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한 낮에는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체온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건강도 우려되는 시기다. 이런 환경 탓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는 때가 바로 봄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14년 건강보험…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계속 받다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 7가지를 소개했다.…
봄철은 알레르기의 계절이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 등 여러 알레르기 때문에 짜증나고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알레르기 증상은 우리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는 표시이며 외부의 독성물질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일 수 있다.
과학 학술지…
술을 마시면 얼근하게 취기가 올라와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면 숙취 때문에 어김없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찾아온다. 20대 땐 비교적 숙취를 잘 극복했던 사람도 30대에 접어들면 이를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서른이 넘으면 숙취 회복이 힘들어지는 이유는 뭘까.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다. 노화된 몸 탓이다. 나이가 들수록…
젊어보이려면 잡티나 주름이 없는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피부에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부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소개했다.
『좋은 식품』
◆시금치=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
지속적인 홍삼 섭취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잠복하며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는 헤르페스는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입술 주변이나 구강점막, 혀, 잇몸 등에 포진을 일으킨다.
전북대 수의학과 김범석 교수팀은 최근 홍삼추출액 섭취가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높여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을 드나들며 운동 좀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꼭 들어가는 것은 닭 가슴살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면서도 가장 좋은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기를 전혀 못 먹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기가 아니더라도 근육 형성에 좋은 식품을 찾으면 된다. 이와 관련해 건강 정보 사이트…
걸을 때마다 엉덩이 쪽이 아플 때가 있다. 이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걸음걸이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런 통증은 골반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한다.
골반은 몸통의 아래쪽 부분을 이루는 뼈를 말한다.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신체 부위로 2개의 볼기뼈와 엉치뼈 및 꼬리뼈로 구성돼 있다.…
꽃의 계절, 사랑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날카로왔던 꽃샘추위가 가시고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 봄 기운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봄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가장 흔한 면역 반응인 재채기는 항체와 히스타민이 혈액과 함께 흘러 몸 전체를 떠돌아…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테바의 ‘신퀘어(성분명 레슬리주맙)’를 18세 이상의 중증 천식 환자의 유지치료 약제로 승인했다. 현재 천식 약제를 복용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중증 천식발작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 한해 신퀘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로써 신퀘어는 노바티스와 로슈의 '졸에어(성분명 오마리주맙)'와…
콘택트렌즈는 안경에 비해 부상 위험이 적고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착용한다. 하지만 렌즈를 통해 세균 및 미생물에 노출되기 쉽고, 눈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각종 안질환과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콘택트렌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 및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각종 안질환 및 합병증에 주의해야=대한안과학회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피하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심한 스트레스는 뇌의 감정반응중추인 편도체에 영향을 미쳐 염증을 증가시킨다”며 “그래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질환형태로 나타나는…
입안에서 불편한 감각이 느껴지다 며칠 뒤 사라지는 경험을 해본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충치가 생겼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성은 월경 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나사가 풀린 듯 치아가 느슨해진 느낌이 나면서 통증이 지속된다. 잇몸이 붓고 평소보다 민감해진다. 칫솔질을 2시간에 한 번씩은 하고 싶은 충동이…
맑은 눈은 여성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이런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팀은 평균 나이가 20.6살인 남녀 대학생 208명에게 200장의 눈을 클로즈업 한 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사진 가운데 절반은 흰자위가 하얗고, 건강한 보통 눈이었고, 나머지…
귓속에 쌓인 분비물인 귀지를 제거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귀이개나 면봉을 이용해 파내는 것이다. 그런데 귀 후비는 행위 자체가 귀의 건강을 해치고 청각 기능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귀의 가운데에 위치한 중이에는 이소골이라는 작은 뼈와 고막이 있는데, 이 부분이 특히 다치기 쉽다. 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달팽이관 역시…
무좀은 왜 해마다 비슷한 부위에 재발할까. 무좀은 완치할 수 없는 질병일까. 기온이 오르면 무좀균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돼 무좀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각종 건강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성가신 질환의 하나로 꼽히는 무좀에 대해 알아본다.
무좀은 피부사상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브라질산 음식을 먹어도 지카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나요?”
국내 최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유입이 확인되면서 인터넷과 사회연결망 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근거 없는 루머들이 떠돌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모기 기피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DNA 염기서열은 현재 브라질 등에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와 99% 이상 일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유입 환자(43세, 남)의 시료에 대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지카바이러스로 확인했다”면서 24일 이…
한국인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인 L모씨는 22일 현재 발열이 없고 발진이 가라앉는 등 증세가 호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곧 역학조사가 시행된다.
이 환자는 격리치료가 필요 없으나 국내에 유입된 첫 사례임을 감안해 전남대병원에 입원시켜 임상적 관찰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