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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발생률 높아, 남성 인식 개선도 필요

"남자들 가는 진료과 아닌가" 여성, 비뇨의학과 방문율 18%

비뇨의학과는 '남성을 위한 진료과'라는 오해가 있어 여성 환자 방문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뇨의학과 방문 치료 경험은 20%가 되지 않는다. 대한비뇨의학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만 19~64세 성인 1054명을 대상으로 비뇨의학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다. 조사 결과, 비뇨의학과 진료 및…

결장암 66.4%, 직장암 33.6%...증가 추세 결장암 치료에 희소식

“대장암세포, 굶겨죽여라”…저단백 식사 효과

대장암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는 결장암 환자가 치료 초기에 단백질 섭취를 확 줄이면 암세포가 무더기로 굶어 죽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팀은 결장암 환자가 화학항암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는 저단백 식단을 1~2주 유지하면 암세포가 대량 사멸할 수 있는 것으로…

담배 끊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노래 부르기, 바른 자세...폐활량 늘리는 방법 7

폐활량은 폐(허파) 속에 최대한도로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배출하는 공기의 양이다. 폐활량은 신체의 건강 여부를 검사하는 기준이다. 이런 폐활량이 늘어나면 운동이 수월해진다. 기록도 좋아진다. 그렇다면 폐활량을 늘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한 폐활량 늘리는 방법을 정리했다. △운동 폐는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병 투병... 가족력 추정

치매 위험에 활동 중단, 39세 미 배우.. 치매도 유전?

마블 영화 ‘토르’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9)가 치매 발병 유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매의 종류인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소인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고강도 유산소 운동, 전이성 암 발병률 72% 낮춰

규칙적인 '이 운동', 암 전이 막는다 (연구)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전이성 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이성 암이란 암세포가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퍼져 원발 부위와 다른 장기에 형성된 암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팀이 25~64세 2734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규칙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이성 암 발병률이…

WHO, 알코올(술)은 1군 발암물질

벌써 송년회.. 술 강권하면 안 되는 결정적 이유

요즘 송년회 일정을 잡는 사람들이 많다. 식당 등이 붐비지 않는 날짜를 잡기 위해 서두르는 경우도 있다. 송년회는 술이 빠지지 않는다. 물론 음주 없이 보내는 모임도 있지만 단골 메뉴인 것만은 사실이다. 술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많이 알려진 내용도 있지만 경각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다뤄본다. ◆ 술(알코올)은 1군…

돈 문제 회피하지 말고 경계 설정하자

연말 돈 걱정, ‘돈 워리’

“단골 국밥집의 국밥값이 올랐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힘들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부터 의류, 그리고 다른 필수품까지 가격이 올랐다. 미국 금융심리학센터 설립자이자 결혼 및 가족 치료사인 알렉스 멜쿠미안(Alex Melkumian)은 “소득 계층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이전에 ‘정상’으로 여기던 것을 이제 손이 닿지 않는…

음식 섭취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헬스픽] 칼로리 걱정 NO! 스트레스 완화시키는 음식 6

스트레스가 잔뜩 쌓이면 맵고 달콤한 떡볶이와 기름진 치킨이 당긴다. 맛있는 음식은 ‘잠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다음날 몰려오는 죄책감과 더부룩함도 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식욕 증가로 이어져 메뉴 선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칼로리 걱정 없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음식은 무엇일까? ◆ 녹차…

달걀 흰자도 도움? 신장 독소 배출 돕는 식품 11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칼륨, 나트륨 등의 수치는 조절하면서 체내 독소와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성신장질환이 있으면 체내에 노폐물과 수분이 쌓이게 된다. 만성신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가 나쁜 식습관이다. 반대로 신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신장 건강을 위해 식단에…

가지, 감자, 배와 사과의 씨 등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식품 5

배를 먹다 보면 무심코 속 일부까지 먹는 경우가 있다. 배의 속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배의 씨에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씨를 함유하고 있는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 매체 ‘볼드스카이(Boldsky)’가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생식주의자들이 경계해야 하는 것들이다. △가지…

