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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면 간 경직도 ↓" (연구)

하루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시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커피가 간암 발병률을 줄여준다는 연구는 있었으나 간암 외에도 전반적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로는 가장 엄격한 조사결과라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초 ‘임상 위장병학 및 간장학 저널’에…

고용량 표적 방사선 치료, 폐암 퇴치에 효과(연구)

고용량 표적 방사선치료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폐암 환자들의 종양 성장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예비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C 질리언 차이 교수는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방사선종양학회(ASRO) 연례총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술 안 마셔도 지방간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4~8배 증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을 방치하면 10년 내에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 '한국인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환자 등록 임상코호트'를 활용해 이를 확인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의 조직학적 중증도가…

자꾸 까먹는 것들, 또렷이 기억하는 법 5

나이를 먹으면 기억력이 쇠퇴한다. 후퇴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잘 알려진 대로다. 잠을 충분히 자고, 견과류와 생선을 먹으며, 운동하는 것. 시시할 정도로 뻔한 얘기다. 당장 일상에서 깜빡 잊기 쉬운 사람 이름, 약속 날짜, 장 볼 물건 등을 확실히 기억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 매체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이 몇 가지 팁을 제시했다. ◆말하기…

혈액 건강에 좋은 음식들.. 요즘 제철 연근의 효과는?

혈액 건강에 어떤 음식이 도움될까?  연근이 요즘 제철이다.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식품이다. 물속에서 성장하는 연의 뿌리로 껍질을 벗겨 구이, 부침, 튀김, 무침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많아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연근의 효능과 함께 혈액…

걷기만 해도 될까? 근력운동 해야 하는 이유

운동의 장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암 환자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병실 복도를 걷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뿐 아니라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에도 운동 요법이 들어 있다. 병을 얻고 나서야 운동을 하면 늦다. 건강할 때 운동으로 예방해야 한다.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대장암과…

노태우 전 대통령 26일 별세...투병 중 상태 악화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향년 89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 전 대통령은 그동안 지병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 지난 2002년에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고 이후 폐렴 및 천식 증세, 소뇌 위축증 발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건강 상태가 더욱 악화돼 오늘 오후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적게 먹는 소식(小食), 의외의 암 유발 원인?

비만은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 중 하나다. 따라서 과식을 삼가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소식을 하면 암이 생기지 않을까? 단식 등 무작정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적게 먹는 소식(小食)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고 장수에도 도움을…

"젊은 여성 췌장암 환자 늘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에 걸리는 젊은 여성이 많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된 로스앤젤레스(LA) 시다스 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25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암 통계 데이터인 SEER(Surveillance…

피 맑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 1위’는?

최근 혈액,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동맥경화,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 혈관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피를 깨끗하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음식이…

담배 일찍 끊을수록 폐암 위험도 크게 줄어(연구)

흡연자라도 45세 이전에 담배를 끊으면 폐암이나 다른 암으로 사망할 수 있는 과도한 위험을 거의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3배나 높았지만 45세 이전에 담배를 끊는 경우 위험이 8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97년에서 2014년 사이에…

암 완치 후에도 수면장애 지속되면...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힘든 치료를 마치면 삶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으로 고난의 시간을 견뎌 낸다. 그런데 성공적으로 암을 치료한 뒤에도 종종 계속되는 수면장애로 고민하는 암 생존자들이 적지 않다. 다행히도 이들의 수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은 치료를 마친 암 생존자들의 수면 장애의 원인과…

생리통도 완화... 제철 생강이 가진 뜻밖의 효능 5

제철 맞은 햇생강이 시장에 나왔다. 고운 보랏빛의 햇생강은 물에 헹궈 흙만 제거하면 껍질을 벗겨낼 필요도 없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잘게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실에 얼리는 게 좋다. 감기 걸려 목이 아플 때 생강차가 좋다는 건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이다. 그러나 건강식품으로서 생강의 쓰임새는 뜻밖에 넓다.…

‘이것’ 먹으면 우울증 위험 감소 효과

날마다 버섯을 적당히 먹는 것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버섯은 항우울제 성분을 가진 것으로 보고된 여러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버섯 섭취의 잠재적 건강상 이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발표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버섯의 항우울제 특성에 대한 연구는…

성조숙증 주사 맞으면 ‘급성장기’ 놓칠까?

성조숙증 치료에 관해 걱정과 우려가 많다. 성조숙증 치료로 오히려 급성장기를 놓치거나 호르몬을 건드려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성조숙증 치료에 관한 논란을 알아봤다. ◆ 성조숙증 치료, 부작용은 없을까? 일반적으로 골 연령이 2세 이상 앞서갈 때, 사춘기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를 때 성조숙증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제철 음식 ‘곶감’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곶감을 실에 꿰어 매달아 놓은 시골 풍경은 늦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과거에 비해 이런 풍경은 많이 줄었지만, 곶감은 여전히 사랑을 받는 건조과실의 대표 격이다. 곶감은 떫은맛이 나는 생감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수확해 만든다. 요즘이 제철인 셈이다. 할머니가 건네주시던 달콤한 곶감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곶감의…

살 빼고, 술 줄이고…잘 늙지 않는 비결 7

운동하고, 술 줄이고…. 일상생활의 습관에 따라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기도 또는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을까. ‘에이비씨뉴스닷고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스트레스 잘 풀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늙었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실제로 나이를 들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업무와…

혈당, 혈압 조절하고…당근의 건강 효과 5

주홍빛 색을 가진 당근은 식재료로써 다양하게 쓰이는 친숙한 채소이다. ‘비타민A의 황제’라고 불리는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향과 색으로 널리 활용된다. 특유의 향과 주홍빛 고운 색깔이 특징인 당근은 가장 친숙한 채소 중 하나로, 원뿔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여 언제든지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유리한 운동 5

운동은 우리 신체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 멋진 몸매를 갖게 하는 데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힘,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고 △대장암과 심장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관절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불안감, 우울감을 줄이고 △수면의 질과 대사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음주측정기로 질병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음주측정기를 누군가가 숨을 내쉴 때 알코올을 측정하는 도구로 생각한다. 과학자들은 이를 음주운전뿐 아니라 휴대용 질병측정기로 활용하려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픈 사람의 호흡은 종종 그들의 건강 상태에 특정한 화학적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람의 호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