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지킴이 이경식 포천중문의대 교수
[골든닥터]수술 감각지키려 늘 장갑끼는 72세 의사
“환자와의 정신적인 교감은 정말 중요합니다. 환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자신의 수술 케이스로만 보는 의사는 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외과 이경식 교수는 10년 전 치료했던 환자가 건강하게
회복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수술 경과가 좋지
않아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환자를 생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