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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EYE to EYE]

눈에 진짜 해로운 건 블루라이트보다 ○○○!

“눈을 보호하려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썼는데 왜 시력이 나빠지지요?” “스마트폰에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붙여야겠죠?” 진료실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가끔 이런 이야기를 너무나 당연하게 해서, “헉!”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뻔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컴퓨터 및 텔레비전 등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해롭다고…

관리 안 하면 중증 만성질환 발생...사망 위험 증가

고혈압·당뇨 환자 30%, 병 있는지 몰라...정기검진 필수

전 세계 인구의 74%는 비감염성 질환으로 사망한다. 2021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79.6%가 이러한 질환으로 사망한다. 비감염성 질환은 당뇨병, 암, 심뇌혈관질환, 만성호흡기계질환 등을 의미한다. 감염성 질환보다 오랫동안 앓다가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는 질환들이다. 특히 대표적인 비감염성 만성질환으로는 고혈압과…

뛰어난 발열효과...난치성 암 치료 위한 차세대 나노입자로 기대

암 치료 부작용 줄인다...서울대병원, 신 나노입자 개발

암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자기(magnetic) 온열 치료법'에 쓰이는 새로운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임형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암 온열치료에 유용한 브로마이드-산화철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입자는 기존에 사용되던 산화철 나노입자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수박 딸기 복숭아 자두 등 국산 과일, 건강에 좋아

탄수화물 확 줄여야 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9

과일엔 천연 당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건강에 가장 좋은 탄수화물의 공급원에 속한다. 그러나 당뇨병, 콩팥병 등 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과일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을 섭취할 땐 의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탄수화물을 줄여야 할 때 먹으면 좋은 과일 9가지’를 소개했다. 1.수박…

자살 충동은 12월에 최고조...

자살기도 가장 많은 시간과 계절은?

자살기도가 어두운 겨울철에 더 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봄과 초여름에 절정에 달한다. 그 원인에 대하여 자살 충동은 12월에 최고조에 이르지만 ‘티핑 포인트’에 이르는 데 몇 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새벽 4시~5시가 가장 위험한 시간대로 밝혀졌다. 《중개 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에 발표된…

난소암의 주요 경고 신호들

볼록 나온 배, 변비 아닌 난소암?

복부팽만, 배변 습관 변화, 소변 횟수 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흔한 질환을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난소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일찍 발견하기 어려운 난소암의 주요 경고 신호,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복부팽만 또는 복부 크기가 커진다 보통은 변비를…

아밀로이드 응집이 많았음에도 오랫동안 정신 건강 유지

조기 치매 억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치매 치료 돌파구 될까

조기 치매에 걸리는 가족력을 지닌 남성에게서 치매의 발병을 억제하는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에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콜롬비아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대의 프란시스코 로페라…

채식 계속해도 될까?... '유명 탐험가' 베어 그릴스, "채식 후회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험가인 베어 그릴스(48)가 채식주의를 장려했던 과거를 ‘부끄럽다’고 말하며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어 그릴스는 식물성 식단 위주의 식사를 실천한 뒤 몸이 강해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부와 장 건강이 단 한 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채식을 중단하고 육류 위주 식사를…

젊은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여성 암 환자 수 5위 ‘OO암’...예방하려면?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이는 자궁에서 질로 연결되는 부분인 자궁경부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과거보다 발생률이 줄었으나 여전히 환자 수가 많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까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자궁경부암 환자 2998명 중 40대 이하는 1247명으로 41.5%나 차지한다.…

총 6종 세분화 분석...비만·과체중·정상체중,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거나 나쁜 형태

살쪘다고 똑같은 비만 아냐…형태 따라 암 위험 달라

비만·과체중·정상체중의 형태는 대사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과 나쁜 것 등 모두 6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그 형태에 따라 비만 관련 암 위험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을 뭉뚱그려 “건강에 나쁘다”고 하지 않고 이를 세분해 활용하면 글로벌 공중보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은 유럽인 79만7193명 가운데…

혀가 새까맣게 변했다고?...'검은혀증'이란?

일본의 60대 여성 혀가 새까맣게 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흑모설(검은혀증) 진단을 받은 일본 후쿠오카의 한 여성 암 환자에 대해 보도했다. 이 여성은 항생제 ‘미노사이클린’을 사용한 뒤 혀가 까매지며 털이 난 듯한 증상을 겪었다. 여성의 혀 사진을 《영국 의학저널 사례 보고서(British Medical Journal Case…

면역저하자 및 의료진 권고 받은 65세 이상이 접종 대상

오늘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백신 '추가 접종' 시행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하며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일부에게 백신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의 면역 유지 기간과 효과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호르몬·비호르몬 약물 투여, 수술, 건강기능식품 복용 등…특히 생활습관 개선 중요

새 치료제 FDA 승인…갱년기 안면홍조 완화법6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안면홍조의 첫 비호르몬 치료제 베오자(상표명, 성분명은 페졸리네탄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승인을 받았다. 일본 제약회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이 약은 폐경에 의한 안면홍조를 누그러뜨린다. 앞으로 먹는 알약 베오자 45mg이 세계 각국에서 속속 시판될 전망이다.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혈관운동증상(VMS)…

[오늘의 건강]

벌써 뇌졸중? 20~30대에도 찾아오는 노년병 피하려면

스승의 날이자 성년의 날인 15일은 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등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활동적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요구량은 1.2~2.0 g/kg

단백질도 '과유불급'…적정 섭취량은?

단백질은 우리 몸이 매일 다량으로 필요로 하는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단백질은 근육성장, 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 합성, 면역 기능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건강에 꼭 필요한 단백질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가 신체에 어떤…

[부음] 임재현 나누리병원 원장 부친상

임태순씨 별세, 임재현 나누리병원 원장 부친상 △빈소: 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 103호 △발인: 2023년 5월 16일 (화) 오전 10시 30분 △장지: 부산 영락공원 -> 실로암 △연락처: 051-893-4444(장례식장)