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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끊고 채식만 하는 사람이 있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고기 등 동물성 식품도 먹는 게 좋다. 과다 섭취가 늘 문제지만 동물성과 식물성 식품이 적절하게 섞인 균형 잡힌 식단이 좋다. 육류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고기 안 먹는데 살찌는…

예방 가능한데, 연 3만명 걸리는 ‘이 암’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작년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의 암 발생 순위를 보면 남자는 폐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여자는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비교적 예방법이 잘 알려진 위암이 2019년 신규환자만 2만 9493명으로 나타났다.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호르몬 샘터’ 갑상선에 좋은 식품 5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은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갑상선은 너무 과하게…

‘테니스 전설’ 에버트 난소암 조기 발견…경고 신호 8

미국의 여자테니스 레전드 크리스 에버트(68)가 난소암 1기 진단 사실을 밝혔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에버트는 트위터에 “조기에 발견돼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화학요법 치료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을 돕기 위해 암 진단 사실을 밝힌다”고 썼다. 에버트는 단식 대회에서 157차례 우승했으며 그랜드슬램(테니스 4개 메이저대회)을 18회나…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3가지 이유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 암은 폐암이다.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암이기 때문이다. 폐암의 최대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담배를 전혀 피지 않는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 왜 그럴까? 미국 럿거스대 암연구소의 미삭 하이겐츠 주니어 흉부외과·두경부 의료종양학 실장에 따르면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원인은 3가지를 꼽을 수 있다고…

암세포 때려잡는 T세포 수용체를 2개로 늘리는 첨단연구 착수

암세포를 찾아 죽이는 T세포 수용체를 2개로 늘리면 암치료 성공률이 그만큼 부쩍 높아지지 않을까? 이런 믿음과 희망으로, 암세포를 추적 및 사멸하는 T세포 수용체를 두 개로 늘리는 첨단 연구가 네덜란드와 미국에서 최근 시작됐다. 덴마크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등과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엄마에게 간 기증한 고교생... ‘이 병’의 징후는?

고등학교 2학년이 위독한 엄마에게 자신의 간을 떼어준 사연이 소개됐다. 18세 김 모 군은 간 기능이 악화되어 간이식 수술이 유일한 해결책이던 엄마(39세)에게 선뜻 간을 기증했다. 엄마는 아들의 간은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끝내 아들의 결정을 막지 못했다. 엄마는 간경화가 악화되어 콩팥도 나빠져 소변이 나오지 않았다. 복수가 차올라…

오미크론 새 증상 한 가지…잠잘 때 식은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률이 98%에 달하는 미국에서 오미크론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특이한 증상 한 가지가 보고됐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수면장애나 몇 가지 암, 독감과 같은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잠잘 때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오미크론 감염자에게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생존율 최하 췌장암, '이것' 신호 살펴야

‘예방법이 없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생존율도 낮다’ 암의 치명성을 평가할 때 3가지 측면에서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암, 바로 췌장암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나타난 가운데, 췌장암은 13.9%로 가장 낮은…

간에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간은 가로막 바로 밑의 오른쪽에 있는 기관이다. 간은 신체의 여러 장기 가운데 가장 크다. 하는 일도 많아서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 대사, 호르몬 대사, 그리고 살균 및 해독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잘 쉬어야 한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EBV가 정말 다발성경화증을 유발할까? (연구)

다발성경화증(MS)은 1868년 프랑스 신경학자 장 마르탱 샤르코가 비정상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여성에게 해당 병명을 부여한 1868년 이후 150년 넘게 그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1000만 명이 넘는 미군의 혈액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하버드대 연구진에 의해 그 원인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하나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유방암 예방에 좋은 습관 6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갑상선(갑상샘)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에서 25만4718건의 암이 발생했으며, 이 중 유방암은 남녀를 통틀어 전체 암 발생의 9.8%로 5위를 차지했다. 발생 건수로는 남성 환자가 113건, 여성 환자가 2만4820건으로 약…

음식 잘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은 ‘이것’

굶는 방식으로 살을 빼는 사람이 있다. 배고픔을 참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후유증이 크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고 체중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있다. 음식량을 줄여서 식사는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배고픔을 최소화하면서 살을 뺄 수 있을까? ◆ 열량 낮고 포만감...  식이섬유 많은 음식 건강을 위해 적정체중을…

'비활성화' 코로나19 백신, 오미크론에 무용지물 (연구)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5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공급된 백신은 비활성화 백신이다. ‘화학적 거세’로 더 이상 감염을 일으킬 수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를 활용한 백신이다. 안정적이고 제조가 용이해 중국과 인도처럼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개발됐다. 특히 중국이 우호적 외교관계 구축을 위해 제3세계에 대거 배포했다.…

뭐였더라? 이름 기억 못 할 때 필요한 '이것' (연구)

나이를 먹으면 분명 아는 얼굴인데 가물가물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일이 잦아진다. 이름을 잘 외는 방법이 있을까? 잠이 그 열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잠을 푹 자면 새로 알게 된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연결하여 기억하는 암기력이 향상된다. 연구진은 18~31세 24명을 상대로 실험했다. 참가자는 80명의 사진과…

암 치료, 생존 넘어 삶의 질까지 돌본다 (연구)

암 진단을 받은 뒤 많은 사람들은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을 두려워한다. 구글을 검색하면 메스꺼움, 빈혈, 감염, 불임 문제, 신장 문제, 구강염 등 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최근 암 치료에서는 암 환자의 수명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

“전자담배 간접흡연도 건강에 해롭다” (연구)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증기가 주변사람에게 기관지염 증상과 호흡곤란을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흉부학회 학회지인 «흉곽(Thorax)»에 온라인 게재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USC의 탈라트 이슬람 교수팀의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증기에…

'당' 당길 때 먹으면 좋은 건강식품은?

소위 '당 땡긴다'고 하는 당 욕구가 있다. 단 것이 당겨 달짝지근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은 시간. 건강까지 챙겨야 한다면 마냥 캔디나 캐러멜, 과자 같은 것만 먹고 있을 수 없다. 물론 달콤하면서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은 간식으로 좋은 선택이다. 과일 외에 단 걸 먹고 싶은 욕구도 채워주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시하면 안되는 몸의 증상 7가지

가슴통증, 갑작스런 시력이나 언어능력 상실, 극심한 복통 등은 즉각적인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미묘한 징후와 증상은 어떨까? 괜찮은 건지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건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7가지 징후 및 증상을 미국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에서 소개했다. 1.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미접종자로 사는 이유...백신패스 사각지대 사람들

백신패스(방역패스)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백신을 접종받기 어려운 일부 사람들이 소외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정부는 백신을 맞기 어려운 '의학적 사유'를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의학적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확인서를 받은 다음 접종 증명서 대신 이를 제시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