커피 한 잔에 담긴 비밀

커피는 석유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다. 세계인이 가장 많이 즐기는 음료가 된 커피.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커피와 관련해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상식을 소개했다. ◆ 암 위험 저하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원리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

몸·마음 함께 움직여...명상 어려울 땐 '걷기 명상'으로 시작

"행복은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풍성해져요"

몸이 아파도 행복할 수 있을까? 어려운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말기 암 환자가 삶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도 한다. 이는 '희망 고문'이 아니다. 행복을 찾기까지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전미선 아주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행복은 구체적으로 정의할수록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 있어 행복하다는 말보다는 가족과 캠핑…

뇌 자극 통해 멜라토닌 뿜어내는 효과

아침 햇살 30초, 암을 막는다 (연구)

아침에 단 30초만 햇빛을 쐬도 암에 걸릴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퀸스 종양 및 혈액학 센터( Queen's Centre for Oncology and Hematology)의 임상종양학자 모하메드 무니 칸 박사는 “일출과 오전 9시 사이 태양의 근적외선(NIR)에 30초 이내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바나나…

커피의 이뇨작용.. 몸속 수분 모자라지 않게 적정량 마셔야

커피의 양면성 왜?.. 배변 촉진 vs 변비 위험

커피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마시면 된다. 배변 활동과 관련된 것도 그 중 하나다. 커피는 양면성, ‘두 얼굴’을 보이고 있다. 배변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에 오히려 변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상반된 효과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순 없다. 커피의 배변 관련성에 대해…

흡연 인구 줄고 암 중에서 가장 극적인 치료법 개선 이뤄진 결과

"미국 폐암 5년 생존율 21% 늘어"…비결은?

폐암은 미국에서 사망 원인 1위의 질병이다. 그러나 미국의 폐암 5년 생존율이 2014년 21%에서 2018년 25%로 증가해 21% 증가세를 보이는 ‘놀라운 진전’을 보였다. 하지만 유색인종일 경우 그 생존확률이 20%로 훨씬 낮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폐협회(ALA)의 2022 폐암 상태보고서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악성종양 등 중증질환이면서도 감염에 취약한 환자 백신 접종률 낮아

중증화 위험도 높은 만성질환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

지난 9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온라인사이트에 중증 감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체 인구 통계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와 질병관리청의 국민예방접종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비만은 체형이 아니라 질환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

보기 좋게 통통한 체형? 비만도 병

‘물만 마셔도 살찐다’, ‘나는 원래 통뼈야’ 등 통통한 체형을 합리화하는 말은 다양하다. 표준 체중보다 ‘조금’ 더 나가는 과체중은 저체중에 비해 면역력과 질병 회복력이 높지만 비만할 땐 얘기가 다르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비만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20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만 19세 이상…

면역력, 기억력, 의지력 등 향상시켜

스트레스도 건강에 좋을 수 있다?...그 이유 7

스트레스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실제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받는 스트레스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흥분 상태가 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우리 몸의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은…

카스파제-10과의 연관성 확인... "새 치료제 개발 위한 나침반될 것"

간세포를 적으로 착각하는 간질환, 유전적 원인 찾았다

자가면역 간질환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의 유전적 요인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김락균·도소희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신새암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상훈 교수팀이 PBC와 '카스파제-10(caspase-10)'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 자가면역 간질환은…

'생명의 불꽃' 효소…안익힌 채소과일에 많아

효소(酵素, enzyme)는 생명의 불꽃(spark of life)으로 불린다. 생명의 성장과 번식, 탄생과 죽음, 신진대사는 모두 효소와 관련이 있다. 효소의 촉매 작용이 없으면 인간은 음식 소화, 산소 호흡 등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기 힘들다. 실제 생물체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반응은 효소 촉매 작용을 통해 수행된다. 현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