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식단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우리 몸에서 특정한 영양성분이 부족해지면 우울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다. 우울감이 없더라도 정신질환 예방 차원에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정신건강 소셜네트워크 ‘사이크 센트럴(Psych Central)’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영양성분이 부족해지면…
남자는 삼겹살처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고, 여자는 과일이나 샐러드처럼 상큼한 음식을 좋아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고도 건강에 위협을 덜 받을 수 있는 쪽은 여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전의 젊은 여성들은 동일한 연령대의 남성들보다 포화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어도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가슴이 화끈거리거나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같거나,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이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거나.... 이런 가슴 쓰림의 다양한 양상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들이다.
역류성식도염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다. 이 질환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잦은 회식으로 인한 술자리와 불규칙한…
대증 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하)
만성 염증 질환은 결국 증상에서 벗어나고자 먹는 약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은 약이 병을 치료하기는커녕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여 평생 약을 먹어야만 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상) “어린 나이에 ‘불치병…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22일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은 보통 2월에 정점을 찍고,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로 감염되기 쉬워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는 기본이다. 이에 더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으면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도움말로 독감 예방에…
장시간 차를 운전하거나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종종 화장실에 갈 기회를 놓치게 된다. 컴퓨터게임을 하면서 쉴 때도 화장실 가기는 뒷전이 된다. 공중화장실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은 바깥에서 화장실을 잘 가지 않으려 한다. 이처럼 소변보기를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어도 괜찮은 걸까. 만약 참아도 된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참아도 될까.
우리…
최근 유독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면 ‘햇빛 비타민’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하루 종일 햇볕을 쬘만한 시간이 길지 않다는 의미다. ‘임상통증저널(Clinical…
성형수술이 늘면서 부작용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성형수술 관련 피해가 최근 2년간 모두 21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68.7%인 147건이 부작용 피해였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는 위약금 과다 청구 등 계약과 관련된 피해였다.
성형 부작용으로는 비대칭이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보형물 관련 이상 23건,…
오메가-3, 라이코펜 등 풍부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우리 몸의 호흡을 관장하는 폐도 예민해진다. 그런데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폐가 좋아지면 얼굴빛부터 달라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몸 속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피부까지 챙기는 폐 기능 강화식품을 소개했다.…
겨울철에는 코를 풀다가 난데없이 코피를 쏟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겨울마다 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사람들도 있다. 왜 이 시기만 되면 코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걸까.
겨울철 피부를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겨울이 되면 메마르고 건조한 공기 탓해 입술이 트고 피부껍질이 일어난다. 코 안의 환경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운동을 격렬하게 하면 에너지가 근육의 형태로 저장되고 글리코겐이 고갈되면서 근섬유에는 약간의 손상이 생긴다. 이때 우리 몸은 근육의 회복을 위해 알맞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운동 후 영양소를 섭취해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근육은 더 강하고 빠르고 크게 된다.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이 운동 후 먹으면 좋은…
오염물질로 인해 질환 유발
겨울 내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반복되고 있다. 흙먼지가 공기를 타고 떠다니는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공장과 자동차 매연 등에서 발생한 중금속, 구리, 납 등 오염물질이 뒤섞여 체내에서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미세먼지는 신체에 닿는 것만으로도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육안으로…
살 빼고 절주해야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의 악화를 예고하는 일종의 경고라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담뱃값 인상 후 금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금연보조제 등에 대한 수요도 불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내년 1월부터 전자담배 등 전자장치에 충전해 사용하는 니코틴 미함유 ‘액상향료’를 의약외품으로 관리하는 등 금연 관련 의약외품과 의약품의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금연 관련…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상)
염증은 혈류가 부족할 때 생기는 반응으로 불편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몸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염증 반응이 생기면 그것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약국에 가서 약을 사먹는다든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를 맞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다.…
출혈, 식욕부진 증상 생겨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데 세균 외에 바이러스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및 면역학과의 허버트 버진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결과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이런 염증성 장 질환은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래 가사나 업무 마감일, 혹은 자동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가를 잘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두뇌에 좋은 파워 푸드'의 저자로 의학박사이자 임상 전문가인 미국의 닐 바나드는 최근 야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인간의 두뇌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2)
김치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유산균이란 단어가 낯익습니다. 유산균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구요. 그건 요구르트나 치즈를 즐겨먹는 유럽 일부 국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요구르트를 만들어 파는 회사들이 공격적으로 유산균의 건강상 이득을 적극 홍보하면서 마케팅을 하고…
심리장애 치료에 도움 될 듯
기분 나쁜 기억을 지우려면 카레 요리를 먹으면 될 것 같다.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무서운 기억 등 과거의 나쁜 기억을 없애고 새로 생기는 나쁜 기억들이 두뇌에 저장되는 것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연구팀은 “동물실험 결과 커큐민에 이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