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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혹시 내 몸에 혈전이? 부위별 증상 확인법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우리는 혈액 응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혈액 응고(혈전)는 출혈을 빨리 멈추게 하고, 역할을 마치면 대개 흩어진다. 그러나 종종 분해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혈전이 분해되지 않으면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혈전은 혈관이 있는 곳 어디서든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다리에 영향을 미칠…

[날씨와 건강] 모기 매개 질환 '말라리아' 주의보

말라리아 유행지역선 캠핑·낚시 자제해요

오전 기온은 9~15도, 오후는 16~25도. 새벽까지 약한 비가 내린 뒤 황사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로 인해 대기의 질은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 오늘의 건강= 한때 국내에서 퇴치 선언이 내려졌던 말라리아가 지난 1993년을 기점으로 재출현했다. 그리고 최근까지 연간 500명 내외의 감염 환자를…

‘인간 vs 컴퓨터’ 사람들은 어느 쪽을 더 믿나? (연구)

어떤 노래를 들을까? 어떤 옷을 고를까? 무엇을 먹을까? 여행 가기에 어디가 좋을까?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결정하는 편인가 아니면 컴퓨터의 결과에 의존하는 편인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알고리즘에 점점 더 의지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리즘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서서히 침범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도…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코로나19 완전 퇴치 가능할까?…인류의 전염병 극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하다. 국내에서는 하루 7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도 백신 접종률이 높은 몇 개 국가를 제외하곤 감염이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15일 오후 7시(세계표준시) 기준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3948만여 명, 사망자는…

인도양 관광국 세이셸, 외교전으로 백신 확보

아프리카 섬나라가 코로나 백신 접종 2위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가별 백신 통계에서 이스라엘이 1위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2위 국가가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Seychelles)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15일 미국 뉴욕타임스의 백신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0명당 접종 수에서 이스라엘이 115도스로 1위이고 세이셸은 112도스로 아랍에미리트(95),…

위안 삼아 하는 '충동구매' 어떻게 조절할까?

화창한 봄철로 접어들면서 가재도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이는 계절에 맞춰 새로 단장하고 싶은 욕구이기도 하지만, 쇼핑을 통한 기분전환이 목적일 수도 있다. 만약, 후자에 해당하는 형태의 쇼핑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어떻게 제어해야 할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도 못 가고 외출도 자유롭지 않아…

좋은 추억 오래 간직하는 방법

친구들과 처음으로 일박 여행을 떠나던 순간, 바닷물에 처음 발을 적시던 순간, 아이가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던 순간.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던 아름다운 기억들이 자꾸만 흐릿해진다. 사람의 기억력은 20~30대를 정점으로 50대에 접어든 후부터는 계속 후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생의 소중한 장면들이 아득하게 느껴지는 건 속상한 일이다. 어떻게…

인종차별, 우울·불안부터 심장질환 위험까지 높여 (연구)

인종차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건강까지 훼손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이 '혐오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아시아인을 무차별 공격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마구잡이식 폭행으로 인해,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도 피해를 입고 있다. 이 같은 폭행의 피해자들은 몸과 마음에…

정부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지속하기로 했다. 노래방·카페 영업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밤 9시로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뇌 건강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4

나이 들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몸과 함께 뇌도 늙는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뇌 능력의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건강 식단 중년의 비만은 노년의 치매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박창범의 닥터 to 닥터]

코로나19 백신 꼭 맞아야 하나?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백신을 맞고 수일 내에 사망하는 사람들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와 평택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1명, 60대 1명이 심장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노르웨이에서도 양로원에 기거하는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뜻밖의 방법 7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풀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여행도 못 가고, 친구들과 진탕 놀 수도 없는 시절.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건강 정보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파도 소리 = 멀리 수평선을 보며 바다 내음을 양껏 들이마시면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린다. 이유가 있다. 하이디 한나 박사에 따르면, 바닷가 공기는 항산화…

"적당한 산만함, 창의력 북돋을 수 있어"

위대한 아이디어는 종종 의외의 순간에 나타난다.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밤에 잠잘 준비를 하는 동안 새로운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는 버스 여행을 하면서 혹은 해변을 산책할 때 어려운 문제의 돌파구를 찾아냈다.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는 때때로 목욕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활력 높이는 '비타민B' 소비 늘어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여행도 마음 놓고 떠나기 어려운 생활이 일상이 된지도 벌써 2년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을 원칙으로 마스크에 갇혀 봄을 맞이했다. 올봄에는 꽃구경도 하고 피크닉도 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지난해부터 누적된 피로가 만성이 돼 그 어느 때보다 지치는 봄이다. 이를 돌파할 방법으로 '비타민'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미국 CDC, 백신 접종자에 해외여행도 허용.. 이유는?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고 있는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한 미국인들에 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까지 허용한다는 지침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다만 2차례의 백신 접종자라도 다소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두뇌 힘, 쉽고 간단하게 키우는 방법은?

어릴 때나 나이 들어서나 두뇌의 힘을 키우는 것은 인생에 플러스가 된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 근력운동이 필요하듯,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두뇌훈련이 필요하다. 행동 신경학자인 하버드대 인구개발연구센터 조엘 살리나스 교수는 “기술을 덜 사용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자극적인 활동, 특히 도전적 활동이 뇌에서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도록 도와준다”며 “더 많은…

왜 남의 집 구경하기는 재미있을까?

집을 대신 구해주는 한 방송사의 TV 프로그램이 인기다. 실내 인테리어를 바꿔주거나, 럭셔리한 집들만 탐방하는 국내외 프로그램들도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왔다. 왜 사람들은 이처럼 남의 집을 보는데 흥미를 느낄까? 다른 사람의 집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지는 행위를 미국 정신과의사인 레아 리즈 박사는 '부동산 포르노'라고 칭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주사 바늘이 무서워"...백신 접종은 어떻게?

주사 바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주사 바늘에 공포감을 느낀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 백신 접종이 권장되는 가운데, 주사 바늘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면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여러 국가에 거주하는 성인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16%가…

⑥고려대의료원 부정맥센터 최종일 교수

[핫닥터] "부정맥 돌연사 막아라" 환자 가계까지 챙기는 의사

“열심히 공부해서 제 병 고쳐주세요.”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48)는 2013년 조교수 때 미국 듀크대 이온채널연구소의 제프리 핏 교수(현 코넬대 교수) 문하로 연수를 떠나며 50대 초반 환자의 당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몸이 힘들 때마다 떠올렸다. 최 교수는 당시 부정맥의 세계적 대가 김영훈 교수(현…

남자들의 우정은 왜 유지하기 힘들까?

여자들은 목욕탕이든 미용실이든 처음 만난 사람과도 금세 허물없는 대화를 나눈다. 시댁 얘기부터 몸 아픈 사연까지 구구절절 털어놓는다. 그러니 오랜 친구사이라면 그 대화의 영역이 오죽 하겠는가. 남자들은 어떤가. 긴 시간 동고동락해온 친구들끼리도 막상 집안문제나 내면의 상처 등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어색해 하는 경우가 있다. 2017년 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