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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조기 발견이 중요...저신장, 중이염 등 나타나면 의심해야

유독 키 작고 중이염 잦다면...자녀 '이 질환' 확인하세요

터너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 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면 신체 질환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이다.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의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지난해 한국 여성의 평균 키 약 160cm 정도와…

[Voice of Academy 3 -학회열전] 암 임상시험 정착시킨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암 환자 위한 무모한 도전… 암 연구 토대 닦다

지난 6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암학회(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암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139명이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무려 44명이 한 스터디그룹에서 나왔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지난해 35건에 이어 올해도 ASCO의 주요 연단을…

[Voice of Academy 3-인터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

“항암치료 안받고 조용히 눈감겠다고요?”

“진행성 암이라고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데이터에 따르면 진행성 위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으면 평균 11개월 더 생존해 치료받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5개월 정도 더 삽니다. 일부 암 환자는 더 오래 살 수 있고요. 진행성 암이라도 5~10%는 항암치료를 받고 암 세포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지레 포기하거나 주위 사람의 무책임한 권유나 인터넷…

5명 중 1명은 5대 암으로 사망...의료계 "췌장암, 폐암 이어 인류 위협"

[한컷건강] 5대암 사망률 1위 폐암... "췌장암 추격 심상찮다"

한컷건강 한줄평 : 위암 제친 췌장암 사망자 수 4위로 성큼, 인류 위협 암으로 맹추격전?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는 단연 암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에서 국민들 13.6%(1위)은 암을 꼽았습니다. 과연 암은 사람들의 목숨을 얼마나 앗아가고 있을까요?…

'치밀유방 암 검진' 유방촬영만으로 부족, 유방초음파 병행

"유방암 환자 '3분의 1' 놓쳐"...정확한 진단 어떻게?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겨울은 ‘안면홍조 계절’…“콩 등 ‘저지방 완전 채식’ 음식, 갱년기 안면홍조 예방에 좋아”

얼굴 후끈 달아오르는 갱년기 증상엔… ‘이 음식’ 최고?

갱년기 여성의 80% 이상은 안면홍조를 겪는다. 걸핏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후끈거린다. 특히 기온이 뚝 떨어지면 안면홍조 증상이 매우 심해진다. 혈관이 늘어나 원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온도가 약간 내려가거나 조금만 흥분해도 얼굴이 쉬 붉어지고 후끈 달아오른다. 안면홍조는 자체 증상에 그치지 않는다.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골다공증, 알츠하이머병,…

여성의 경우 일주일에 8잔 이상은 과음, 한 번 폭음도 좋지 않아

"술이 술을 부른다"...횟수 적어도 폭음하면 더 위험

연말이다. 술자리도 늘어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마셔야 과음이고 또 우리 몸에 구체적으로 어떤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한 삶을 위해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와 과음을 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본다. 수명 2년…

영국 64세 여성...허가되지 않은 방식으로 입술 필러 넣고 종양생겨, 혀로 입술 재건

필러넣고 '입술암' 걸린 女...혀 잘라 새입술 만들어, 무슨사연?

필러로 인해 아랫 입술에 종양이 생겼다. 파랗고 검어진 입술은 피를 쏟아냈고 결국 아랫입술을 잘라내고, 혀와 유방 조직으로 입술을 재건해야만 했던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허가받지 않은 주입 방식으로 필러를 넣고 평생 후회하고 있다는 이 여성은 영국에 사는 64세 폴린이다. 그는 "자칫 부주의하면 그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함부로…

독성 화학 물질 등 토지 오염 물질이 영향

환경오염 심한 도시 지역, 유방암 발병률도 높아

환경오염 물질이 도시 지역의 유방암 발병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 암 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환경의 질과 유방암 발병률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환경오염 물질이 시골 지역에 비해 도시 지역에서 유방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환경 품질 지수(EQ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방사선 식도염, 치료 끝나고 2~3주 뒤면 대부분 호전

'답답하고 화끈거려' 방사선치료 가슴통증...원인은?

방사선치료는 암 치료에 흔히 활용되며 X선, 감마선, 양성자선 등 고에너지를 활용해 암세포를 죽이거나 종양 크기를 축소는 수술을 말한다. 방사선 치료 환자는 2019년 기준 8만7460명으로 2010년 4만9593명과 비교해 10년 새 76% 증가했다. 이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암종은 2019년 △유방암(2만2499명, 26.1%)…

한국인 최대 공포 질환 '췌장암'...실제론 고령화 여파 여실

한국인이 무서워하는 병 vs 실제 가장 무서운 병은?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과 실제로 가장 무서운 병 사이의 간극은 얼마나 될까?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지난 17일 열린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개관 심포지엄에서 한국인의 '질병부담(Burden of Disease)'과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 의대는 앞서 2002년부터 2007년, 2012년, 2016년 당시의 연구 결과를…

美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조사...약 3분의 1이 친한 사람 도움으로 나름 ‘테크닉’ 찾아 대처

유방암환자 75% 성기능 장애...체위 변화 등 열린 태도로 대처

유방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받은 뒤 환자의 약 75%는 성기능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의 약 3분의 1은 부쩍 위축된 성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친한 사람의 도움이나 자신의 힘으로 윤활유를 쓰거나 체위를 바꾸는 등 조치를 나름대로 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유방암 초기 발견 시 생존율은 98%, 4기의 경우 30%대 급감

영동지역 유방암 환자 10년 새 2배 증가...원인은 이것?

강원·영동지역의 '유방암' 환자 수가 전국과 비교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다른 발병 요인에 새롭게 유입된 환자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병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정기 건강검진이 늘어남에 따라 병식(원래 있던 암을 알게된)을 갖게된 환자가 증가한 결과로 보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유방외과 윤광현 교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에서 지난…

[손춘희의 죽음과 의료]

나의 연명치료 중단 결정 어떻게, 왜 해야 하나?

오늘날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그러면서 자연사는 없어지고, 모든 죽음이 병사나 사고사가 되었다. 태어난 자는 죽는 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자연사가 없어지니, ‘이렇게까지 살아야 되는가’ 할 때도 치료가 멈추지 않는다. 연명치료 거절이 법제화되면서 멈춰야 될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올바른 선택법은 배우지 못한…

채식주의자 중심으로 인기 높아져

유럽이 빠진 두부의 매력..."칼슘도 우유보다 많아"

아시아권에서 많이 소비되던 두부의 인기가 서구권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소비가 늘고 있다. 올해 기준 유럽연합(EU) 27개국의 채식주의자는 256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유럽의 두부 시장은 2억8100만달러로 꾸준히 상승하는…

항문암...치질·항문 성교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이 원인

“자꾸 엉덩이를 킁킁”...반려견 덕에 ‘항문암' 발견한 女사연은?

"자꾸 제 엉덩이에 대고  킁킁대더라구요." 최근 반려견 덕에 항문암을 발견한 여성 사연이 보도됐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린제이 스웨이츠(51)는 반려견 브라이언 덕에 목숨을 구했다. 두 살 된 보더콜리 브라이언이 엉덩이에 코를 갖다 대고 킁킁거린 덕에 병원을 찾았고, 항문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린제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