팀은 팝콘 제조공장에서
일을 했던 근로자를 대상으로 ‘팝콘 폐’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 호흡기·응급집중의학지와 호흡기·중환자관리지에 발표했다.…
Risk Alleles for Multiple Sclerosis Identified by a Genomewide Study
다발성 경화증은 2세에게 유전 될 수 있다. 그래서 다발성 경화증의 유전 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립유전인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유전자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HLA 유전자 자리의 단일염기변이와 IL2RA 대립유전자, IL7RA 대립유전자가
다발성 경화증의 유전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여성 질환'으로 인식됐던 골다공증이 남성에게도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민용기(내분비대사내과)ㆍ박윤수(정형외과)
교수팀은 2002년~2006년 5년 동안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검사를 받은 총 4만7,374명(여성
3만7,086명/남성 1만,288명)의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에서도…
척추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암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척색종’의
발병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정형외과)는
최근 척추외과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Spine’을 통해 척색종의 발병 원인이 되는
척색세포의 악성 변성에 관여하는 기전에 대해 밝혀냈다. 척색세포는 정상적인
인간의 발생 과정에서 태아의…
5~6월 ‘늦봄 감기’로 콧물을 훌쩍거리던 박모군(14)은 비염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갔다가 뜻밖에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50/90mmgh로 심각한
상태였다. 키는 160cm인데 몸무게가 83kg인 비만이 원인이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람이(8)는 심한 두통과 다리 저림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다
병원을 찾았다.…
Restless Legs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몇몇 연구에서 하지불안증후군 (RLS)은 어른의 5%~10% 차지했고, 유전적 경향이
있다고 제기했다. 하지만 소아와 청년의 빈도는 정확하지 않다.
1993년 NIH는 소아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적 기준을 확립했다. 조사자들은 이
기준으로 미국와 영국에서 모집된 11,582 세대를 대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빈도를
조사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여성이 '코데인'성분이 함유된 기침약을 복용할 경우 젖먹이도
모르핀 과다복용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FDA는 최근 생후 13일 된 신생아가 모르핀 과용으로 사망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일부 산모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저용량 코데인 복용에도 유아의 모르핀 농도가
높아지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Complement C3 Variant and the Risk of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친구를 사귀는데도 유전자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카먼웰스의대 정신의학·인간유전학 케네스 켄들러 교수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유전적 성향에 따라 특정 유형의 친구를 선택하게 된다고 ‘일반정신의학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켄들러 박사는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난…
Genomewide Association Analysis of Coronary Artery Disease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ADHD)에 대해 뇌의 화학 물질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ADHD 환자들의 경우 약물 남용자들이 대부분인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이번 연구는 인간의 운동성, 감정 반응과 연관된 뇌
기능을 관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